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구들은 모르던 음식_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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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2.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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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구 셋이 저희 집에 놀러왔다가 밥반찬으로 꺼내놓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가자미 식해.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고..한 친구는 엄청 맛있다며 잘 먹었고
나머지 둘은 한 입 맛보고는 말더군요.
강원도와 경상도에서 찾아볼수 있는, 가자미를 쌀과 엿기름, 무우, 각종 양념을 해서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식당에서도 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밑반찬으로 내놓기에는 손이 많이 가고..
전문식당은 지나다니면서는 못본것 같고 찾아보면 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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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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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3 09:18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서울에서는 식혜와 감주를 다르게 봅니다. 감주는 밥알이 들어있는 것이고, 식혜는 밥알은 따로 보관하다가 먹을 때 띄워주는 것을 말합니다. 후자는 먹을 때 밥알 모습이 살아있고 음료도 맑습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일
02.03 09:35
엄마 포함 외가가 함경도 출신인데, 제 외할머니가 아주 잘 만드셨습니다. 본래 함경도 음식이거든요. 함경도 버젼은 좁쌀로 만듭니다.
작은눈님의 댓글
"식혜줄까?"
"네~"
잠시후
"이게뭐여?????????"
네.. 비락식혜 같은 그런건줄 알았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