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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 Golden Visa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racen
작성일 2025.03.15 01:22
3,073 조회
40 추천

본문

트럼프가 얼마전에 Golden VISA란 것을 소개했습니다. 뭐, 5백만불만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고, 영주권 이후 5년간의 거주 기간을 만족하면 시민권을 받을수 있는 경로가 됩니다. 의외로, 5백만불을 주고서라도 미국 영주권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주로 독재국가에서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러시아의 올리가르히나, 요즘은 중국재벌들이 많습니다. 아시겠지만 중국에서의 부는 기본적으로 공산당 (공산당이 정부위에 있습니다)의 소유로, 잭마조차 한번의 정부 비판에서 자기 소유(?)의 회사에서 실각 당했고 모든 주식을 잃었죠. 

일설로 시진핑의 딸 시밍제도 미국 살고 있고, 상당히 많은 중국인 거부들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e/international/xi-jinping-s-daughter-xi-mingze-living-in-america-says-us-senator-hartzler-122022101048_1.html

)


미국의 정신은, 돈이 많은 사람도 별로 우대하지 않고, 그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를 낮춰 서민들과 같은 자리에 내려서야 존경받습니다. 실제 사회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지만, 그런만큼 끊임없이 부자들을 비난하고, 그들의 행위에 비판을 가합니다. 

미국도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Merit based immigration을 가지고 있고, 능력있는 엘리트를 미국으로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그 메리트에는 '부'는 없습니다. EB Category를 보면, 

1. EB-1: Extraordinary ability. 박사학위를 가져서 좋은 논문을 많이 썼거나, 잘 알려진 스포츠 스타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거나 한 것들입니다. 

2. EB-2: Advanced degree professional: 적어도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 Job based immigration입니다. 

3. EB-3: 직장을 얻으면 employer가 filing을 하는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므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4. EB-4: 종교 비자. 한국인들에겐 한국인 목사님이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목사님들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5. EB-5: 투자 이민: 미국에 투자를 하고, 10명의 employee를 고용하면 영주 자격이 주어집니다. 


자, 트럼프의 골드 비자가 소개되었을때 어떤 분이 EB-5에 엄청난 비리가 있어서 개혁이 필요하다는 커멘트를 다셨습니다. 제가 해외인증 이전이어서 답글을 달지 못했지만, 어떤 비리가 있는지 대충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할때 자신이 가진 리소스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머리를 쓰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쓰겠죠. 가장 힘들고, 거추장스럽고, 본질을 감추기 힘든것은 시간입니다.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 한두달은 쉽게 본인을 속이겠지만, 1~2년은 힘들것입니다. EB-5는 사업체를 인수한 후 (금액 제한은 있습니다. 최소 백만불정도) 10명을 고용해서, 사업을 2년동안 영위해야 합니다. 사업이 적자를 보면, 본국에서 돈을 가지고 와서 적자를 메꿔야 하고, 10명의 미국인을 계속 고용해야 합니다. 본인도 미국에 있어야 하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러니 돈만 많은 사람들은 EB-5가 여간 성가신게 아닙니다. 그냥 돈 한 천만불 주고 영주권 사고 싶은데 그런건 없습니다. 시간이 2년은 걸립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비리가 생깁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들은 대충, 

1. ghost employee: 고용 안하고서 SSN을 돈 주고 산 다음 일하는 것처럼 조작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돈은 듭니다. 세금을 내야 고용 기록이 남잖아요. 돈도 내고 Social도 내고, 다 냅니다. 근데 실제 사업을 안해도 되죠. 

2. wrong investment: 사람을 고용해서 일을 하라고 했더니, 실제로는 집을 사거나, 다른 엉뚱한 투자를 해서 local economy에 contribution하기는 커녕 본인의 재산만 불립니다. 

3. Falsified job metrics: 전혀 상관없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려서 투자를 한것처럼 합니다. 

목적은 제가 대충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10명을 고용해서 세금을 내고, local economy에 도움울 주라는 것입니다. 

