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집회 다녀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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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회에 다녀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란 수괴 일당들을 빨리 처벌해야 하는데, 하루하루 날이갈수록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는 것을 그대로 두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만 시간이 갈 수록, 별 생각 없는 정치 무관심 층에선 정말 이것을 정쟁으로 보는 시각이 분명 나올텐데... 내란 수괴 일당 들은 그렇게 물타기 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가 전복 세력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일벌백계해서 이 나라의 정의를 살려주기를 바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쿠션에 누워있읍니다.
그런데 대봉이 이노미, 아노미 상태인지 표정이 매우 띠껍읍니다?
(오늘도 걸걸하게 맥주 한 잔 걸치고 무리수를 던지는 집사입니다.)
대봉아? 표정이 왜 그렇게 띠껍니?
삼촌 고모 이모들이 보시면,
대봉이가 쿠션에 누워서 편히 쉬고 있는데, 집사가 갑자기 와서 머리를 쓰다듬는 척 하다가 배로, 발바닥으로 손을 옮기면서 계속 쉬지 않고 개롭힌 것으로 구체적으로 오해하시겠댜옹...??
괜히 심사가 뒤틀린 집사는, 대봉이를 개롭히기 시작합니다.
집사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을 때는 가만히 있던 대봉이가,
배를 쓰다듬으러 오자마자 기계처럼 반응을 합니다.
대봉이 : (하품을 하며) 졸렸는데 잘됐다옹, 집사 진지하게 대응해주겠댜옹..!! 댐뵤라옹!!
이제 집사는,
대봉이와의 신뢰의 성을,
모래로라도 쌓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읍니다.
슈미에게는 최근 사온 갈대 꼬치를 흔들어줘봅니다.
슈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슈미 : 집사, 언제 나처럼 고도로 집중해본 기억이 언제냐옹..?
부끄럽지만,
일할 때건 언제건,
슈미처럼 푹 빠져서 집중해본 기억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슈미 : 한 번 시작하면 나처럼 성공으로 마무리 짓는 습관을 꼭 들이도록 해라옹...!!
슈미가 또 집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러면 대봉이는 어떤 교훈을 줄까요?
수맥이 흐르는 곳 위에 한량처럼 누워있던 대봉이 역시,
꼬치가 날아들자 집중력을 발휘하며,
떼굴떼굴 구르기 시작합니다.
대봉이도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는지를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 꼬치에서 눈을 떼지 않는 저 고도의 집중력..!!
대봉이는 본냥의 소듕한 뽈록배가 무방비 상태가 되더라도 상관없읍니다.
지금 대봉이에게는 꼬치 외에 다른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무아지경인 상태입니다.
폴짝 뛰어도 꼬치가 안잡히자, 분노의 냥냥펀치를 수차례 날리는 대봉이
그러다 사냥에 성공하고는,
꼬치를 물고 가지만, 얼마 못가 바닥에 내려놓읍니다.
다시 집사가 꼬치를 정신없이 흔들며 대봉이를 골려보지만,
대봉이는 5번째 냥냥펀치에 꼬치 사냥에 성공합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는 놀이라는걸 잘 모른댜옹.. 너무 사정없이 흔들어대서 난이도가 꽤 높댜옹.. 내가 아니면 집사랑 맞춰서 놀아줄 수 있는 냥이가 없지않을까 싶댜옹....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속도로 꼬치를 흔들어대는 집사 때문에,
대봉이는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대할 수 밖에 없읍니다. 🤣🤣
대봉이 : (툭 툭) ... 아차.. 실수 했다냥..!
슈미가 잡은 갈대 꼬치를 괜히 툭툭 건들여보다가, 까딱 잘못하면 슈미에게 한 대 맞겠다 싶었는지 금방 포기하고 자리를 이동하는 대봉이
그렇게 신챤동의 왕자 슈미는,
여유로이 사냥감을 씹어드셨다고 합니다.
아직 체력이 남은 대봉이를 위해 카샤카샤를 더 흔들어줘봅니다.
대봉이 그래도 나름 공중에서 거의 묘기를 부립니다.
자세히 한 번 들여다보면,
저 무거운 몸을 이끌고도, 두 번이나 냥냥펀치를 날립니다. ㄷㄷㄷ
대봉이 : 집사, 놀라긴 이르댜옹..!! 나으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따옹..!
실제로 대봉이는,
포기하지 않고 무려 세 번에 버금가는 펀치를 날리며 카샤카샤를 쟁취하기에 이릅니다.
아주 카샤카샤가 자기 것이라는 듯이,
거실이 내 안방이라는 듯이,
떼굴떼굴 구르는데 정신이 없읍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열심히 사냥놀이를 하고,
쿠션에서 휴식을 취하며,
(집사의 무자비한 발바닥 젤리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
※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한 장면이라, 차마 화면에 담지 못함을 혜량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다행히 내일까지는 날씨가 꽤나 포근한 듯 하댜옹..! 다음주에 다시 한파가 찾아오니 내일의 따뜻함을 꼭 즐기시기를 바란댜옹..♡
그리고 오늘 집회 다녀와주신, 그리고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마음을 함께 모아주신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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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단님의 댓글

근자에 보기 드물게 대봉이가 지치도록
놀아주는 취객 집사가 대봉이는
마음에 들었나보다옹 배를 내어주다니...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kikki님의 댓글

슈미는 고인물이라 한방에 똭!! ㅋㅋㅋㅋ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놀 때는 신났었읍니다.. 다만 슘봉 나잇을 위해 다시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대봉이에게 좀 미안했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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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깜순할매 이모ㅡ! 내가 원체 맹수 사자로 보여서 집사가 밀림의 왕을 생각했던거 가땨옹..🦁🦁 나 암컷냥 맞댜옹..🦁😍
이루리라님의 댓글
잘자 슘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