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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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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2025.03.19 05:57
900 조회
2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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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오늘일까 내일일까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또 새로운 오늘이 시작되었습니다.
점찍어놓은 하루가 몇 번이나 지나고 보니,
목이 타는 구나, 애간장이 녹는 구나,
이런 것들을 어렴풋하게나마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봄은 올 겁니다.
오지 않고 버틸 재간이 없으니까요.
다만, 너무 거센 추위가 불어닥친 후의 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전하게, 시민들의 염원으로
쉬이 추위를 떨쳐버릴 수 있는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결국 봄은 올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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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작성일 03.19 06:18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19 06:24
비슷한 시간에 일어났네요 ㅎ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3.19 07:41
저는 4시까지 두통이 심해서 누워만 있다가 약먹고 잠들었네요. 이상하게 약골이 된 느낌입니다ㅎㅎ 빨리 봄이 오길...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작성일 03.19 07:59
일주일째 감기로 잠을 못자네요. 오늘은 위까지 아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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