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장의 기자회견 영상을 보고나니 허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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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2024.12.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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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못 보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엠비씨 뉴스 채널에서 정리한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공적인 신분(시장)으로 하는 기자회견에서 공사 구분 못하고 개인 입장을 들먹이며

'결혼식장 가기 전에 상가에 들리는' 것으로 이런 계약 무단 파기를 프레임짜는 것부터가 역겹기 그지 없군요.

이런저런 것 더 따질 필요가 없다 싶습니다.

혹시라도 이것도 '갈라치기'라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저 작자가 시장직에 있는 한 '구미시'에 대해 아무것도 사지 않고, 보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겠습니다.


그래 봤자 제가 사는 동네도 조경태에게 4반세기 국회의원직을 주는 동네긴 합니다.

그 점도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혹시 구미에 계시는 많은 분들, 또 경상북도에서 접속하시는 적잖은 회원분들께 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 늦은 시간입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 28 / 1 페이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어제 22:34
시장이 구미시를 죽이는 짓을 하고 있는 거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36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그냥 대관 취소되었다고 했을 때도 어처구니없었는데요.
저 기자회견을 보니까 울화가 더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바나나좋아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나나좋아좋아 (61.♡.127.116)
작성일 어제 22:34
연예인 하나 와서 공연한다고 무슨 대단한 일이 벌어진다고 쪼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오빠 공연 한 번 가던거 두 번 가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37
@바나나좋아좋아님에게 답글 결국은 그 반대 시위하는 '지역 내 유권자'들이 소중했던 거겠죠.
그 다음에 끼워 맞추기 식으로 결론을 내렸을 텐데, 과연 그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보겠습니다.

JINH님의 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어제 22:36
김흥국 같은 작자 말고 누가 거기 가서 공연하겠어요. 이런 사건들이 쌓이면 밀양 같은 이미지 되는거죠. 공연 보고 싶은 구미시민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도 불구하구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41
@JINH님에게 답글 탁현민 님도 인스타그램에 적어두셨던데,
그 '서약서'라는 것의 조악함에 몸서리쳤습니다.
특히 서명란 앞에 공연 기획사 대표, 가수 직함을 정렬조차 하지 않은 그 무성의함을 목격하니
인간의 도리를 벗어던진 사람이 만든 문서가 얼마나 사람의 자존감을 해칠 수 있는가 절감했습니다.

서약서 사진은 이승환 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고
탁현민 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D6Tcs-P1dh/?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1.♡.88.160)
작성일 어제 22:38
구미시장 일방적인 취소로 인하여 맘카페 유권자들이 돌아섰습니다. 그걸 알고 계섰으면 좋겠네요.
맘카페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42
@ThinkMoon님에게 답글 예, 오늘 여러 경로로 직접 통화하려고 애쓰셨던 것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다음 번에는 훨씬 나은 시장님을 만나 더욱 발전하는 구미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1.♡.88.160)
작성일 어제 22:45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문화예술회관 관장이랑 통화를 해봤는데 탁현민님 처럼 '문화예술' 이름 안 부끄럽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건 민원인님 자의적인 판단을 알아서 하세요. 제 판단이랑 다를 수 있습니다. 동어 반복 합니다.

관장직 내려놓는 게 맞을 듯합니다. 안 어울리는 사람이 관장직을 달았어요. 시장 꼭두각시 같았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50
@ThinkMoon님에게 답글 그들에게는 항의전화가 악성 민원인 상대하는 것처럼 귀찮았나 봅니다.
결국 본질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아니, 그들은 어째서 '이런 일'이라고 평가받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그게 지금 구미시에서 가장 가슴아픈 부분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slowba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owball (223.♡.79.56)
작성일 어제 22:38
하이닉스가 구미를 버린 이유가 있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44
@slowball님에게 답글 구미시도 구미시민분들도 모두 소중하니까요.
훨씬 나은 곳이 되어 기분 좋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ameba0님의 댓글

작성자 ameba0 (123.♡.39.51)
작성일 어제 22:39
15-6년전 콘서트 몇번 가봤을때 본 모습이랑 목소리가 똑같으시네요.
정말 한결같은 분인거 같아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45
@ameba0님에게 답글 창법이 바뀌기는 했지만 목소리가 변하지 않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어지간한 가수분들도 목소리에서 나이가 느껴지던데, 대단한 자기관리인 것 같습니다.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어제 22:44
시청게시판은 찬양일색이던데요
아 물론 다 구미시민은 아니겠지만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45
@Blueangel님에게 답글 그게 더 가슴아픈 소식이네요.

Blueange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어제 22:49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얻는거죠.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1.♡.88.160)
작성일 어제 22:52
@Blueangel님에게 답글 찬양 일색은 아니였습니다. 반대도 있었고요.
맘카페는 왜 취소 했냐고 항의 하겠다고 합니다.
사실을 왜곡 하지 맙시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2:55
@ThinkMoon님에게 답글 어떤 식으로든 쉽사리 정리될 사안은 아닐 것 같습니다.
처음 사건을 접했을 때 '얘들 잘못 건드린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 어떤 어린 집회 참가자가 들었다던 윤석열에 대한 저주 피켓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구미시장한테도 꼭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https://damoang.net/free/2413757

Blueange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어제 23:02
@ThinkMoon님에게 답글 그글에 달린 댓글까지 보면 찬양일색이라고 할만 하던데요
완전 다굴다굴.

거기서 글쓰는 사람이 다 구미사람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100에 80은 찬양글인거 같던데 그정도면 일색이라 할만하지않을까요?  100개중 100개여야 일색인가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1.♡.88.160)
작성일 어제 23:03
@Blueangel님에게 답글 제가 구미시청 홈페이지 글 30개를 다 봤습니다.
찬양일색 하는 사람은 많아봐야 5명도 안 되었고요. 같은 사람이 부정적인 게시글 다 들어가서 매크로 처럼 단겁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3:05
@Blueangel님에게 답글 아까 낮에 상황을 알려주신 분의 이미지를 보니까
그때는 오히려 항의하는 게시글들이 많았고 중간중간 같은 이름이 몇 개씩 찬성한다고 글을 올려두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구미시청 게시판 상황으로 더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12.♡.65.156)
작성일 어제 22:59
구미시장 차라리 암말 안하느만 못하게 됐네요.
구차하고 볼품도 없고....
좀더 솔직하게 표 준사람들 편 안들수 없었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3:03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그렇게 말하면 체면에 손상이 오니까 그럴 수는 없겠죠.
어쨌든 정치인이 결정을 내렸고, 그 책임을 지면 됩니다.
어떻게 지게 될지는 법정에서 결정될 듯 싶군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12.♡.65.156)
작성일 어제 23:06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법정에 무슨 기대를 할수 있나요?
공정할까요?
상식선의 처벌이 될까요?
그러길 바랍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4.♡.89.155)
작성일 어제 23:08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당사자가 법적 대응 - 소송이겠죠 - 을 언급했으니까요.
계약 무단 파기 정도로 보이는데 피해보상 액수는 아마도 성에 차지 않겠지만
승패소 걱정은 하지 않을 만한 사안으로 보여서요. (물론 제가 법적인 지식은 전혀 없습니다마는)

예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예송 (104.♡.68.24)
작성일 00:10
ㅋㅋㅋㅋㅋ 저딴게 해명이라고 에혀

온달7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달75 (39.♡.28.209)
작성일 00:13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습니다. 경상도 평균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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