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자격 없어" 전공의 대표, '오만' 지적한 서울대병원 교수에 '맞불'.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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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들을 향해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소속 교수 4명(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이 의대생·전공의의 강경 투쟁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도 오만하기 그지없다"고 직격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박 위원장은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발표된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입장문 중 "응급실에서의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 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나요"라는 문장을 먼저 문제 삼았다.
그는 이를 두고 "아니다. 간호사와 응급 구조사에게 배우지 않았다"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책과 영상을 보며 혼자 공부했고 동료 전공의에게 물어가며 눈치껏 익혔다"고 비판했다. 애초에 기도 삽관, 중심 정맥관 삽관 등의 응급 처치, 절개와 배농, 동맥혈 채혈, 골수 천자, 복수 천자 등은 응급 구조사와 간호사가 하던 일도 아니라고 했다.
이어 "그걸 가르쳐야 할 주체는 당신(교수)들"이라며 "교육을 얼마나 등한시했던 건지. 교수의 역할을 알고는 있는 것인지. 교수의 본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성 없이 당당하게 이야기하니 당혹스럽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교수 자격 없어" 전공의 대표, '오만' 지적한 서울대병원 교수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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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상을 보며 혼자 공부해도 될 정도라고 하니, 그냥 사법고시 시험 제한 마냥 의대에서 35시간 교육 이수하면 의사 고시 자격 주는게 어떨까요?
ovation님의 댓글

까망꼬망님의 댓글

의사들 족보랑 선발대 동원해서 야비하게 치팅해서 라이센스 따는거 못하게 막고 한번 시험 쳐보라죠
합격율 얼마나 나오는지 말이죠. 솔까 환자 담보로 실력 키운거 감지덕지 고마워해야할판에 되려 큰소리는
뻥뻥치는 돌팔이들이 한두명이 아니죠. 미국처럼 의료소송 제대로 적용되면 현재 의사들 최소 70프로는
소송으로 빚더미 앉을거라 봅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

당연하지만, 이를 사실인것처럼 표현해 버리면, 주변에 있는 이들이 참으로 슬퍼할 겁니다.
부디 자신과 주변을 다시 둘러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YBman님의 댓글

북극올빼미님의 댓글

아마 저 애들도 나이차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경험하게 되면 저때의 자신이 저 단어와 같았다고 생각 할거라 봅니다.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실험양이 되는 환자들만 죽어나는 거지 병동 근처 숙소에서 졸던 인턴들을 안쓰러워할께 아닌가보네요 인터넷 동영상에서 배워서 기도 삽관을 하고 천자 한다는데 그거 고지는 하고 했나요? 솔직히 인턴이 오면 환자 입장에서도 별 생각다 듭니다.
Bco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