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받은 12000원짜리 소고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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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3.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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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을 회사근처 (경기남부)의 한 식당에서 같이 근무했던 소장님 한 분과 먹었는데요.
12,000원짜리 소고기국밥에..
세상에나..
고기가 한점도 없었습니다.
대파, 버섯, 콩나물, 무우만 찾을 수 있었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숟가락으로 국밥그릇을 수차례 휘저어 봤지만
고기 비슷한것도 안보이더군요.
인간적으로다 국밥 한 그릇에 12,000원 받아먹는데
수입산 쇠고기 양지살 손바닥 반만한거라도 하나 넣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털리고 멘탈이 바사삭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러니까 외식을 점점 더 안하게 되네요.
저도 얻어먹었으니 갔지..
내 돈 주고 갈 일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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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이바구님의 댓글
작성자
이바구

작성일
03.21 17:02
제가 사는 동네 소고기 국밥이... 가격은 엄청 올랐는데 국이 국밥 그릇 넘치던 양이..반으로 줄고 무슨 소고기몇개를 토핑하듯 올려주더군요. 안갑니다 이제. 입맛에 의리가 있나요 배신당한 기분 ㅡ0ㅡ;;;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7:15
@이바구님에게 답글
가격을 올리거나 양을 줄이거나 하나만 해도 쫌 그런판에 둘 다 하는건 선넘었죠 ㅋㅋㅋ
미스란디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