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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받은 12000원짜리 소고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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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3.21 16:55
2,709 조회
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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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을 회사근처 (경기남부)의 한 식당에서 같이 근무했던 소장님 한 분과 먹었는데요.


12,000원짜리 소고기국밥에..

세상에나..

고기가 한점도 없었습니다.

대파, 버섯, 콩나물, 무우만 찾을 수 있었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숟가락으로 국밥그릇을 수차례 휘저어 봤지만

고기 비슷한것도 안보이더군요.


인간적으로다 국밥 한 그릇에 12,000원 받아먹는데

수입산 쇠고기 양지살 손바닥 반만한거라도 하나 넣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털리고 멘탈이 바사삭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러니까 외식을 점점 더 안하게 되네요.

저도 얻어먹었으니 갔지..

내 돈 주고 갈 일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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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작성일 03.21 16:59
워.... 쉽지 않을 일인데요. 아마도 넣는것 자체를 깜빡했을거 같네요. 아마 고기랑 국물을 분리해서 놓을테니까요.

DefLeppard님의 댓글

작성자 DefLeppard
작성일 03.21 16:59
어딘가요?..공개불가인가요.

이바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바구
작성일 03.21 17:02
제가 사는 동네 소고기 국밥이... 가격은 엄청 올랐는데 국이 국밥 그릇 넘치던 양이..반으로 줄고  무슨 소고기몇개를 토핑하듯 올려주더군요.  안갑니다 이제. 입맛에 의리가 있나요  배신당한 기분 ㅡ0ㅡ;;;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캐라트레이스
작성일 03.21 17:15
@이바구님에게 답글 가격을 올리거나 양을 줄이거나 하나만 해도 쫌 그런판에 둘 다 하는건 선넘었죠 ㅋㅋㅋ

KarlMar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rlMarx
작성일 03.21 17:17
공기밥 이천 원이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현재 물가는 답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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