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의 조국에게 닿은 어떤 엽서 2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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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1월 20일 PM 09:49 · 수정됨(01. 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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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에게 고뇌를 안겨주는 통찰이 동시에 그의 승리를 완성시킬 것이다.
멸시로 응수하여 극복되지 않는 운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교수님의 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잘 생기고 똑똑하고 키큰 죄
-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학을 졸업하고 교수가 되어서 논문도 많이쓰고 책도 펴낸 것
- 먹고 살만하고 사회적 명망도 있으면 적당히 불의와 타협해서 자리도 차지하고 치부도 하지 않은 죄
- 겁도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한 죄
- 집안히 풍비박살 나고 자녀의 앞 길을 가로막은 죄(자녀들은 알아서 잘 하고 계시지 조금 감경되겠습니다).
- 아내를 감옥살이 시킨 죄
- 무도하고 불의한 정권에서 살고 있는 죄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서 주인공 빌 펄롱이 소녀의 손을 이끌고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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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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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적추척
25.01.20 · 106.♡.68.111
장관직을 하지않으셨으면 이 고생은 하지않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 답답합니다ㅠㅠ 이 또한 결과론적인거겠지요 부디 건강히 돌아오셔서 가족분 모두 명예회복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
웃웃자오늘도
25.01.21 · 203.♡.4.4
타협/치부 하지 않은죄,
이게 그들을 그렇게 분노하게 만든걸겁니다.
이제 타협/치부 하지 않은,
올곧은 힘으로 복귀하시어,
그들의 분노를 "절망"으로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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