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법원에서도 이 VIP 격노에 대한 지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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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5.0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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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군사법원에서도 이 VIP 격노에 대한 지적이 있습니까?

▷김규현 : 굉장히 전향적인 판결이에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김규현 : 수사 자체가. VIP 격노에 대한 진술들이 수사에서 나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군검찰이 애써서 그런 것들을 조서에 누락시켰다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로 수사를 제대로 면밀히 하지 않았다거나 이런 걸 은폐하려고 했던 그런 의혹이 있다는 걸 지적을 하고.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박정훈 대령을 순전히 괴롭히기 위한 거고,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 의심이 된다. 이렇게까지 문구를


▶김어준 : 군사법원에서 그렇게 판결했어요.

▷김규현 : 예. 물론 이제 그래서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 공소권 남용이란 무효다까지는 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렇지만 상당히 의심이 된다. 이렇게까지 문구를 기재한 것만도 상당한 성과라고 저희는 보고 있어요.


그리고 김규현 변호사도 계엄 당일 자체적으로 도망갔다고요.

잡히면 임성근 한테 끌려갔을 것 같다고요.


▷김규현 : 사실 저도 계엄 당일에, 이제 혹시나 잡혀갈까 봐, 도망을 가고 있었는데요.

▶김어준 : 그날, 그날 자체적으로 도망간 사람도 꽤 많아요.

▷김규현 : 결과적으로 국회로 가기는 했지만. 근데 도망가면서 사실 이거 뭐 어딘가에 잡혀가면, 거기에 임성근이 있는 거 아니야? 야구 방망이 들고, 나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예 생각도 솔직히 들기는 했습니다. 임성근이 굉장히 그 윤석열한테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막 보였잖아요. 막무가내로 무리한 지시까지 내려가면서

▶김어준 : 특별히 임성근 전 사단장을 개인적 연고도 없는데. 이런 난리법석을 떨면서까지 임성근 전 사단장을 챙겼잖아요. 해병대 사단장을. 그래서 그때는 그런 생각을 전혀 못 했습니다만 계엄이 있고 보니, 혹시라도 해병대의 역할이 계엄 때 있었는데. 그래서, 그래서 그렇게까지 보호한 것인가, 이런 의심도 해봅니다.

▷김규현 :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임성근이 계속 있었다면 끔찍하죠.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댓글 1 / 1 페이지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210.♡.3.154)
작성일 15:28
계엄당시 임성근 어디 있었는지 소재파악 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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