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걱정되고 눈물나는 밤이 지나고, 빛은 어둠을 뚫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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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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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몸땡이가 불편해져서 나가지는 못 하고 틈만나면 유튜브와 CCTV와 게시판만 보고 있었습니다.
행동하는 국민들의 모습은 벅찬 감동이지만, 자고 일어나도 그대로였던 모습에 답답함했는데, 이렇게 나아가는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
경찰은 국민을 보호하기보다 권력의 목줄에 묶여 움직이는 것을 보니 참 한숨이 나오는 일입니다.
낮은 기온이지만 영상이거나 겨우 영하를 밑도는 국회 앞 집회에 몇 시간만 있어도 발꼬락이 얼어 붙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는데, 영하의 겨울날 길바닥에서 밤을 지새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몰려드는 우리 국민의 물결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답답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나아가는 모습 너무 벅찹니다.
멋진 우리의 영웅입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답답한 시국에 반복되는 이 감동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군요.
내란수괴를 처단하고, 내란 정당을 해체하는 날까지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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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