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들이 의지가 없었던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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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2024.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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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문앞에서 몸으로 막은 시민들,

입구에서 바리케이트 친 보좌관들,

소화기 뿌리며 대치한 사람들


이사람들 없었으면,


이재명 대표등 여럿 손쉽게 잡아가고 플랜대로 되었겠죠.


물론 그만큼 그 군인들이 필사적으로 덤빈건 아니라는건 저도 동의 하지만,

예상외의 저항에 부딪히니 일이 더 커질까봐 손을 못댄것 뿐이지,

마지못해 와서 시늉만 하다가 간건 아니라 봅니다.


애초에 군인들이 계엄해지 방해하려 국회로 입성한 자체가 문제인데,

와서 무력 충돌 안했다느니 하면서 군인들 칭찬하는 의견들 보면...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직업 군인이지 의무 복무하는 일개 사병들도 아니에요.

댓글 43 / 1 페이지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사 (118.♡.110.74)
작성일 어제 13:34
아니까요. 군인들이 진짜로 하려고 했으면 어떤 참사가 일어날지.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아니까요.
그리고 현장 지휘관은 자신의 직을 잃을 위험을 감수한 것도 아니까요.

룰루짱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룰루짱 (172.♡.211.144)
작성일 어제 14:27
@아사님에게 답글 이미 국회진입 작전에 투입 되었다는 것 자체가 직을 걸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완전무장에 국회점거가 전시도 아니고 무슨 의미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더욱이 국민을 상대로 작전을 하는 것인데 그 심각성을 모를리가 없고요. 이미 하급 지휘관들도 쿠테타를 의식하고 있었을 겁니다. 발포 명령만 있었으면 이미 큰 사단이 났을거 같고요. 생각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빠르게 모여주시고 저항해 주셔서 최종 발표 명령은 없었던거 같고요. 나중에 조사로 많은 부분이 들어나겠지만 시민분들이 정말 큰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작전 투입된 군 병력은 전부 조사를 피해갈수 없고요.

북명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어제 17:09
@아사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특전사, 특임대 280명이 5.18처럼 독한 맘만 먹었다면, 어제 국회 안팍의 시민들 순식간에 찜쪄먹을수도 있었어요!
이잼대표님과 국회의 빠른 판단도 신의 한수였지만, 계엄군의 스탠스도 도움이 된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어제 13:34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현장 동영상까지 그들을 소극적으로 만든건 이러한 것이 모인것입니다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23.♡.233.61)
작성일 어제 13:34
어제 시민방어선이 우습게 볼 방어선이 아니죠.
정말 최후의 방어선이었죠.
그거 아녔으면 국회의장, 양당대표 끌려가면 끝났어요.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13:3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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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탄별님의 댓글

작성자 구구탄별 (119.♡.249.28)
작성일 어제 13:34
룰루랄라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당황한거라고 봅니다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116.♡.68.177)
작성일 어제 13:34
국회 일 처리가 (큰 사고나기전에) 빠르게 되서 다행인거죠...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13:35
🚨신고 누적 80년 광주에서는 그 많은 시민들 에게 총질했지만, 어제는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죠. 왜 다들 싸잡아 욕하지 못해서 안달인걸까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어제 13:36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아까부터 열심히 계엄군 입장 옹호하시던 분이군요. 어디서 광주를 들먹입니까?

HJ아는목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13:41
@LunaMaria®님에게 답글 남도출신이니까 더 쉴드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싸잡아 악마화 하면, 2차 계엄때는 최소한의 희망도 없어요. 군 내부의 양심을 알아봐 줘야 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어제 13:42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광주출신은 아니시군요? 전 광주 토박이 입니다만 ㅎㅎ
싸잡아 악마화.. 라는 표현에 웃고 갑니다 ㅎㅎ

HJ아는목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13:43
@LunaMaria®님에게 답글 네 웃으셨다니 행복하십시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어제 13:44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유유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유아빠 (115.♡.233.161)
작성일 어제 17:07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ghostonl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hostonline (126.♡.120.188)
작성일 어제 17:28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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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14.194)
작성일 어제 18:18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쿠데타를 그냥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시는군요. 여기가 태국입니까? 튀르키예입니까?

