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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집회 다녀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고양이 슘봉이.jp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2025.02.01 23:48
640 조회
21 추천

본문

오늘도 집회에 다녀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란 수괴 일당들을 빨리 처벌해야 하는데, 하루하루 날이갈수록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는 것을 그대로 두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만 시간이 갈 수록, 별 생각 없는 정치 무관심 층에선 정말 이것을 정쟁으로 보는 시각이 분명 나올텐데... 내란 수괴 일당 들은 그렇게 물타기 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가 전복 세력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일벌백계해서 이 나라의 정의를 살려주기를 바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쿠션에 누워있읍니다.








그런데 대봉이 이노미, 아노미 상태인지 표정이 매우 띠껍읍니다?

(오늘도 걸걸하게 맥주 한 잔 걸치고 무리수를 던지는 집사입니다.)


대봉아? 표정이 왜 그렇게 띠껍니?

삼촌 고모 이모들이 보시면,

대봉이가 쿠션에 누워서 편히 쉬고 있는데, 집사가 갑자기 와서 머리를 쓰다듬는 척 하다가 배로, 발바닥으로 손을 옮기면서 계속 쉬지 않고 개롭힌 것으로 구체적으로 오해하시겠댜옹...??





괜히 심사가 뒤틀린 집사는, 대봉이를 개롭히기 시작합니다.




집사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을 때는 가만히 있던 대봉이가,

배를 쓰다듬으러 오자마자 기계처럼 반응을 합니다.



대봉이 : (하품을 하며) 졸렸는데 잘됐다옹, 집사 진지하게 대응해주겠댜옹..!! 댐뵤라옹!!






이제 집사는,

대봉이와의 신뢰의 성을,

모래로라도 쌓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읍니다.








슈미에게는 최근 사온 갈대 꼬치를 흔들어줘봅니다.







슈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슈미 : 집사, 언제 나처럼 고도로 집중해본 기억이 언제냐옹..?



부끄럽지만,

일할 때건 언제건,

슈미처럼 푹 빠져서 집중해본 기억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슈미 : 한 번 시작하면 나처럼 성공으로 마무리 짓는 습관을 꼭 들이도록 해라옹...!!



슈미가 또 집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러면 대봉이는 어떤 교훈을 줄까요?




수맥이 흐르는 곳 위에 한량처럼 누워있던 대봉이 역시,

꼬치가 날아들자 집중력을 발휘하며,

떼굴떼굴 구르기 시작합니다.




대봉이도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는지를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 꼬치에서 눈을 떼지 않는 저 고도의 집중력..!!








대봉이는 본냥의 소듕한 뽈록배가 무방비 상태가 되더라도 상관없읍니다.


지금 대봉이에게는 꼬치 외에 다른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무아지경인 상태입니다.









폴짝 뛰어도 꼬치가 안잡히자, 분노의 냥냥펀치를 수차례 날리는 대봉이









그러다 사냥에 성공하고는,

꼬치를 물고 가지만, 얼마 못가 바닥에 내려놓읍니다.









다시 집사가 꼬치를 정신없이 흔들며 대봉이를 골려보지만,

대봉이는 5번째 냥냥펀치에 꼬치 사냥에 성공합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는 놀이라는걸 잘 모른댜옹.. 너무 사정없이 흔들어대서 난이도가 꽤 높댜옹.. 내가 아니면 집사랑 맞춰서 놀아줄 수 있는 냥이가 없지않을까 싶댜옹....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속도로 꼬치를 흔들어대는 집사 때문에,

대봉이는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대할 수 밖에 없읍니다. 🤣🤣









대봉이 : (툭 툭) ... 아차.. 실수 했다냥..!



슈미가 잡은 갈대 꼬치를 괜히 툭툭 건들여보다가, 까딱 잘못하면 슈미에게 한 대 맞겠다 싶었는지 금방 포기하고 자리를 이동하는 대봉이








그렇게 신챤동의 왕자 슈미는,

여유로이 사냥감을 씹어드셨다고 합니다.









아직 체력이 남은 대봉이를 위해 카샤카샤를 더 흔들어줘봅니다.



대봉이 그래도 나름 공중에서 거의 묘기를 부립니다.




자세히 한 번 들여다보면,





저 무거운 몸을 이끌고도, 두 번이나 냥냥펀치를 날립니다. ㄷㄷㄷ









대봉이 : 집사, 놀라긴 이르댜옹..!! 나으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따옹..!





실제로 대봉이는,




포기하지 않고 무려 세 번에 버금가는 펀치를 날리며 카샤카샤를 쟁취하기에 이릅니다.









