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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옹의 7점 영화, The Fall 2회차 관람 예정 (2/25 종영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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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21 12:59
885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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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다모앙 회원님들의 추천으로 2주 전에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더 폴이 명작이라 하는군요. > 자유게시판 | 다모앙​ 

더 폴 ; 디렉터스 컷 // 노스포 > 자유게시판 | 다모앙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상세정보 | 씨네21


보고 나서의 느낌은 "영상에 올인한 영화"라고 느꼈고, 그날 저녁때 친구와 통화하면서 "비추"를 날렸습니다.


볼만은 한데, 글쎄 스토리가 어설프고 해피앤딩도 아니고 뭐가 남는지 모르겠어.


물론 그날 밤에 자기 전에 몇몇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이 동진 평론가의 "꿈보다 해몽이 더 완벽한" 감독 인터뷰 영상을 보고 났더니, 스토리에 대한 생각이 살짝 움직입니다.  뭐, 블루레이 하나 사거나, 아니면 넷플릭스에 올라오면 그때 한 번 더 봐야겠다.


블루레이는 미국 아마존에 $149.99 (저렴이 BD도 있긴 있더라구요), 영화 등급은 몇몇 살인장면 때문에 R등급 그리고 저조한 흥행결과로 OTT에서도 20년 된 영화를 굳이 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찾아보니, 이 영화는 2006년도에 상영되었다가, 20여년이 지난 2024년 12월에 재개봉한 것이었고, 2월 25일에 종영되는 듯 합니다. (송파구 CGV기준)


그래서 끝나기 전에, 오늘 밤 다시 한 번 더 보러 갑니다. 놓치지 마시고 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단 호불호는 있으니, 위의 3링크를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추천대상

- 유튜브에서 감각적인 CF들을 찾아서 돌려본 분: 감독이 미국에서 매우 잘나가던 CF 감독이랍니다.

- 갑갑하고 짜증나는 현실을 잠시 떠나고 싶으신 분: CG가 아닌 실제 촬영으로 "우와!" 소리가 나옵니다.

- 색감에 민감하시거나, 사진/영화/영상 작업하시는 분: 두말이 필요없습니다. 


7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 / 1 페이지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작성일 02.21 13:05
이 감독의 더셀도 아주 좋아하는 영화예요 더폴과 다른방향이지만 둘다 미술이 넘 좋아요

Hall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작성일 02.21 13:07
영상 큰 화면으로 봐야한데서 보러갔었습니다.
스토리 가슴아프지만 막 절절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중에 가서 얼굴씨랑 같이 울었고, 중간중간 화면 바뀔때마다 저기는 어느나라인지 찾아보는 재미에 색감 보느라 바빴습니다.
학교다닐때 더 폴은 못보고 나중에 개봉한 더 쎌을 봤었는데 그때도 참 독특하구나 했었는데 소재때문인지 더 쎌보다는 약한 느낌, 잔잔한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Callisto님의 댓글

작성자 Callisto
작성일 02.21 18:32
이게 아마 15년즘? 된 영화죠 예전에 볼때에도 영상미가 장난 아니었어요 색감도 그렇고
남주인공이 최근 애플티비의 파운데이션 브라더 데이입니다.
재개봉도 보고 싶었는데 어찌어찌 보기 어려울 것 같아 아쉽네요 ㅜㅜ;
좀 다른 영화지만 이야기속의 이야기 구성이며 어린아이를 속이는 듯한 스토리가 판의 미로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극히 개인적 의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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