주인 무는 개는 그냥 살처분해야지 눈치 보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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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아는목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18:50
@BearCAT님에게 답글 쿠데타를 당연하건 것으로 전제한적 없습니다. 현장 투입된 병사들을 싸그리 악마화 하는게 위험하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충돌한 해당 병력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하는건 당연합니다. 다만, 어쩔수 없는 자리에 처해있으면서도 자재력을 발휘해준 병력들의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에 대해 평가를 해주자고 내내 강조 드립니다. 주인 무는 개는 살처분 맞습니다. 병력을 운용한 지휘관이 개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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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3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마드37 (120.♡.158.140)
작성일 어제 19:28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본문을 읽어보면, 계엄군을 싸그리 악마화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막아선 시민들의 힘이 보이는데 전혀 다른걸 읽으시는군요. 광주 계엄군에 대해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으니 이렇게 자기들은 보호 받을것으로 생각하고 뛰어 다니던 군인은 확실히 악마화 하고 처단 해도 될까요? 이재명 대표의 방문을 부신 군인이라던가 국회 유리창을 깨고 진입한 군인이라던가. 이런 행동을 한 어린친구들은 내란죄로 처벌 하면 될까요??

HJ아는목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20:01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네 시민들의 힘을 받아주는 모습을 봐주는 거죠. 광주의 계엄군은 당연히 처단해야 합니다. 저질렀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어제 국회의사당에 처들어가서 당대표 체포하고자 기물파손하던 놈들도 처벌 받아야 합니다. 내란죄 맞습니다.

ghostonl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hostonline (126.♡.120.188)
작성일 어제 17:28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어제 19:14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175.♡.91.253)
작성일 어제 13:36
그들 중 2찍 또라이 한두명이 돌발행동 했으면,,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어제 13:36
튀르키예, 미얀마 꼴을 보고도 이 사안의 중대성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어제 13:36
우리나라 국회 몸싸움하면 일가견이 있지 않나요? ^^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나만없어고양이 (106.♡.68.181)
작성일 어제 16:12
@유리님에게 답글 조금 결은 디르지만 홍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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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121.♡.33.97)
작성일 어제 17:02
@유리님에게 답글 옛날 백골단의 기억이 있다 보니 그들이 몸싸움만 해준게 정말 다행이라고는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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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380님의 댓글

작성자 Ellie380 (112.♡.9.95)
작성일 어제 13:36
실시간 방송으로 나가고있고 그 진입한 군인이 무력으로 제압했다면 나중에 내란죄 쓰고 영원히 교도소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39.♡.231.218)
작성일 어제 13:36
막지 않았으면 설렁설렁 했는데도 임무 성공 가능한 상황은 분명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18.♡.165.189)
작성일 어제 13:38
저도 할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 군인들같은 잔혹함이 없었을 뿐.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어제 13:44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막는 사람들
vs
명령받아서 어쩔수 없이 들어간 사람들의 대결이었죠..
진짜 창문부시면서 최루탄 뿌리며 총이라도 갈기라고 명령했으면 어쨌을지 아찔합니다;;
그랬으면 진짜 내전시작이겠지만..

LoMCv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MCve (211.♡.88.154)
작성일 어제 13:46
실시간 SNS와 유투브 스트리밍의 시대에 감히 시민들을 겁박하지 못했을 뿐이고, 이미 군의 의지는 충분히 보여줬죠.
불법 계엄령 발령에 불복종한 것도 아니고, 계엄 발표이후 바로 공수부대와 특작부대 투입해서 국회 침입한 것은 설사 사상자는 없었다 하더라고 그 자체만으로 이미 내란죄이고 반란군들입니다.
반역은 3족을 멸해야할 일이고 절대 허투루 넘어가선 안됩니다.
잔혹하게 사후처리를 해야 반면교사가 될 것이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들 예상보다 빠르게 의원들이 집결하고 시민들이 집결했기에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고, 찰나에 국회의장이나 당대표 누구중 한명이라고 잡혔으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 겁니다.
절대 용서해선 안됩니다.