아주 카샤카샤가 자기 것이라는 듯이,

거실이 내 안방이라는 듯이,


떼굴떼굴 구르는데 정신이 없읍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열심히 사냥놀이를 하고,









쿠션에서 휴식을 취하며,

(집사의 무자비한 발바닥 젤리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


※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한 장면이라, 차마 화면에 담지 못함을 혜량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다행히 내일까지는 날씨가 꽤나 포근한 듯 하댜옹..! 다음주에 다시 한파가 찾아오니 내일의 따뜻함을 꼭 즐기시기를 바란댜옹..♡


그리고 오늘 집회 다녀와주신, 그리고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마음을 함께 모아주신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댜옹..♡



슘봉 나잇 ♡

2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7 / 1 페이지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2.01 23:51
오늘 슘봉나잇 보고 처음으로 웃었다옹 ㅋㅋㅋㅋㅋ
잘자 슘봉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20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ㅡ! 이모가 즐거우셨다니 넘 됻타옹🐯❤️ 푹 쉬는 휴일 되시기 바란댜옹..🐯😍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작성일 02.01 23:53
슘봉 굿나잇~ 늘 건강하고 사랑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21
@무명님에게 답글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푹 주무셨냐옹?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란댜옹..🐯❤️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작성일 02.01 23:59
신찬동의 왕자 슈미라니...ㄷㄷㄷ
근자에 보기 드물게 대봉이가 지치도록
놀아주는 취객 집사가 대봉이는
마음에 들었나보다옹 배를 내어주다니...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22
@키단님에게 답글
슈미 : 키단 이모ㅡ! 신챤동이라는 밀림에서 내가 왕이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2.02 00:00
이욜... 배포동 미사일이 발사는 포기하고 단거리 공격으로 바꾼거냐옹..? (그러니 배가 더 나오지...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24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이젠 체급 늘려서 백병전이 내가 승률이 더 높다는 것으로 판단했댜옹..! 캬옹!🐯😍🐯😎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작성일 02.02 00:24
슈미는 근엄하고 대봉이는 중력에 의해 바닥에 붙을 기세인데 노는 거 보니 중력을 거스르네요.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26
@istD어토님에게 답글
대봉이 : istD어토 삼쵸온-! 나 날고 있는 것 가땨옹..!! 🐯🐯😎😎

ㅋㅋㅋㅋ 대댓글 달아드리려고 영상에서 캡쳐 중인데, 영상만으로 봤으면 아까울 뻔 했네요 😅😅😅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2.02 00:57
ㅎㅎ 대봉이의 요염한 자태가 또한 귀엽네요^^
슈미는 고인물이라 한방에 똭!! ㅋㅋㅋㅋ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30
@kikki님에게 답글
슈미 : kikki 삼쵸온~! 재밌게 잘 봐주셔서 넘 감사하댜옹..! 발스토리텔러 집사 때문에 우리가 구성까지 짜줘애해서 많이 빡세지만, 삼쵼을 위해서 우리가 머리 좀 더 굴려보겠댜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2.02 00:59
신뢰따윈 필요 없고 쫄봉 배를 원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32
@kita님에게 답글

저도 놀 때는 신났었읍니다.. 다만 슘봉 나잇을 위해 다시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대봉이에게 좀 미안했달까요..... 😅😅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작성일 02.02 01:10
슘봉들 잘자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33
@DUNHILL님에게 답글
슘봉이 : DUNHILL 삼쵸온~! 잘 주무셨냐옹..? 오늘 하루도 충전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란댜옹..🐯❤️🦁😍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작성일 02.02 10:03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고맙다
슘봉이들도 오늘 하루 맛난거 먹고 힘차게 뛰어놀거라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작성일 02.02 01:30
꼬치놀이하는 슘봉이 넘 귀엽다냥
숨봉이도 마음을 모아주어서 고맙다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34
@lioncats님에게 답글
슘봉이 : lioncats 삼쵼~ 집사가 믐뭔봄 대충 만들어서 우리보고 들라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들긴 드는데 집사 좀 노력 부족이댜옹.. 🦁🦁🐯🐯

LuBu7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작성일 02.02 06:31
대봉이 대문자 O형 뒤태에 반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38
@LuBu72님에게 답글
대봉이 궁디가 좀 토실토실하긴 합니다.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작성일 02.02 08:30
ㅎㅎ
나날이 중후함이 더해져가는 우리의 대봉이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41
@그저님에게 답글
대봉이 : 그저 이모ㅡ! 역시 새 사냥감이 재밌댜옹..! 🐯😍 (집사는 너무 헌 사냥감이댜옹..🐯🐯😅😅)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작성일 02.02 08:52
잠..잠시만!
집사님 신챤동의 왕자라뇨?
슈미... 수컷냥이었나요...? ㄷㄷ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09:45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슈미 : 깜순할매 이모ㅡ! 내가 원체 맹수 사자로 보여서 집사가 밀림의 왕을 생각했던거 가땨옹..🦁🦁 나 암컷냥 맞댜옹..🦁😍

깜순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작성일 02.02 12:08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여윽시 이리 미묘미묘한데! ㅋㅋㅋ
집사가 잘못했다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2 12:29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잘못 인정합니다 ㅠ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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