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상담하면서 느낀 점_[세포리셋] 4장. 망가진 면역 체계를 회복해야한다_3. &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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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11.♡.198.152
작성일 2025.01.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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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종일 두통과 근육통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찍 자고 비타민C 용량을 늘렸습니다. 깜빡하고 비타민D는 안먹었네요. 커피도 한잔도 마시지 않았더니 확실히 수면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달릴 정도의 컨디션은 회복해서 천천히라도 달려야겠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강도 유산소는 감기 걸렸을 때도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신체 내부에서 열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날씨가 추워서 감기가 걸린 것이 백혈구의 면역력을 올리기위해서 셋팅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춥다고 느끼고 몸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결국 열을 올라가면 올라가는데로 놔두되 너무 높아져서 문제가 생기는 것만 예방이 필요할 때만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혈구 내 비타민C 농도가 높아져야 되다보니 비타민 복용량을 늘려야 하구요. 혈당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저하되니 식욕이 떨어지면 먹지말라는 신호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반대로 하죠. 열이 오르니 해열진통제를 먹어서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안먹으면 빨리 안낫는다고 고혈당을 유지시켜서 면역력을 떨어트립니다. 최근 감기들이 워낙 변이가 빠르다보니 예방접종과 신체에서도 항체를 만들어도 자꾸 회피를 해버립니다. AIDS 바이러스도 워낙 변이가 빨라서 잡기 어렵듯이 말이죠. 운동하고 잠을 많이 자고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어제 우연히 책을 펼쳤는데 요산관련 문구가 보입니다. 제가 항상 궁금해 하던 내용이었습니다. 과당은 ATP를 30% 가량 더 소비하고 AMP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AMP:ATP 비율이 상승하고 우리 세포는 빠르게 AMP를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요산이 생성된다는 겁니다. 순간 저자가 궁금해서 앞장을 펼쳤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미국의 봉쇄전략]을 번역했던 분입니다. 국제 정책에 관하여 아무런 정보가 없는 무식한 의사가 읽어도 읽힐 정도로 번역이 훌륭했습니다. 역시나 이력이 화려합니다. 그런분이 30년간 의사도 못고친 자가면역질환을 소고기로 1년만에 완치가 되어서 이 책을 쓴 겁니다. 그런데 책에 오타가 있네요. 저서로 미국의 봉쇄정책이라 했는데 봉쇄전략이라는 책이었는데 말이죠.



[세포리셋]

4장. 망가진 면역 체계를 회복해야한다

3. 피부가 공격 받을 때_건선

건선은 만성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많은 건선 환자가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불편한 증상을 조절하는데 만족할 뿐 발병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건선은 피부에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T림프구가 각질을 만드는 피부세포를 공격해 각질세포의 분화가 빨라지고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각질 세포가 분화하는데 3~4주 정도 걸리는데, 면역의 공격을 받으면 각질 생성이 10배정도 빨라집니다.


때로는 건선 환자 중 간혹 관절염을 호소하는 분이 있습니다. 면역이 피부와 함께 관절을 공격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건선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럿, 특정 의약품 장기간 사용, 오염 물질 노출(중금속, POPs, 음식 첨가물), 음식 항원의 노출을 꼽습니다.


=> 저도 건선 증상이 약간 있습니다. 팔뚝 특정 위치에 약 3cm 가량의 지름의 피부가 밀가루 섭취가 많거나 외식을 많이 한 날에는 가렵습니다. 무서운건 관절통이 경미하게 생깁니다. ㅜ.ㅜ 예전에 타병원 치과 선생님과 행정직원의 대화가 기억납니다. 빵 좋아하는 치과선생님에게 행정직원이 말합니다."선생님, 저도 빵이랑 밀가루 끊고 건선 좋아졌어요. 선생님도 끊어보세요."


장누수증


거의 모든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장-뇌 축 문제죠. 건선 환자의 음식 항원 검사에서 70% 가까운 양성을 보이는 것은 밀가루(글루텐), 우유, 달걀입니다. 밀을 물론 쌀에도 글루텐이 적지만 포함되어 있씁니다. 우유 알레르기는 유단백에 대한 반응이다보니 유당이 제거된 치즈, 요구르트도 신경써야 합니다. 다만 유지방으로 만든 버터는 괜찮습니다. 달걀은 노른자보다 흰자에 알레르기 반응이 높아 검사결과에 따라 노른자만 먹으면 괜찮기도 합니다.


저자는 글루타민(앞에서 장에좋다고 했죠), 락토페린, 아르기닌, 유산균을 추천하고 허브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블랙시드 오일등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오염원 체외 배출


프탈레이트, 파라벤, 비스페놀 등의 환경관리가 필요합니다. 2~3개월만 회피해도 몸에 환경호르몬이 많이 제거 됩니다.


프탈레이트: 플라스틱 가소제로 입욕제(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헤어스프레이 등에 포함됩니다. 천연 비누나 바디로션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금세 정상화됩니다.


파라벤: 식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의 방부제입니다. 오랫동안 병원에서 처방한 기침 시럽제를 복용한 환자도 높은 파라벤 반응을 보입니다. 대사속도보다 노출 속도가 빠르면 문제가 됩니다.


비스페놀: 음료수병, 일회용 컵에 쓰이는 플라스틱 가소제 입니다. 최근에는 비스페놀 A가 없고 비스페놀 S, 비스페놀 F로 대체했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가 뜨거운 국물에 닿으면 문제가 됩니다. 저자는 장사가 잘되는 맛집 사장이 영수증을 매일 수십장을 만지다보니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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