투입한 계엄군들은 일반 징집 병사들이 아닙니다.
특수부대와 공수부대들이고 전부 직업군인들입니다.
무조건 사형시켜야 합니다.
14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18.♡.165.189)
작성일 어제 14:11
@LoMCve님에게 답글 저랑 완벽하게 똑같이 바라보고 계시네요. 지인들이 '군인들이 설렁설렁해서 다행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민간인 상대로 무력행사만 못했을 뿐, 할 일은 다 했어요 정말.

오로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82.♡.58.27)
작성일 어제 14:35
대대장 이상 영관급 지휘관급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단위 부대 부대장들이거든요.

플레로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플레로마 (121.♡.22.114)
작성일 어제 15:15
본청 외부에 있던 군인들은 그렇다쳐도, 일단 창문을 부수고 들어간 군인들은 분명한 목적을 거지고 진입한 것이기에 처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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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어제 15:40
지금 보니 발포 명령도 내렸을 놈들이에요

서씨네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서씨네고양이 (172.♡.94.21)
작성일 어제 16:25
많은 시민들이 막아서서 못움직인거지 사람이 적었으면 무슨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지 모릅니다. 물론 착한 군인들도 있었겠죠. 근데 그런 상황에선 분위기와 기세가 매우 중요해요. 거기 휘말리면 의지가 없고 비자발적이고 뭐고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한명이라도 집회에 나가는거구요.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어제 16:41
어제 국회에 출동했던 직업군인은 그 누구든 다 나란죄로 처벌해야 합니다. 위에서 시켰다고 불법을 알면서도 하는 것도 다 죄예요. 상관의 지시라도 부당하고 불법적인 것엔 따르지 말라는 명령이 당연히 있습니다. 유대인 600만명을 죽인 아이히만도 자기는 성실한 공무원이었을 뿐이라고 항변했지만, 자기가 하는 일이 어떤 건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게 바로 악이예요. 비정상이 악이 아니고, 그렇게 평범한 무지의 태도가 악인 겁니다. 나중에 재판에서 경중은 따질 수 있어도, 당장은 예외없이 모두 내란죄로 응징해야 합니다!

청량16ㅡ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청량16ㅡ1 (222.♡.246.189)
작성일 어제 16:57
그래봤자...반란군입니다.
출동했던 자원들, 그리고 명령 하달자들 모두 싸그리 잡아 반란군으로 처벌 해야 합니다.
예외 없습니다.

국물없소님의 댓글

작성자 국물없소 (165.♡.73.56)
작성일 어제 17:46
이재명 대표 방문을 다 부쉈더구만요.
가만 뒀으면 뭔 짓을 했을지 모릅니다
8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14.194)
작성일 어제 18:20
주인을 무는 개는 살처분하는 겁니다. 눈치보고 칭찬하는 게 아니고요.

사라진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사라진기억 (115.♡.255.130)
작성일 어제 19:31
성숙한 군인이니 뭐니 하는 물렁한 생각할때가 아닙니다.자신도 모르게 국회앞으로 불려올수 있다고 백번 양보해도 창을 깨고 들어가는 결정을 한순간은 반란군이고 국민에게 총을 겨눈것이죠.
그에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합니다.

HoyaSuper님의 댓글

작성자 HoyaSuper (223.♡.215.4)
작성일 어제 19:34
뉴스 유튜브에 얼굴 다 나오고 있어서 가족 친척 친구한테 쪽팔려서 큰 사고 안 났던거 같네요
김어준형님도 위험천만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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