자, 이런 비리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도 정말 많지만, 당연히 사람을 고용하고 사업을 할때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개혁을 하고 싶습니다.그래서, 

이런 빌어먹을 요구조건을 다 없애고, 5백만불만 내면 영주권을 줍니다. 뭐 조건이 없으니 비리도 없고, 그냥 돈만 내면, 그 돈은 연방 정부로 가고, Local economy에는 세금 한푼 내지 않은채, 부자는 미국에 easy entry, 자신이 가진 리소스중 가장 값어치가 낮은 돈으로 영주권을 살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가장 성가진 시간이란 제약을 없애줍니다. 어떤 사람이던 미국에 제대로 정착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거추장스러운 것을 없애는데 5백만불, 비싸지 않습니다. 


자 이렇게 트럼프는 개혁을 하려고 합니다. 누구를 위해서? 약간의 부정이 있을지언정 로컬 경제에게 도움이 되던걸, 이제는 아예 망가트려 버립니다. 1%의 운영비로 수천만명의 가난한 사람, 혹은 노인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소셜 시큐리티를, 근거도 없는 '폰지사기'란 말 하나로 없애려고 하는 머스크 트럼프, 골드 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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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제르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르니스
작성일 03.15 01:32
중국은 자수성가 따위는 없는 나라죠.
공산당이 밀어줘야 가능하고 밉보이면 한순간에 끝나는 나라에 무슨 자수성가가 있겠어요? ㅎㅎㅎ
알리바바의 마윈도 사실 공산당이 밀어줘서 큰거고 말 한마디 잘 못 했다가 개박살 났죠.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01:50
@제르니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이런 상층부에 가까운 재벌일수록 그 속성을 잘 알아서 (시진핑이 아무리 아침에 길거리 가서 요우띠아오 사먹어도 속일수 없습니다), 가족들은 미국이나 유럽으로 피신시키려고 하죠. 실제로 포르투갈 골든 비자의 주 신청자가 대부분 중국인이고, 요구 조건이 낮아 비교적 중산층도 갈수 있는 말레이지아도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작성일 03.15 01:42
미국이고 한국이고, 돈밖에는 없는 떨거지들이 자신들만의 왕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창피함을 모른다고 말하는데, 전에 저는 이런 인간들이 그래도 창피함은 알지만, 그걸 이겨내고 이익을 향한다 라고 생각했읍니다. 지금은 정말 이놈들은 돈 말고는 아무것도 관심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저것이 바른 삶입니다. 창피함이 우리의 몫이 되었읍니다. 그들이 느꺼야할 수치심이 이제는 우리가 느껴야하는 치욕이 되어 버렸읍니다.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작성일 03.15 01:42
한마디로 저 자는 금전만능주의 파쇼라고 정의할 수 있죠

drylandscape님의 댓글

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03.15 03:06
현재 미국의 개혁 (이라고 불러봅니다. 웃기지도 않지만)이, 쓸데없이 소모되는 인적, 경제적, 사회적인 자원을 아끼고, 시스템의 효율을 늘리겠다는 식으로 (어찌보면) 수긍할 수 있는 아젠다로 만들어 놓고, 그 방식은 판을 없고 새로 짜는 굉장히 일차원적이고  유아적인 접근으로 해버리니까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쇼케이스가 합쳐지니까, 사회적인 담론이 아니라, 개개인들이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스스로 심리적 합리화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면 나가서 싸우거나). 개인의 합리화 과정의 투쟁과 논쟁의 강도는 쳐해진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지지하진 않지만, 봐라 실제로 이렇게 문제가 있었다' '그건 그렇지 왜 우리가 유럽을 보호해' 라는 식으로 흘러가는게 가장 일반적이겠죠.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그냥 엎고 다시 시작해' 니까 역동적으로 엮여서 흘러가는 국제/국내의 사회적인 사안들이 다 같이 혼돈에 빠지는 상황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 이민비자 문제에 관해서도, 저게 과연 투명하고, 투자이민을 유지하는 목적에 부합이나 되는가 (local economy) 하는 의문들이 생기는 거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말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NSF/NIH 관련해서도 저런식으로 '직접비 너무 비싸! 대학들과 연구소는 그 정도 필요없어, 그냥 15%로 조정해!' 해버려서 연구기관에 있는 저나 제 주변의 PI들, 기관 운영위도 모두 혼돈의 카오스 입니다. 진짜 대 패닉의 시대에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15 03:36
@drylandscape님에게 답글 트럼프나 트럼프 지지자들이 멍청한게 사실 우리는 이미 그 과정을 다 지나왔죠. 지금 우리가 만든 기구들이나 방식이나 전부 효율만 찾다가 세상은 효율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구나 하고 그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수정해 나간건데

