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형님 만나 이야기 해 보고 느낀 컬쳐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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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2025.01.19 19:19
3,032 조회
6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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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불쇼 모름

- 정대택 아저씨 이야기 모름

- 바이든 날리면 사건 잘 모름(자세히 이야기 해주니 기억이 나는 것 같다고 함)

- 디올백 사건 모름

- 양재택이란 이름 생전 처음 들어봄

- 봉지욱이란 이름 생전 처음 들어봄


와 ㄷㄷㄷ 진짜...


어마어마한 정보 격차를 느꼈습니다.


물론 생업에 바쁘고 가족들 챙기고 하다 보면 정치 이슈에 관심 가질 시간이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김거니 이슈 중에는 정치 이슈 보단 썬데이서울스러운 이슈가 많긴 합니다만)


정말 까암짝 놀랐습니다.


서로 간에 정보 격차가 너무 커서 진짜 까암짝 놀랐습니다.


이명수 기자 7시간 녹취록 사건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형님에게 매불쇼를 보라고 권했고 형님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1.♡.165.211)
작성일 19:20
다모앙도 소개시켜주셨죠?

민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초 (211.♡.251.166)
작성일 19:21
저도 유튜브를 잘안봐서 이번 계엄전까지 최욱이 누군지도 몰랐고 헬마는 틀튜버중 한명인줄 알았습니다. 채널추천 안나오면 볼 일이 없으니 모를 수 밖에 없어요

Contain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tainer (27.♡.30.53)
작성일 19:23
근데 진짜 바쁘게 살면 집에와서 씻고 누우면 바로 잠듭니다 ㅜ ㅜ 저도 한창 바쁠때 이슈 쫓아 가려고 잘때 유튜브 매불쇼, 겸공 켜놓놨는데,,, 바로 잠이 들어서 계속 오프닝만 들었네요 ㅋㅋㅋㅋ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19:24
@Container님에게 답글 바쁜 생업 속에서 정치 이슈를 계속 팔로우 하는 것도 사실 만만한 일이 아니죠 ^^

Contain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tainer (27.♡.30.53)
작성일 19:27
@최모군님에게 답글 네 ㅜㅠ 그나마 다모앙 오면 사람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서 짬짬이 다모앙 보는게 큰 도움되었어요.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220.♡.177.169)
작성일 19:24
생각보다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말 관심 없더라구요.. 가끔 나만 열받는건가 씁쓸 할때도 많네요..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일리엔 (14.♡.41.228)
작성일 19:27
제 친구중에도 관심없다는애들 꽤 있어요. 저만 올바르게 정치판단하려고 애쓰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가을겨울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겨울1 (175.♡.222.159)
작성일 19:29
사는게 바빠서 정치까지 신경쓸 여지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본인 상황도 스트레스인데 더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요.

pOO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19:33
@가을겨울1님에게 답글 김기춘이 명확히 알려줬죠. 부일매국세력이 영원히 집권하기 위해 라면의 상식화, 휴일의 평일화 야간의 주간화, 가정의 초토화는 필수입니다.

세잎클로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잎클로버 (121.♡.157.88)
작성일 19:30
관심이 없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관심 없다면서 투표는 그쪽으로 하는 게 문제지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19:31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되시기전에 한창 일에 바쁘고 하루 6시간 자기도 힘든 때여서 뉴스 전혀 모르고 살았고
노무현이 대통령후보 인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9:33
여긴 붓싼입니다..
정치에 관심업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그쪽 지지자들....
정말 이쪽 지지자는 저 밖에 없어요...
인생 살만큼 살았으면
저쪽이 어떤지 다 알건데......................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19:34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토닥토닥...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222.♡.89.82)
작성일 19:38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관심 없음 = 관심 가질 필요조차 없이 닥치고 2찍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19:36
신의한수, 가세연은 아시는지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Carrera님의 댓글

작성자 Carrera (223.♡.72.76)
작성일 20:01
모르는척 하시는건 아니겠죠

nil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lium (211.♡.177.189)
작성일 20:05
그런데 저거 반만 알아도 정치 고관여층 아닐까요?

뉴스 안 보는 사람이 태반이며, 매일 뉴스 보는 사람이라도 아나운서나 기자 이름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을듯 싶습니다.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20:12
@nilium님에게 답글 글쵸. 뉴스 자체를 안 보는 사람도 엄청 많죠. 씁쓸한 현실이지만요...

빅웨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빅웨이브 (175.♡.91.135)
작성일 20:23
아무리 생업이 바빠도 그렇지 국내 뉴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이든 날리면’, ‘디올백(부제 쪼그만 파우치)’ 를 모른다는 것은 의도된 무관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쪽 지지자일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선진국일수록 국민의 정치 참여도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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