하이브- 민희진 / 어도어 - 뉴진스 현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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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물어봐서 대략적인 내용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까톡으로 보내준것 복붙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면 전혀 중립적이지도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내뇌망상일 뿐이며 고양이가 쓴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 하이브 민희진간 공동사업계약 해지.
민희진 승소가 예상되며 풋옵션도 받을 가능성 높음
이것은 민희진이 배임, 횡령 등 계약 위반 행위를 했음을 하이브가 증명하느냐,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해임이 계약 위반임을 민희진이 증명하느냐 두가지 쟁점인데 첫째 쟁점은 민희진이 가처분에서 이겼고 두번째는 가처분에서 하이브가 이겼음.
문제는 풋옵션이 아니라 민희진이 계약 위반을 근거로 거는 손배소 일 수 있으며 하이브가 계약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손배소의 핵심일 될 것.
만약 하이브가 (역바이럴같은) 행위로 어도어의 손해를 끼쳤는지도 소송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
민희진 배임 건은 이미 가처분에서도 결과가 나왔고 경찰 조사가 6개월 째인데도 참고인 조사 1회 이후 송치가 안되는 것으로 보아 기소 가능성도 없는것 같음
2, 어도어 뉴진스간 전속계약 해지
해지는 되어도 위약금 소송에서 어도어 승소 예상
뉴진스가 정산을 받지 못한 것도 아니고, 대표이사를 바꾸라는 것이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가 될 수 없음
쟁점은 하이브가 뉴진스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행위 ( 아일릿의 카피, 뉴진스 역바이럴 등) 를 하이브가 했고,
민희진 대표의 해임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이 법정에서 입증 된다면, 그리고 바뀐 대표 등 경영진이 이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위약금 (거의) 없이 전속 계약 해지 될 수도 있음
하여간
두 소송 모두에서 핵심은 민희진, 하이브 중 누가 어도어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는지 입니다. ( 그리고 그걸 법정에서 입증하는 것이죠.)
민희진의 주장이 사실이고 그걸 법정에서 입증한다면 민희진+뉴진스의 탈 하이브는 잘 될 수도 있겠지만, 하이브가 그런 짓을 했더라도(기분학상, 회장님 심기 경호 차원에서 그런 일은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증거로 남길만큼 멍청했을까요? 증거를 남겼다 한들 그걸 민희진한테 들킬만큼 더더더 멍청했을까요???? 저는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송에서 어떻게 되든 두쪽(민희진, 뉴진스)는 계약 해지로 프리 에이전트가 될 가능성이 높고.
위약금을 얼마 내든 그 이상 벌면 됩니다. 이게 되는지를 지켜보는게 제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게 되면 민희진+뉴진스는 K-POP역사 전설속의 레전드가 되겠지만, 안되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기회는 기회대로 차버린 바보들이 되겠죠.
뭐가 되는 재미는 있을것 같네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가짜다모앙님의 댓글
김말자님의 댓글의 댓글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룰룰루이님의 댓글
이슈화된 이후로는 잘 안듣게 되네요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배임의 경우 형사재판에서 무죄라고 해도, 민사재판에서 배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형사재판은 처벌이 목적이라 엄격한 증명이 필요한데, 민사재판은 개인의 권리 실현이 목적이라 그 증명의 강도가 형사재판의 수준을 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민사재판에서 뒤통수가 입증된다면 형사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계약위반이 성립될 수 도 있습니다.
재판이란게 구체적 상황이 너무 달라서 특정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형사재판의 결과와 민사재판의 결과가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민사 재판에서 뭐가 뒤통수 인지 아닌지도 법률 해석의 영역입니다. 주관적 불안도 법적 판단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민희진님의 행동이 하이브에게 일으킨 주관적 감정도 법원이 판단 할수 있습니다.
뒤통수와 계약위반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굳이 형사재판의 유죄판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러닝머신님의 댓글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의 댓글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전략 자체가 허상이고
근본 경쟁력이 없다는 걸 방증한 셈이니까요
다른 회사도 아니고 엔터회사가 이렇게 사건을 크게 끌고 간 것도 문제죠
물론 이것 조차 쇼비즈의 일환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결과가 그렇게 날 것 같진 않네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설령 민희진이 부당하게 해고되었다라고 해도, 뉴진스의 계약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뉴진스가 전속계약해지 위약금을 물지 않을 수 있다 라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 보입니다
민희진의 상황이 어떻다는건 뉴진스와 어도어와의 계약과는 본질적으로 상관이 없고요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한거고 어도어와의 관계에서 어떤 불공정한 대우나 계약시의 조항들을 위반했는지가 계약해지에서 중요할거고..
대체적으로 해당 사유로 인해 위약금(거의)없이 해지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 봅니다
뉴진스가 어도어와 계약을 해지한다면 거액의 위약금 발생은 거의 필연적일거고 덧붙여 기존 광고 등에 대한 위약금도 발생할 것이라..
사실상 망하는 길로 가는거죠.. (그걸 떠안아줄 배후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수천억까지도 예상하는 위약금을 감당해줄 전주가 과연 있을지...)
덧붙여 하이브도 문제입니다. 민희진과의 소송은 소송인거고..
초대형 아이돌인 뉴진스마져 관리를 제대로 못해 날라갈 상황이 처한것이.. 하이브도 규모에 비해 노답이다 싶습니다....
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렇게 관리가 안되고 일처리가 엉성한가? 싶네요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가져다주는 리스크에 비해서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큰건 아니죠. 하이브 입장에서는 버릴수도 있는 패입니다.
근데 어도어한테는 뉴진스한테서 들어오는 수입이 전부인 상황인거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수납, 수납 이런 말을 사용하는데,
어도어 직원들이 월급 안거져갈 생각이 아니라면, 최소 새로운 수익원이 생길때까지는 뉴진스 안고 가야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삼전에서 매출 15% 날라간다고 하면 난리날 수준이죠
기업마다 좀 다를 수 있겠으나 매출 5%만 하락했다해도 난리칠 곳 많을걸요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kimpy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보리앙님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뉴진스 먼저 만나서 멤버들 다독이고 미디어 컨트롤해서 민희진과의 이슈에 영향을 안받도록 케어했어야 했다 봅니다
거의 방치상태로 뉍뒀다가 민희진이 원하는대로 끌려간거 같아요
바다야님의 댓글
무키무키님의 댓글의 댓글
레오리오님의 댓글
르세라핌 카즈하, 막내은채
그리고 아일릿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방시혁이 새로 들어온 임원들에게 휘둘린건지 원래 그런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이겨도 민희진만 이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