어느날 갑자기 그 모든걸 다 해체하고 우리는 효율을 중시한다하면 그 수십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쌓아온게 다 날아가는거죠.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전에 만든 시스템 한부분이 안돌아 갈수도 있고 생각보다 원하던 대로 안될수도 있고 그럼 그걸 하나하나 검토해가면서 개혁해 나가야지. 야 그냥 다 없애고 문제 생기면 하나씩 복원해 이 마인드는 수십년간 쌓아온걸 다 버리는 진짜 멍청한 짓이고

지금대로 간다면 약자는 다 죽고 강자는 더 강해지는 사회가 됩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15 03:43
@drylandscape님에게 답글 그 간접비 요율도 사실 실행착오를 통해 교수나 연구원이 프로젝트를 학교시설을 이용해 수행하면 이정도 비용이 학교에도 든다 해서 수정하고 해서해서 정한건데 이걸 아무런 분석도 없이 돈 너무 많이 쓰니 그냥 15%깎아 이래버리면 그동안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노려댈거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그냥 날아가 버리는 거죠
이게 그동안 내던거에 15%룰 깍는게 아니라 기존 요율이 얼마전 그냥 15%까지만 받으라는건데 사립대 같은 경우는 기존에 받던거 1/4로 되는 것도 있죠


안그래도 이걸로 미국 대학교들이랑 이야기 많이 하는데 이럴거면 뭐하러 과제 따와 그냥 할거면 하고 학교는 지원안할래 이렇게 가는게 차라리 낫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PI로 과제 한개라도 해봤으면 연구이와에 프로젝트 매니징 일 행정일이 엄청 많은데 학교 지원 없으면 그냥 안하는게 나을 정도죠.

다모앙에서도 이거 이해 제대로 못해서 그냥 잡비 조금 깍는거다라고 댓글 봤는데 구구절절 설명하려다 내가 뭐하러 이러고 있냐하고 그냥 대꾸도 안한적이 있습니다

drylandscap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03.15 04:04
@어머님에게 답글 농담 했던 것 중에 하나가 15% 면 연구실 학생하고 포닥, 스태프들한테 집에 갈때 꼭 컴퓨터 끄고 전기코드 뽑고 가라고 해야된다는 것이 있었어요. 불도 꼭 끄고. 논문은 스타벅스 가서 쓰라고. 전기세 내라고 할 수 있으니까. 학교는 교수들이 연구한다고 하면 할 수록 손해니까 직접비에서 소모품으로 전기세랑 인터넷 잡으라고 할것 같아요저도 그냥 이제 하지 말까 생각 중이에요.
설마 종이는 주겠죠?

* 제가 폰으로 쓰다보니 제대로 검토를 못해서 직/간접비를 막 잘 못 쓰고 있는데, indirect 15% 입니다 ㅎㅎ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15 04:14
@drylandscape님에게 답글 이번에 과제로 연구용 gpu서버를 설치하면서 농담으로 이제 15%되면 프로젝트 비용에 전기비용 넣던지 아니면 15%로 서버 전기요금도 감당 못한다고 웃지만 웃을수 없는 농담한 기억이 나네요

drylandscap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03.15 04:16
@어머님에게 답글 저는 이제 랩탑 충전은 집에서 하는 거라고 학생들에게 말할 계획입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15 03:53
@drylandscape님에게 답글 제가 최근 다모앙에서 본 댓글 중 가장 어이가 없는게 미국 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분이 NIH overhead 15제한하는걸 옹호하면 단순 잡비가 방만하게 운영되니 깍는것일 뿐이다라고 한게 충격적인 었습니다. PI로 안 일해서그런거 같은데 올해 회계연도 끝나고 15%실제로 적용되기 시작하면 본인 주변에 사람들 다 짤려나가고 연구에 필요한 지원도 다 사라질텐데 그때도 이해못하고 미민주당 욕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03:56
@어머님에게 답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복잡한 사회 현상을 잘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인데 말입니다.

