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로 호도하지 마세요. 2030남자 갈라치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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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모앙 인기글에 오른 글 <2030남자 갈라치기 하지 마세요>에 제가 달았던 댓글이지만, 따로 올려봅니다.
"입다물고 있다고
2찍이 주류가 아닙니다.
인터넷 2찍들이 난리치는 (백수, 히키코모리, 사회 부적응자들)걸 전체로 호도하지 마세요."
이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20,30대 남성의 극단적 소수가 남성을 대표하는게 아니라고, 소수로 전체를 싸잡아 규정하는게 갈라치기 맞습니다.
그러니
20, 30대 여성의 극단적 소수가 여성을 대표하는게 아니라고, 소수로 전체를 싸잡아 규정하는게 갈라치기 맞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글에도 반대합니다.
일부로 여성 전체를 호도하는 비난이요.
'페미' 키워드로 '여성 전체'를 비난하는 경우요.
<페미 이슈를 키운건 일반 여성들 책임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일부 극성(래디컬)페미가 문제인것이다."라고들 얘기 하지만
그럼에도 페미가 래디컬 페미와 같은 급으로 보이는 이유는
일반 여성분들이 래디컬페미가 잘못된 페미임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지 않아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달리 얘기 하자면 많은 여성분들이 래디컬페미가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래디컬페미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것을 알기에 묵과하고 있는 점이 잘못 입니다.
침묵은 암묵적 동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47664
그간 페미와, 꼴페미를 왜 구별하느냐. 저들이 여성 운동의 주류가 아닌가.
그러니 구별할 필요도 없고 여성들이 자정작용 못했으니 문제라는 의견을
클리앙, 다모앙에서도 종종 봐왔습니다.
저는 페미와 꼴페미를 구별하지 않는 그 자체가
'진보 지지층 여성'에 대한 갈라치기고
여성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얼마듣지 확장한다.
그러니 페미와 꼴페미를 구별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고요.
위에 첨부한 글 처럼요.
<페미 이슈를 키운건 일반 여성들 책임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혹자는 저보고 그럽니다.
당신이
진보 여성의 대표라도 되나?
진보 여성층에서는 당신을 '진보'라고 생각해 주기나 할까?
당신이 '진보'이기는 할까?
말 그대로, 조롱이죠.
그러나
20대 대선때 이재명이 후보일때도,
김어준이 하루 이틀만 대선일이 더 뒤로 미뤄졌어도 이길 수 있었겠다, 땡큐 개딸들!
이라고 할 정도로 막판 화력을 모은게 여성 주류입니다.
22대 총선때도 '이대녀의 민주당 몰표'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87725
이번 탄핵집회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다물고 행동하지 않은 여성이라는 비난을 들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왜 행동하고 목소리 내온 건 잊어버리고, 극단적 소수가 저 여성 주류를 대표한다고 정체성을 규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점에서 제가 20대 여성이 이번 탄핵집회 때 많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8년전 이분들은 이제 30대가 되서 집회에 나왔겠네요. 정유라 부정입학에 항의하며 총장 사퇴하라는 졸업식의 이화인들 보면 여성들 다수는 진보적이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김활란 옹호한 총학을 규탄하는 성명도 이화인들이 모여서 발표하기도 하고요.
근데 이대가 꼴페미의 본산이고 르노도 점령했다는 댓글도 다모앙에 있었죠..
또.. 클리앙에서는 더쿠도 BJ 모녀를 자살시킨 펨코와 다를바 없다는 폄하도 보고요.
트위터의 트짹이들이라고 멸칭도 보고요..
사병을 얼차려로 죽음에 이르게 한 여성 간부는 특정사상에 경도(꼴페미)라서 남자를 혐오헤서 죽였다고도요.
그럼 남자 간부가 사병을 죽인건 남자가 남자를 혐오해서 죽인걸까요.
페미들이 비혼, 비출산으로 길냥이, 중국산 팬더 푸바오에 대리 양육감정 느끼며 한국을 저출산 위기국으로 만든다고도 하고요.
이대녀가 캣맘 꼴페미 정의당을 먹여살린다는 얘기도 퍼트리고요.
정작 20대 대선, 22대 총선, 24년 12월의 탄핵집회때
화력을 모으는 그들을 보면
사실과는 매우 다른 누명씌우기일 뿐인데도요.
펨코 디씨는 혐오 일변도라면
더쿠는 누군가 극단적 발언을 하면 반박 비판도 올라오고, 진보 성향이 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관을 자살시킨 여초?, 경찰관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상대 여성 잘못이라는 상식적 비판이 많습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772720?c=true#148265046
더쿠는 설강화가 역사왜곡을 할 때도 적극 불매운동을 하고요.
