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김용현이 비서로 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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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이 본인이 직접 계엄지시문건을 작성해 부총리, 장관 등에게 건냈다는 말은 거짓말>
▷김기표 : 국방부장관이 직계상 더 위에 있는 부총리한테 이렇게 뭐뭐 할 것, 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문건 내용은 '지시' 였음. 대통령께 '보고드려주십시오'가 아니라>
▷김기표 : 그러니까 이제 김용현은 계속해서 그렇게 보고드려 주십사 하고 이렇게 한 겁니다 하고 이렇게 횡설수설을 했는데 사실 이렇게 보고해 주십시오, 이렇게 그 말이 맞다면 이렇게 했어야 되겠죠. 저거는 완전 거짓말이에요.
▶김어준 : 자기가 뭔데 대통령 모르게 기재부 내에 무슨 기구를 설치할 거를,
<윤석열을 김용현이 비서로 쓴 셈>
▶김어준 : 자기가 혼자 작성해서 대통령한테 보고를 하지 않고 쪽지를 그러면 어떻게 했냐. 쪽지는 윤석열을 통해서 건네줬다.
▶김어준 : 윤석열을 비서로 썼어요, 보니까.
◉박은정 : 김용현 형아가 시키는 대로 한 거다, 이렇게 되는 거죠.
▷김기표 : 아니, 진짜 어제 제일 코미디가 조태열한테 줄 때 자리가,
▶김어준 : 그러니까. 자리가 마침 배치가 그래서 윤석열을 통해서 줬다는.
▷김기표 : 그러니까 윤석열이 준 것을 어떻게 배척할 수가 없으니까 내가 자리 때문에 직접 못 주고 대통령을 통해서. 대통령이 완전히 그 김용현 꼬붕인 겁니다. 그러니까 자료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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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장관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준 문건도 내가 작성"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준 것"이라고 증언했다.
BBC 코리아 | 2025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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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 주장대로라면, 윤석열은 계엄을 TV를 보고 안 거예요>
▶김어준 : 그렇죠. 윤석열은 내용을 몰라요. 무슨 내용이 건네졌는지 모르고 중간에서 건네주고 막 나중에 TV로 보고 알고.
<김용현 본인이 다 뒤집어 쓰는 이유 : 윤석열이나 차(차)기 정권에서 국짐이 건재해야 본인 사면에 유리>
◉박은정 : 그냥 김용현이 이 내란 수괴가 됨으로써 윤석열 범죄사실 혹은 탄핵심판에 비위사실 이런 것들을 좀 축소시키고 그렇게 된다면 윤석열이 좀 정치적으로는 건재해야 본인 수사 재판에도 좀 유리할 수 있다, 이렇게 뭐 생각한 것 같습니다.
▶김어준 : 자기가 살 수 있다. 저도 그렇게 추정하는 바인데.
▷김기표 : 일단 첫 번째는 물론 탄핵 기각이 뭐 될 리는 없지만 그거가 되면 제일 좋겠죠. 자기는 이제 어떻게 보면 무기징역이나 시쳇말로 인생 끝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테니까 기각이 되면 제일 좋을 거고. 저는 먼 수까지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각이 안 된다 하더라도 다음의 어떤 정권이 어떻게 되느냐까지 보면,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이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줘야,
▶김어준 : 자기가 끝까지 충성해야,
▶김어준 :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나중에 사면이라도 받을 수 있다.
<김용현 공소장이 곧 윤석열의 공소장 : 검찰의 은폐 가능성>
◉박은정 : 그래서 김용현 공소장에 윤석열 하나만 이름만 넣으면 기소 가능하고. 그런데 윤석열 세력에 대해서는 검찰이 그 이해관계가 같기 때문에 축소하거나 은폐하거나 봐주기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국무회의의 국무위원들 무혐의 하겠다 이런 언론 보도 나왔잖아요.
▶김어준 : 최상목이라든가 그 이하.
◉박은정 : 그렇습니다. 그런데 국무위원 중에 지금 계엄 찬성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김용현 어제 증언으로 나왔어요.
◉박은정 : 그러니까 그 국무위원들 공범관계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최상목부터 시작해서 이런 것들은 검찰이 안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만 특수단에서 사건 이첩받는 건 괜찮아 보여>
▶김어준 : 그 박은정 의원님은 지금 특수단, 검찰 특수단으로 넘어가는 거는 괜찮다, 라고 해오셨거든요.
◉박은정 : 네.
▶김어준 : 거기는 윤석열과 사실상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그게 지금 검찰 특수단이 가져가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박은정 : 네네. 특수본.
▶김어준 : 아, 특수본. 참. 그 김기표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김기표 : 원래 저는 특수본이, 저도 결론은 그렇습니다.
<특검에서 제대로 수사해야>
◉박은정 : 그러니까 그 국무위원들 공범관계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최상목부터 시작해서 이런 것들은 검찰이 안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김기표 : 그렇죠.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박은정 : 특검에서 제대로 수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괄호 안 내용은 별도로 추가했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BBC 코리아 | 2025년 1월 23일
지들 주장이죠 뭐..
으짜쓰까님의 댓글의 댓글
상황을 보면 김용현은 그 자리에 없었고 윤석열이 줄수밖에 없는 거 같은데요.
온통 거짓말만 하는것 같아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하지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서 쪽지를 건네준 건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재확인 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 {본인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쪽지를 받은 것은 맞다?} 맞습니다. {비밀스럽게 불러서가 아니라 4명이 앉아 있는 자리에서 준 것 맞지요?} 사실입니다.]
조 장관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앞서 지난달 열린 본회의에서도 같은 취지로 진술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건넨 쪽지엔 계엄 이후 각 부처에서 해야 할 지시사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받은 쪽지엔 비상입법기구 관련 예비비를 편성할 것, 조 장관에겐 재외공관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 25.01.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7648?sid=100
으짜쓰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