Physicis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ysicist
작성일 03.15 05:31
@어머님에게 답글 그분은 나만 아니면 된다 아니면 나만 불편하지만 않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강해서 본인에게 직접적인 블편이 오지 않으면 이해 뭇할겁니다. 일례로 본인 아이들 학교 라이드해주는 길이 공사중이라고 본인이 불편하니깐 뜬금없이 민주당 정부 탓 하던 분입니다. 불편해져야 트럼프 지지 철회할겁니다.

drylandscap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03.15 06:12
@어머님에게 답글 그런 식의 이해도 가능 할 수 있네요. 본글은 제가 꼼꼼히 읽지 않아서 놓친것 같네요. 간접비가 대학이나 연구소 배불리는 데에만 쓰이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그걸 줄이면 연구비에 직접 더 예산을 줄 수 있다고 얼핏 생각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만약 펀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내막을 모르시면그럴수 있을 것 같아요. PI 들은 사실상 자영업자니까 일종의 소상공인 지원 없으면 헬이죠.

NIH는 그래도 NSF 랑 다르게 간접비를 따로 추가로 산정해서 주니까 (보통 50-60%) 학교에서도 연구 지원해 주기가 더 좋죠. 물론 어느 정도의 비용은 꼭 그 연구비를 딴 PI의 연구에만 사용되지 않을 수 있고, 또 어찌어찌 좀 남을 수 있겠지만, 특히 주립대에서는 그 연구 간접비 남겨서 총장이나 프로보스트가 뭐하겠어요. 다 간접적인 교육/연구 환경 개선, 홍보에 사용 되겠죠. 참고로 제가 실험에 쓰는 장비는 일년에 유지비만 수십만불 단위로 드는데 (다른 부대비용 제외하고서) 저한테 간접비 연구비로 몰아 준다고 해도 저혼자서는 유지 못하고 장비쓰는 다른 연구자들과 해도 감당 못해서 짐싸는게 맞응 것 같습니다.

특히 소프트 머니 중심인 병원이나 연구소 인력들은 15% 로 밀고나간다면, 많이 잘리겠네요. 연구자나 행정직원이나.

아휴 이게 다 뭐랍니까!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03:54
@drylandscape님에게 답글 그래서 개혁이 목적이 아닌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그 방향도 엉터리고. 소셜에 관해서도 2일전 존 라슨 의원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일갈을 했는데요, 진정한 목적인 민영화/사유화, 재벌들에게 국민보호 시스템을 주어버리는게 아니냐, 거기에 당신들이 동조하고 있는게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저도 동의하는데요, 개선이 전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민 문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배경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drylandscap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ylandscape
작성일 03.15 04:14
@Saracen님에게 답글 너희의 미래가 궁금하거든 고개를 들어 최근과 2010-2016의 한국을 살펴보라고 하고 싶어요. 우린 이 게임을 해봤어요!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작성일 03.15 03:11
중국인들은 미국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서로 못살아서 안달이죠
황제의딸이던 필부던 모두모두 미국이라면 매우 좋아합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04:28
@TallFescue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군사시스템도 가장 모범적으로 따라 하고 있는 나라가, 나토 가입국이 아니라 중국이라고. 유니폼도 배꼈잖아요. 그러니 중국을 배제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바이든도 외곽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어떤 사람들에겐 프로레슬링처럼 앞에서 주먹쥐고 하는 싸움이 제일 신나 보이죠. 효과는 하나도 없지만.

TallFescu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작성일 03.15 06:24
@Saracen님에게 답글 개인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라도 추종하는군요

그니까 전반적 문화가 짝퉁이라 보고 배울거나 재미있는게 없어요. 쓸만한 물건이나 좀 만들줄 알지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3.15 03:46
그냥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다 그렇게 하는것에 이유가 있는데 무조건 박살낸다고 다 되는게 아닌데 이해가 안되죠

하만님의 댓글

작성자 하만
작성일 03.15 05:58
흠... 이김에 브론즈, 실버, 다이아몬드 등급도 만들지 그래요. 브론즈 1백만, 실버 3백만, 다야몬드는... 대층 1천만? PR이 무슨 유튜브 바튼 언박싱이나 구독권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일 03.15 07:48
어제 저의 외국 보스와 밥을 먹는데
그가 한마디로 정리해주네요.