왜 자꾸 소수 극단으로 전체를 싸잡아서 저 분들을 펨코 디씨와 등치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20,30대 남성의 극단적 소수가 남성을 대표하는게 아니라고, 그게 갈라치기라고 하신다면
20, 30대 여성의 극단적 소수가 여성을 대표하는게 아니라고, 그게 갈라치기라고 해야 합니다.
여성 주류는 진보이지 꼴페미가 아님을 직시하자고, 혹은 침묵한 방조자나 꿀빨아온게 아니라고.
이번 탄핵 집회때도 20대 여성이 주류임을 좀 보라고 하고싶습니다.
여성 다수는 행동하고, 목소리 내왔다고 증명하기 위해서요.
남자를 내려치거나 여성이 우위라거나 갈라치기가 아니라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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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다모앙과 클리앙에서 핫 한 더쿠발 자료
<12.3 쿠데타 이후 밤새 국회 정문앞에서 계엄군 올까 불침번 서는 고2 여학생들>
<윤석열 탄핵안 불참한 국짐 105명 명단과 사진 복사해 아파트 비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64977
<이재명 전과 4범이 사법부의 제대로 된 판단인지 정리한 자료>
https://theqoo.net/hot/3527358503
그 외 자료
<국회 차량 이동경로와 출입문 공유하며 도망가는 국짐의원 막자는 더쿠>
<광주시민 주먹밥 나누기 선결제 문화를 이어가는 케이팝 덕후>
"선결제자들이 남긴 닉네임 중 다수가 아이돌 이름이었다"
<로이터에서도 조명한 탄핵집회 특이점, 케이팝과 응원봉이 주도>
캣맘 꼴페미 정의당이 아닌 <민주당>에 몰표한 이대녀 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87725
클리앙도, 다모앙도, 더쿠도 어그로들이 항상 작업글을 씁니다.
그걸 부각해서 커뮤 대표 의견이라고, 2찍이라고 하면, 일베 워마드라고 하면 억울하겠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더쿠를 살인쿠로 몰아가던 사람이 저한테 쪽지로 '야'라고 반말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외신에서도 탄핵집회를 주도해 주목한 이 응원봉 현상이 나왔을 때 얘기해 봅니다.
같은 기준으로 갈라치기 하지 말자고요.
부당한 대우를 하지 말자고요.
제가 보기에 대다수 여성은 딱히 '페미'에 관심이 없지만, '내가 페미일 수 있겠다' 정도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페미'공격은 여성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별개로, '페미' 키워드로 여성 전체를 싸잡는 공격을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요. 본문에 첨부한 글 처럼요.
유시민 작가가 말씀하셨습니다.
"휴머니스트라면 페미니스트일 수 밖에 없다"고요.
(35분 30초)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하지만 여기 다모앙에서는 가끔 분탕치러 왔다가 쫓겨나는 사람들 말고는 많은 분들이 구분해서 보시는 것 같습니다. 클리앙에 비해서는 그런 면에서 포용적이라고 느낍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다모앙에서도 어떤게 차별과 혐오성 발언인지, 구별해 주시는 자정작용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otatochips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일부로 전체를 싸잡는게 모함이고 갈라치기 맞습니다.
남성에게 부당하다면,
같은 기준으로 여성에게도 부당하죠..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역린이 없는 커뮤는 본 적이 없고,
역린을 테스트해 보고, 짤린 경험은 많습니다.
인간의 한계... 라고 이해하고 있고요.
선비질도 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 저변.... 입니다.
선수 후보가 얼마나 많냐는 것인데요.
후원 체제도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당 이름을 바꾸게 생긴 당은 갈 길이 멀고요.
지금 말이 많은 극렬성향의 유튜버, 네임드 멤버, 자칭 언론인들도
구독자 모았다고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지만 현실의 주류와 저변은 무엇인지, 이번 탄핵집회에서도 드러났습니다.
22대 총선 민주당 몰표 투표 결과로도 증명됐고요.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여가부 예산은 되려 늘었는데, 청소년 예산 등은 되려 줄었죠. 여가부 폐지는 아직도 안 됐고요.
별개로 여가부를 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해야 하고,
부서 존속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복부 등 각 부처에 분산돼 있던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정' 유지 지원을
'장관급'으로 격상해서, 일원화된 계획을 세우고 각 부처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역대 진보정부에서 강화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가족'을 위한 부서입니다.
국민 다수가 받는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인데, 스스로 복지를 없에달라고 하는거죠.
여성이 한정된 예산을 남성과 경쟁하고 축내는게 아닙니다.
되려 이명박 정부에서도 폐지한다고 했다가, 결국 못하고 부처도 축소했다가 취소했고요.
https://damoang.net/free/2205595
이슬이님의 댓글의 댓글
걔네들은 이해가 목적이 아니라 지들끼리 으싸으싸가 목적이고 분란이 목적인 것들이라...
나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