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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구들은 모르던 음식_식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2.03 08:42
1,615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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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구 셋이 저희 집에 놀러왔다가 밥반찬으로 꺼내놓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가자미 식해.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고..한 친구는 엄청 맛있다며 잘 먹었고

나머지 둘은 한 입 맛보고는 말더군요.


강원도와 경상도에서 찾아볼수 있는, 가자미를 쌀과 엿기름, 무우, 각종 양념을 해서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식당에서도 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밑반찬으로 내놓기에는 손이 많이 가고..

전문식당은 지나다니면서는 못본것 같고 찾아보면 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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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작은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눈
작성일 02.03 08:45
저 식혜를 처음 접했을때

"식혜줄까?"
"네~"

잠시후

"이게뭐여?????????"


네.. 비락식혜 같은 그런건줄 알았죠 ㅋㅋㅋㅋ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일 02.03 08:45
식혜와 식해.. 발음이 비슷해서 많이 오해들 하시죠. ^^
대신 식혜를 감주라고 말하지요.

백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백장미
작성일 02.03 09:08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저희 동네에서는 예전에 단밥이라고 했었어요

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작성일 02.03 09:18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서울에서는 식혜와 감주를 다르게 봅니다. 감주는 밥알이 들어있는 것이고, 식혜는 밥알은 따로 보관하다가 먹을 때 띄워주는 것을 말합니다. 후자는 먹을 때 밥알 모습이 살아있고 음료도 맑습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일 02.03 09:00
요즘도 주는지 모르겠지만 본죽에서 반찬(?)으로 줬었죠

눈팅이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작성일 02.03 09:04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아, 그게 식혜였군요. 명태 무침 인 줄…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일 02.03 09:05
본인 못먹읍니다
ㅇ벗어서 못먹읍니다
ㄷㄷㄷㄷㄷ

점심머먹지2님의 댓글

작성일 02.03 09:11
아플때 죽에 저거 조금잊면 입맛이 확 돌더라구요.
김치도ㅈ부담스러울 정도로 아플때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일 02.03 09:35
엄마 포함 외가가 함경도 출신인데, 제 외할머니가 아주 잘 만드셨습니다. 본래 함경도 음식이거든요. 함경도 버젼은 좁쌀로 만듭니다.

ㅋ힝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ㅋ힝이
작성일 02.03 09:38
무랑, 조가 들어가면 더 좋죠.. 무만 먹어도 맛나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작성일 02.03 09:38
자도 엄청 먹고 싶습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작성일 02.03 10:57
이거 너무 좋죠. 냉면에도 넣어 먹어도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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