"상식이란게 사라져버리고
기득권의 탐욕에 의해
미쳐 돌아가는 시대이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07:52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그러니 어떻게 돌아가는 지 상세한 사정을 공유하고 기득권이 맘대로 못하도록 서로 서로 협력해야 되는 시기 같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03.15 08:00
@Saracen님에게 답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작성일 03.15 07:55
쟤들이 원하는건 이렇게 막 굴려서 어딘가 들고 일어나면 악마로 몰아서 짓밟고 영웅놀이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 누구랑 똑같네요.

아웃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웃백
작성일 03.15 11:37
본문 내용에 사실과 그렇지 않은 내용이 섞여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1.  eb-5 투자이민은 80만불 투자입니다. 100만불은 리저널 센터를 통하지 않는 경우인데 같은 영주권을 굳이100만불 짜리 할 이유는 없지요. 이름이 리저널 센터라고 하지만 시골 깡촌이 아닌 대체로 도심 프로젝트 입니다. 이게 지역을 정하는 계산 방식이 있어서 맨해튼에도 지역으로 분류되어 리저널 프로그램으로 분류되는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2. 더욱이 Rural 프로그램을 일부러 수속이 빨라서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인들은 쿼터 문제로 오히려 그런 시골 프로그램만 진행하기도 합니다. 안그러면 중국인들은 10~15년씩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0만불 투자가 실제로 99% 입니다. 100만불 투자는 전제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더 정확히는 행정비용 포함 86~88만불이 일반적입니다.
그중 80만불 투자원금은 고용 창출등 성공하면 보통 4~6년 사이에 돌려받습니다.

3. 고용에 비리가 있다고 하시는데…12억이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그런 허술한 사업체에 투자하여 12억이란 돈을 날리려 들까요? 하고 많은 좋은 프로젝트 중에서 그깟 10명 고용도 못할 사업체에 왜 투자를 할까요..?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이 즐비합니다. 그런곳에 투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 협력업체 프로그램이나 담보가 확보된 수많은 조단위 건설 프로젝트 중 일부는 이미 거의 완공되어 고용 창출을 완성한 사례는 많습니다.

고용이 10명이 아니라 이미 수백 수천을 넘겨 조건해지 요건따윈 우습게 넘기는 프로젝트들을 두고 굳이 그럴이유는 없을겁니다. 투자자들이 바보가 아니고선 i-956f 승인도 안된 프로젝트에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4. 혹시 500만불 골든비자(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것 없지만) 처럼 eb-5 투자이민이 돈 주고 산다고 오해 또는 착각하는 분이 있을까봐 설명드리자면,

eb-5는 원금 + 이자를 상환 받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리스크는 분명 있으나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원금 상황이 이뤄집니다. 

5. 500만불 투자이민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호주가 500만불 투자이민을 10년 정도 운영했었고 뉴질랜드 투자이민은 현재 1000만불 입니다.

유럽국가도 돈주고 영주권이 아닌 아예 시민권 구매하는 프로그램도 얼마전까지 있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미국 500만불 투자는 전혀 새로울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15 11:51
@아웃백님에게 답글 예 정보를 추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좀더 자세하게는,
1. 투자 금액:
일반 투자 지역: 105만 달러
고용 촉진 지역(TEA) 또는 농촌 지역: 80만 달러
100만불 짜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좀더 생활 여건이 좋은 곳에서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2. 중국인들도 있고 한국분들도 꽤 선택을 했는데 한국분들은 10년씩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생활 여건이 좋은 곳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건 자세히 들어가면 설명이 길어지므로, 간단히 적겠습니다.
3. 비리는 제 말은 아니고, 트럼프와 여럿 선동가들이 하는 말입니다. 거기에 부연 설명을 한것이구요, 실제로는 비리가 없이 제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더 많죠.
4. 맞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투자입니다. 사업체를 구매 하는 것이므로 판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2년 뒤에 사업체가 문을 닫게 되면 투자금은 날리게 되고, 가장 힘든 조건은 사실 시간입니다.
5. 미국이 새로울 것이 없는 골드 비자를 하는 이유는 기존 사업보다 더 나빠진 조건으로 영주권을 판다는 내용입니다. 트럼프가 이민 개혁을 하는게 아닌 개악이라는 내용이죠. 그 부분이 좀더 명확했더라면 좋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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