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 산다니까 대뜸 본드할거냐고 묻는건 무슨 의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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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카고버디

작성일
2025.03.01 19:42
본문
사실 이전에 제가 미국에서 대접해줄때마다 남김없이 먹었더니 좋은 첫인상이였다더라..라는 글을 썼습니다.
https://damoang.net/free/3249272
해당 글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갑자기 돼지거리길래 기분이 좀 나빴으나, 근육돼지등등 개그의 뜻으로도 쓰이니 저도 가볍게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이소 다녀온글에 제가 내용으로 '순접'언급을 했고, 한 회원분이 '순접'이 뭐냐 물으셔서 순간접착제라고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두번째 댓글은 저로썬 불쾌한 댓글이라, 전글에서도 그렇고 이번글도 이해못할 댓글을 다시는것같다라고 대댓글 달았습니다.
저는 대충 농담이다, 장난이다라는 식의 댓글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둘다 댓글 삭제를 하셨네요
삭제하실 댓글이면 왜 쓰셨을까요?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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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1 페이지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작성일
03.01 19:49
커뮤하다보면 꼭 있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지 모르겠는 사람들.
생전 본 적 없는 타인에게 무례한 사람들.
웃기는 사람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
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로 헛소리 하는 사람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지 모르겠는 사람들.
생전 본 적 없는 타인에게 무례한 사람들.
웃기는 사람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
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로 헛소리 하는 사람들.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01 19:50
저는 뭔가 두번째 댓글보다 첫번째 댓글이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반응보면서 대놓고 시비를 거는 느낌이 들어요. 사과가 아니라 삭제한 것만 봐도 좀 쎄하긴 하네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1 19:59
@자비님에게 답글
저게 가볍게 받아쳐줄정도의 농담으로 보이신다면 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1 20:04
@자비님에게 답글
자신의 농담에 가볍게 받아쳐줄 것을 기대했다면 ,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면 가볍게 사과를 하셨어야죠.
마치 그런 농담 한 적 없는 척 댓글 삭제는 좋아보이는 태도는 아닙니다.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면 가볍게 사과를 하셨어야죠.
마치 그런 농담 한 적 없는 척 댓글 삭제는 좋아보이는 태도는 아닙니다.
반지양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1 20:59
@자비님에게 답글
자비님 시카고버디님 한테 뭐 돼요?
... 요즘 식으로 여쭤봅니다.
저런 농담은 한 30년지기 한테 해도 상대가 기분나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허들이 너무 낮으시군요.
... 요즘 식으로 여쭤봅니다.
저런 농담은 한 30년지기 한테 해도 상대가 기분나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허들이 너무 낮으시군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1 21:13
@자비님에게 답글
절친에게도 하면 절교 당할 농담인데 생각 좀 한 단계 거치고 작성해주세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옐로우몽키

작성일
03.01 21:06
좀 이상한분 같네요. 위에 해당사용자가 댓글을 남겼는데 궂이 대댓을 안단것은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제앞에서 저런소리를 가볍게 받아쳐줄거라고 한다면 가볍게 죽탱이를 날릴것같습니다
저도 메모해두었네요
만약에 제앞에서 저런소리를 가볍게 받아쳐줄거라고 한다면 가볍게 죽탱이를 날릴것같습니다
저도 메모해두었네요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TallFescue

작성일
03.01 23:32
사회적이고 보편적인 언어에 대한 지식이… 드러날 수 있죠
그리고 순간접착제는 아크릴계라 환각같은거는 별로 없고 노란색 접착체가 어지러움 환각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접착제는 아크릴계라 환각같은거는 별로 없고 노란색 접착체가 어지러움 환각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꼬지보리님의 댓글
작성자
꼬지보리

작성일
03.02 00:43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대접 받았다는 얘기에 뭔가 심적으로 긁혀서
그 뒤로 저격하듯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미국에서 대접 받았다는 얘기에 뭔가 심적으로 긁혀서
그 뒤로 저격하듯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3.02 01:16
그 첫 댓글은 저도 어제 보았었네요.
음..좀 그렇지만..제 3자가 참견하긴 또 애매하더군요.
근데 두번째 댓글은 선을 씨게 넘었네요.
저도 어릴때 친구네집 놀러가면 할머님들이 밥 잘먹는다고 그렇게 좋아하셨어서
님 글 보고 그때가 떠올라서 흐뭇했습니다.
이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이미 댓글들이 많아서 관련 댓글들에 엄지 척만 했었지요.
음..좀 그렇지만..제 3자가 참견하긴 또 애매하더군요.
근데 두번째 댓글은 선을 씨게 넘었네요.
저도 어릴때 친구네집 놀러가면 할머님들이 밥 잘먹는다고 그렇게 좋아하셨어서
님 글 보고 그때가 떠올라서 흐뭇했습니다.
이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이미 댓글들이 많아서 관련 댓글들에 엄지 척만 했었지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작성일
03.02 01:20
아 그분 이런 글도 쓰셨었지요.
내용을 문제삼을 것은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싶었었네요.
<어릴 때 직접 겪은 토왜 친구....>
https://damoang.net/free/1569018
내용을 문제삼을 것은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싶었었네요.
<어릴 때 직접 겪은 토왜 친구....>
https://damoang.net/free/1569018
폴라베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