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탄핵 인용 때 지하철에서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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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2.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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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을 탔는데 거긴 원래부터 미친 인간 많기로 유명하죠.

그 날 제가 에어팟 끼고 탄핵 인용 뉴스 보는데

노인 한 명이 제 폰을 힐긋 보고 일부러 툭 치고 지나가더군요.

그냥 실수로 닿은 게 아니고 작정한 듯 폰 떨구게 하려고 어께빵을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본의 아니게 제대로 긁었던 모양인데...

이런 식으로 시비 거는 놈들이 많으니 조심하세요.

댓글 5 / 1 페이지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어제 23:29
나이만 쳐드셨다고 다 어르신이 앙입니다 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34
@벽오동심은뜻은님에게 답글 올해 여름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참고로 옆동네도 확실히 끊고...

짱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짱옹 (125.♡.99.149)
작성일 어제 23:33
찌질한 자인거죠
맘쓰지 마시길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35
@짱옹님에게 답글 사람이 너무 몰려들어서 국회 한복판을 벗어나 여의도역 외곽에서 탄핵인용을 보고 신난 마음으로 빠져나갔는데 1호선 타니 그 태극기 부대원들로 보이는 사람 표정이 하나같이 다들 썩어있더군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25.♡.230.51)
작성일 00:02
제 주변엔 잘 안옵니다. 어깨빵 맞아드릴 용의 있습니다.
대신 저보다 덩치가 좋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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