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는...저랑은 안맞는 것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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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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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싫어하는 대화씬이 이런 겁니다.
A: 우리 점심 먹으러 가자!
B: 어 됐어, 나는 점심 생각 없어.
A: 그래도 먹으러 가자!
B: 점심 생각 없다니까?
A: 그래도 먹으러 가자!
B: 점심 생각 없다고 했잖아!
A: 그래도 먹으러 가자!
상대가 싫다고 이미 거절을 했는데도 또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하고...
제가 현실상황에서도 제일 짜증나는 게 저런 놈인데,
나의 완벽한 비서는 유독 저런 대화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ㅠ
한지민이 이미 싫다고 했는데도 주변 사람이 계속 뭘 하자고 합니다.
또 싫다고 하면 또 하자하자 그러고...
식당에서 TV 틀어져 있어서 우연히 봤는데...
진짜 계속 저런 식의 대화가 나와서 짜증나서 못 보겠더라고요...
지난번에 OTT로 우연히 봤을 땐 남자 비서가 한지민이 밥 안 먹는다고 했는데 계에에에속 먹으라 먹으라 먹으라 먹으라...
오늘 식당에서 우연히 본 장면에서는 한지민 지인(여자)이 뭘 하자고 했는데 한지민이 싫다고 했는데 계에에속 아잉 하자하자하자하자...
와 진짜 한 번만 더 보면 암 걸릴 거 같네요 ㄷㄷㄷ
앞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가 틀어져 있는 식당은 안 들어가야 될 거 같습니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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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지혜아범님의 댓글
권유하는 본인은 그게 착한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하죠
상대가 거절을 하면 끝내야 하는데 끝까지 자기의 착한 행동 관철을 할려고 들죠
상대가 거절을 하면 끝내야 하는데 끝까지 자기의 착한 행동 관철을 할려고 들죠
로이란님의 댓글
근데 지민님의 배역자체가 그래요. 일은 잘하는데 혼자서 잘 못챙기는 스타일이라 좀 외로운 성격이라 주위에서 신경 써 주는게 많아요
크리안님의 댓글
제가 살아본
오만 인도네시아 이란 사우디 다 3번 이상 권해야 해요 ㅎㅎㅎㅎ
4번째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도 밥먹는 도증에 손님 오면
식사 하시지요 3번 했습니다 ㅎ
오만 인도네시아 이란 사우디 다 3번 이상 권해야 해요 ㅎㅎㅎㅎ
4번째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도 밥먹는 도증에 손님 오면
식사 하시지요 3번 했습니다 ㅎ
상추엄마님의 댓글
우리 동재나오는 드라마는 대사따위 상관없습니다 ㅎㅎ 그제 동재를 넋놓고 바라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개연성이 생깁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남주 여주 둘 다 오랫동안 좋아하던 배우들이지만 이 드라마는 못 보겠습니다.
클리셰 범벅에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어요.
클리셰 범벅에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어요.
힘센페달님의 댓글
로맨스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들도 대부분 현실에서 하면 싸~~~해지는 것들이죠 ㅎㅎ 로맨스 코미디가 취향이 안 맞으면 참고 보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뇌가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장르인데 코드가 안 맞으면 이성이 작동해서 현실 상황 판단 기준으로 평가해버리니까요
twinbird님의 댓글
와이프 보려는거 1화 시작한지 몇분 안되서 제가 저거 이러저러고 잔소리해서 끄게 만들었습니다
시작부터 대사들니 뭔가 오글거림이 너무.. 으으
시작부터 대사들니 뭔가 오글거림이 너무.. 으으
다마스커님의 댓글
3화까지보다 아 이건 여태까지 나왔던 드라마 반복이구나하고 그만보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