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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면접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3.20 18:02
4,339 조회
155 추천

본문

나이 40대 후반에 이제 누구를 면접해야하는 나이에..

면접을 다녀야하는 신세가 문득

처량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격지심일수도 있죠..

이 나이에도 어디 한군데 제대로 정착못하고

부평초처럼 떠도는 신세라는게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

155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2 / 1 페이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20 18:04
나이 많다고 해서 누구 면접봐야 하는 건 아니지요. 사용인과 사용자의 차이일 뿐입니다. ㅎㅎ 힘 내세요.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작성일 03.20 18:05
전 누구 면접보는거나 리더 하는거 싫어해서 40넘어 아직도 말단에서 코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를뿐 그거 사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잘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허영군님의 댓글

작성자 허영군
작성일 03.20 18:05
아닙니다.40대건 50,60대 에건 면접을 볼수 있다는건
그만큼 나의 삶에 노력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시도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시도르
작성일 03.20 18:05
저도 비슷한 연령대입니다.
작년 가을 경 권고사직(사실 지금 그회사에 실무직은 이제 없는 ㅎㅎ) 후, 이력서를 내고 있지만 연락이 안오네유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작성일 03.20 18:06
힘내십시요.
나이 60 넘은 분들도 새로운 직장을 찾아서 문을 두드리는데요.
화이팅!!

윈터님의 댓글

작성자 윈터
작성일 03.20 18:07
저도 구직중인건 아니지만 나이 어린 상사 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힘 내십시오!

형광팬님의 댓글

작성자 형광팬
작성일 03.20 18:07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비슷한 상황 아닐까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것은 남들과 분명 다릅니다.
저도 요즘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는게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입니다.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작성일 03.20 18:08
저도 그래요, 그래서 참 힘드네요..남들은 한곳에 자리 잡고 잘 다니고 사는것 같은데..그래도 우리 힘내봐야죠.. 힘들지만..

드니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니로
작성일 03.20 18:09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
힘 내십시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3.20 18:12
자기비하 하지마세요 그자체로도 소중하십니다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작성일 03.20 18:23
힘내십쇼!  곧 좋은소식 있으실 겁니다!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작성일 03.20 18:27
저도 지금 면접도 보고 면접보러도 다니고 동시에 하고 있는 이상한 상황에 있습니다.
나이는 @코쿠 님보다 훨씬 많습니다. 우리 힘 내자구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작성일 03.20 18:27


화이팅 입니다!!!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작성일 03.20 18:29
비슷한 나이대라 공감됩니다. 하지만 다 솟아날 구멍이 있더군요. 아직 한창입니다. 뭐든 노력하고 도전하고 경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만든나
작성일 03.20 18:31
51세에도 면접보러 다녔어요. ~~
힘 내세요.~~

gold1108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ld1108
작성일 03.20 18:31
나이 드니 사는게 조금 고단하네요...

비오는 날만 있겠습니까ㅠㅠ
날이 좋아 이래도 되나 싶게
맑은 날이 오겠지요.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작성일 03.20 18:32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분명 코쿠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거에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일 03.20 18:32
50대가 넘어 작년에 새직장에 취직해서 지금 잘 자리잡고 일하고 있습니다. 뭐 요즘 여러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올해도 다시 다른 일을 찾을 수도  있겠구나 합니다만 뭐 내가 필요한 곳이 있을꺼라 생각하고 좋은 생각만 하려구요. 긍정의 힘을 믿고 응원합니다. !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작성일 03.20 18:34
우리 그런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서글픔을 주지 않기로 해요.
그저 물 흘러가듯,
비록 나이의 무게는 무겁지만 잊은듯 한쪽으로 놔두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봐요.
저는 그렇게 마음 먹고 부딪혀가고 있습니다.
화이팅 !

막가씨님의 댓글

작성자 막가씨
작성일 03.20 18:34
남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시길.

고바우님의 댓글

작성자 고바우
작성일 03.20 18:35
좋은 소식 있을껍니다. 존버~~

XenneX님의 댓글

작성자 XenneX
작성일 03.20 18:36
힘내세요 응원밖에 해드릴 수 없지만
좋은 날이 올겁니다.

나루비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루비나
작성일 03.20 18:49
요즘은 나이 x 0.8 은 해야 예전나이랑 똑같대요 전혀 처량하지 않습니다 좋은소식도 있으실거구요

그해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해여름
작성일 03.20 18:52
50대 로드영업 종사자입니다.
매일매일 길을 걸으며 방문 영업을 합니다. 이제는 조카뻘이나 조금 이른 아들딸 뻘들이 고객연령이 되었네요. 하루에 3~40번을 저와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면접을 그 분들에게 요청합니다..^^ 그 중 저를 면접해 주는 곳은 10%정도로 봅니다. 즉 하루에 3번이나 4번만 그나마 면접에 응해주는 거더라고요.. 합격 즉 판매는 그 중에 없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내일은 또 누구와 면접을 하나 고민하면서 오늘 퇴근하고 있습니다.
글 쓰신 분도 힘내시고, 저희 사장님의 '나이는 케익에 꼽을 초 달라고 할 때만 알면된다'는 말씀을 웃으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저희 사장님은 70대인데, 아직도 로드영업 나가십니다..^^

demian님의 댓글

작성자 demian
작성일 03.20 18:59
힘내세요
저마다 처한 환경은 달라도 하루 하루 고민 없이 사는 날이 있겠습니까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작성일 03.20 19:02
38세에 어디 하나 진득하게 경력도 못쌓는 저도 있습니다

미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링
작성일 03.20 19:03
저도 딸같은 애들 비위맞추면서 일하고 있어요.
너무 괴로워마세요.
힘내세요!!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3.20 19:18
힘내세요.. 결국엔 좋은 곳으로 가실껍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작성일 03.20 19:19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뭐.. 이 시대는 이젠 더 이상은 과거엔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뉴노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AI의 발전도 그렇고 기막힌 국내외 정세도 그렇고.
그러니 다음 파도가 올 땐, 재미있게 파도나 탈 궁리나 하는 것이 맞겠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그린파파야123님의 댓글

작성일 03.20 19:23
40대 다모앙님 ~수고하셨어요.
오늘 면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르나 힘내시길 바랍니다.
비록 현 상황이 낙심되고 부평초 같은 모습에 상심이 크겠으나 ....달리 생각하면 건강하고 사지멀쩡해서 면접도 할 수 있고 도전도 할 수 있는거에요.
경험치와 젊음이 같이 있는 나이대 입니다.
아직은 뭔가 도전할 수 있는.... 그게 용납되는 나이대구요.
나중에 일이 잘 풀려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 가시게 되면 지금 다모앙님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을 헤아려주고 도와주세요.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게되면 오늘의 이 낙심케하는 상황과 경험이 사람을 돕는데 좋은 도구가 될꺼에요.
40대의 도전은 긴 인생에서 결코 무의미하지 않고요....기회가 더 많아요. 힘내세요~^^
좋은날 꼭 올거에요. 지치지 마세요.

Crosb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sby
작성일 03.20 19:49
면접하실때가 좋을때 입니다. ㅠㅠ 면접관으로 참석하다보니.. 이제 늙었나 싶어서요. ㅜㅜ

알로클로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클로
작성일 03.20 22:22
저도 마흔중반에 새로 준비해서 새직장 들어갔어요
제일 막내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합니다. 대우도 더 낫고 벌이도 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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