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세 유럽의 야만적인 처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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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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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형 바퀴, 고문 바퀴라고 불리는 건데 로마와 로마의 뒤를 이어 나타난 서유럽 국가들에서 쓰던 처형 방식입니다.
사람을 바퀴에 메달아 죽을 때까지 굴리며 조리돌림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묶는 게 아니라 뼈를 부수고 근육을 칼질해서 매우 우스꽝스럽게 매달아 버리죠.
보통은 한 3일 정도 매달아 두는데 그러고도 살아남으면 신의 뜻이라 여겨 무죄방면 시킵니다만, 이미 온 몸이 만신창이인지라 살아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표적인 희생자가 가톨릭의 성녀인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였죠.
바퀴에 매달아 처형시키려 했는데 기적이 일어나 도리어 바퀴가 박살나 비웃으며 구경하던 군중들이 죽는 일이 일어났고, 그래서 참수했는데 목에서 우유가 나왔다는 일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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