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롯데렌터카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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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omba

작성일
2025.02.10 11:22
본문
지난 주말동안 렌트를 했습니다.
차 받자마자는 방향제 냄새로 괜찮다가, 조금 지나니 담배 찌든 냄새가 올라와 온 몸이랑 옷, 머리에 냄새가 다 뱃습니다.
게다가 차는 휠이 틀어졌는지 어쩐지 자기 혼자 오른쪽으로 막 가더군요.
이상한 차 빌려서 여행 내내 기분을 잡쳐서 반납하는 날 카카오맵 리뷰에 썼더니..
롯데렌터카에서 바로 삭제시켜버리네요.
사유가 무슨 "서비스 이용 약관 위반 (서비스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랍니다.
어이가 없네요. 자신들 잘못을 지적하는 글은 서비스 취지에 맞지 않는 건가 봅니다.
영수증과 소명자료 첨부해서 카카오에 리뷰 다시 올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강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서 숙소도 없고 급한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공항내에 제일 가까이 있던 곳으로 갔던건데.. 선택을 잘못했네요.
평소에 롯데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효리가 그래도 광고해서 한번 써볼까 했더니만.. 역시나는 역시나네요.
제주에서 렌트카 이용하시는분들 조심하시길.. ㅠ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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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테디박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10 11:27
@CHCGV님에게 답글
중국계 자본이 인수한 이유가 중국산 전기차를 들여와서 인식개선에 나선다는데.. 서비스가 일단 개판이면 개선은 물 건너갈 수도 있겠네요..
닥스훈트님의 댓글
작성자
닥스훈트

작성일
02.10 11:26
잘 모르지만,
혹시.. 차량 변경요청 해보셨나요?
저는 제주 여러번 가면서 중소렌트카 업체를 이용했지만, 큰 불만이 없었는데..
대기업 렌트카 업체인데 대응이 아쉽네요..
혹시.. 차량 변경요청 해보셨나요?
저는 제주 여러번 가면서 중소렌트카 업체를 이용했지만, 큰 불만이 없었는데..
대기업 렌트카 업체인데 대응이 아쉽네요..
Toomb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10 11:32
@닥스훈트님에게 답글
이미 차량을 몇시간 운행한 뒤고 (그때까지는 방향제로 인식을 못함. 날씨도 너무 춥고 눈이 펑펑 내려서 빨리 가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설마 실내가 그럴까 의심조차 안했어요. 다 금연차량이라고 명시돼 있었고요), 서귀포 숙소로 가는 길에 강풍에 폭설이라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상황이 아니었어요 ㅠㅜ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joydivison

작성일
02.10 11:47
여행 중에 이런 일 당해서 많이 속 상하셨을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저는 공항에서 받아서 숙소 가는 길인데 차에서 소리가 계속 나고 글쓴 분처럼 핸들이
한쪽으로 계속 쏠려서 바로 고객 센터에 전화했어요.
한 급 위에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숙소로 차 가져다 주더군요.
근데 롯데의 이번 대응은 참 쪼잔하네요
저는 공항에서 받아서 숙소 가는 길인데 차에서 소리가 계속 나고 글쓴 분처럼 핸들이
한쪽으로 계속 쏠려서 바로 고객 센터에 전화했어요.
한 급 위에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숙소로 차 가져다 주더군요.
근데 롯데의 이번 대응은 참 쪼잔하네요
까망꼬망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

작성일
02.10 12:48
7,8년은 된것같아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예전 제주도 갔을때 멀미때문에 차량 매연냄새 이런거 민감해서 당시 전기차 렌트 시작할 무렵이라
새차니 냄새 없겠지 하고 니로 전기차 롯데렌터카에서 렌트했는데 담배냄새 진동했던 기억 있습니다...-.-..
뒷차 안전벨트는 또 고장났고...차는 교환해주겠다고 했는데 몇시간 기다릴려니 귀찮고 해서 그냥 탔네요..
차량 충전하는데 완속은 어떻게 하는지몰라 물어보니 상담사도 모른다고 해서 걍 급속으로 충전하고...
유리는 썬팅 시커멓게 해서 6시 이후엔 도저히 밖에 못다니겠더라구요(제 차는 전면 노 썬팅)...
딱하나 좋은건 완전 자차고 롯데호텔 숙박해서 같은 롯데계열이라 그런지 몰라도 반납할떄 그냥 호텔주차장에
주차해놓음 알아서 가져갔다는 정도군요. 차 자체는 조용해서 전기차 뽐 오긴 했었다는 정도...
암튼 예전 제주도 갔을때 멀미때문에 차량 매연냄새 이런거 민감해서 당시 전기차 렌트 시작할 무렵이라
새차니 냄새 없겠지 하고 니로 전기차 롯데렌터카에서 렌트했는데 담배냄새 진동했던 기억 있습니다...-.-..
뒷차 안전벨트는 또 고장났고...차는 교환해주겠다고 했는데 몇시간 기다릴려니 귀찮고 해서 그냥 탔네요..
차량 충전하는데 완속은 어떻게 하는지몰라 물어보니 상담사도 모른다고 해서 걍 급속으로 충전하고...
유리는 썬팅 시커멓게 해서 6시 이후엔 도저히 밖에 못다니겠더라구요(제 차는 전면 노 썬팅)...
딱하나 좋은건 완전 자차고 롯데호텔 숙박해서 같은 롯데계열이라 그런지 몰라도 반납할떄 그냥 호텔주차장에
주차해놓음 알아서 가져갔다는 정도군요. 차 자체는 조용해서 전기차 뽐 오긴 했었다는 정도...
Toomb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10 13:08
@쪼꼬라떼님에게 답글
저도 놀랐습니다. 사유는 본문에 쓴 "서비스 이용 약관 위반 (서비스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 이게 다 였습니다.
제가 비속어를 쓴것도 아니고 경어체였고, 본문에 쓴 내용으로 항의한게 다입니다.
제가 비속어를 쓴것도 아니고 경어체였고, 본문에 쓴 내용으로 항의한게 다입니다.
CHCGV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