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도로공사 vs 훙국 경기 뒤늦은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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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끝나고 뒷부분이라도 볼 수 있을까 했는데…경기가 어이없게도 일찍 끝나버렸더군요
그래서 다시보기로 챙겨 본 경기에요.
흥국은 참…외국인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이렇게 경기력이 차이가 나면…우승을 어떻게 할 수 있을미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더군요.
투트쿠 선수 부상 회복이 한 달 이상 걸릴 것 같은데 잘 해주던 아시안쿼터 피치 선수도 부상 이탈이 되니 점수를 내줄 선수가 김연경 선수 밖에 없네요.
정윤주 선수가 좀 해주지만 리시브가 너무 흔들리고. 아포짓으로 나오는 문지윤 선수가 좀 해줘야하는데 경기에 자주 못나오다보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네요.
그리고 이고은 세터는…안 좋을 때 나오는 나쁜 버릇이 그대로고…
지난 글에도 예상은 했지만 흥국의 위기는 몇 주 계속 갈 것 같네요. 관건은 이런 상황에서 김연경 선수를 계속 사용할 지 인듯 싶네요.
도공은 안정적으로 갈 때는 이윤정 세터를 조금 공격적으로 갈 때는 김다은 세터를 잘 배분하면서 좋음 흐름을 만들어가는 득 하네요.
리시브가 되고 이단연결이 되니 공격도 잘 풀리고요. 니콜로바 선수도 자신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것 같고요.
지난 견기에서도 놀라웠지만 아시아 쿼터 타나차 선수는 완전 다른 선수가 되었네요. 작년에는 타이밍이 맞는 공에서만 공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어려운 공도 타이밍을 맞추고 다양한 타법으로 블로킹을 이전보다 더 잘 이용하는 것 같고요.
특히 힘이 붙은게 가장 큼 변화 같아요.
김다은 세터도 성장하는게 보이고. 도공은 하반기 조금 더 승수를 챙겨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려면 강소휘 선수가 조금만 더 해줘야…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Ball00n님의 댓글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해도 재발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정작 중요한 봄배구에서 경기를 못 뛸수도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돌아와도 이전 만큼 플레이가 안나올 거 같아요
코믹샌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