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말했듯, 이게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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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일
2025.03.20 13:57
본문
그 수많은 친일/친재벌/친파쇼 집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꾸역꾸역 밀고 왔고, 지금 헌재가 보이는 모습도 순리를 거슬러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지난 모습에 다름 없습니다.
그냥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바를 하면 됩니다.
이재명에 대한 2심 선고가 다음 주라고 해서, 혹시라도 또 유죄가 나온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무죄가 나온다고 저들이 무죄라며 꼬리를 내리겠습니까? 무죄가 나온들 대법원 남았다며 어그로 끕니다. 그렇게 어그로 끌면서 범죄자 취급하나, 유죄 받은 상황에서 범죄자 취급하나 그냥 상황은 별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재명에 대한 지지율은 그런 현 상황 다 감안해서 나오는 거라 생각하고요.
저쪽은 뭐가 됐든 이재명 악마화합니다.
그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고,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가 저 무리들을 심판하도록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어찌어찌, 꾸역꾸역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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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통통한새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0 14:21
@이시도르님에게 답글
다음주 유죄 나와도 대법원 확정판결로 유죄 받을 때까지는 피선거권 유지됩니다.
이시도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0 16:52
@통통한새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혹시나 다음주에 유죄 나오더라도 수박들 헛소리만 귀 닫으면 되겠네요 !!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작성일
03.20 14:22
공감합니다. 이명박 전후였던 것 같은데 당시 클량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게 단지 정치 성향이라고 말씀하시는 분과 언쟁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데 지금은 국힘을 매국당으로 명명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났을 만큼 저들의 실체를 꿰뚫고 계신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들이 과거에 비해 갑자기 사악해져서 그럴까요? 놉...쟤들은 늘 저래왔습니다. 저들의 지지자들도 똑같아요. 전두환이 그래도 정치를 잘 했다, 전두환같은 자가 다시 나와서 다 쓸어버려야 한다는 개소리들을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 쌉소리를 했던 것들이 지금 2찍입니다. 저들이 바랬던 전두환같은 윤석열이 나타나서 평소 지껄이던 대로 행동에 옮겨줬으니 얼마나 기쁘겠어요? 그러니 내란을 일으켜도 지지율이 저렇게 나오는 겁니다. 저들은 늘 저래왔습니다. 권력을 쥐면 늘 국민을 탄압했고, 범죄를 저질렀으며, 영구집권을 시도했습니다. 저들과 저들의 지지자는 민주주의자가 아닙니다. 반대로 민주 진영의 국민들은 이명박근혜의 암울했던 시기를 겪으면서 각성하게 되었죠. 이제 2찍을 향해 단지 정치 성향 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12.3 내란을 겪으면서 민주 진영은 다시 한 번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중의 인식 전환이 느린 분야가 의료와 사법 영역이었습니다. 거의 신성시되는 영역이었죠. 만화, 드라마 등에서 지나치게 미화되어 급기야 대중은 공부를 잘 하면 착할 것이라는 착각마저 하게 되었습니다만, 저들의 새까만 민낯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노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중은 저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또한 한층 깊어졌죠. 이들 분야에 대한 개혁은 갈 길이 멀지만 차츰 나아지리란 희망은 있습니다. 민주 진영은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개혁에는 망설임과 순진함이 없어야 합니다. 민주 진영이 좀 더 단호하고 거침없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에 집권해도 다음에 뺏기면..상상하기 싫네요.
가장 대중의 인식 전환이 느린 분야가 의료와 사법 영역이었습니다. 거의 신성시되는 영역이었죠. 만화, 드라마 등에서 지나치게 미화되어 급기야 대중은 공부를 잘 하면 착할 것이라는 착각마저 하게 되었습니다만, 저들의 새까만 민낯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노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중은 저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또한 한층 깊어졌죠. 이들 분야에 대한 개혁은 갈 길이 멀지만 차츰 나아지리란 희망은 있습니다. 민주 진영은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개혁에는 망설임과 순진함이 없어야 합니다. 민주 진영이 좀 더 단호하고 거침없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에 집권해도 다음에 뺏기면..상상하기 싫네요.
희어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