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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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입어렵나 72.♡.131.158
작성일 2024.12.05 00:09
1,0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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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우리 동네 경찰이

무기를 든 채로

나와 내 가족이 자고 있는 우리 집에 

담을 넘어 들어 왔다. 


무기 하나 없었지만,

다행히도 안 자고 깨어 있던

동네 방범대원들과 주민들이

용감하고 너무나 고맙게도 

맨몸으로 막아 세워 준 덕에

거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 온 놈들도 있었지만, 

안방까지는 들어 오지 못 하고 돌아 갔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밤새 당연히 철창에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경찰들은 

그대로 순찰을 돌고 있고

방범대원들 중 몇 몇은 경찰서장과 어제 왜 그랬는지

회의를 하고 있단다


그들의 손에는 아직도 무기가 들려 있는데

오늘 밤잠을 설치는 것은 그냥 나의 몫인가? 


댓글 1 / 1 페이지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220.♡.177.169)
작성일 00:16
걸릴게 많나 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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