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취미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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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이런 물건을 샀습니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 바리스타였던 경험을 살려서 커피를 다시 취미로 복귀 했습니다.
원래 주 종목은 핸드 드립이지만........
(커피 해줘) (한잔 만) (원두 모두 처리할꺼? ) (2kg 한방에 주면 어떻게 다 뽑아 먹으라는건지...빡세게 마셔도 2달 이내로 다 못먹습니다.) 등등.... 가족이 모두 저의 헨드드립 복귀에 열혈하시긴한데.... 문제는 제가 요즘 멘탈도 몸도... 허허허.... (2잔 뽑아내면 피곤해지는 저질체력)
물론 오늘 나간 회사의 복지중 하나가 버츄오 커피 캡슐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전직장의 경우 원두를 넣고 내려주는 기계로 줬는데, 청결관리가 안좋아서 안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캡슐 커피에 눈길이 간지 꽤 되었습니다.
40ml 정도 축출해서 밖에 우유 사서 라떼 먹으면서 신나게 먹다보니... 저도 결국에 기기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기기가 좋은 편인데, 물은 가급적이면 버튼을 두 번 눌러 5분 대운 뒤, 자동 추출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수기의 뜨거운 물로 하면 진하게 안나오더라구요.
해당 캡슐 커피 머신을 선택한 이유가 두가지인데....
그동안 쌓아놓기만한 스벅 기프트카드 + 원두가 갈아져 있으면 추출할 수 있는 방법 존재 이 두 가지가 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이소 캡슐 커피3천원 한팩과 스벅 캡슐커피 9천원 어치 1팩 구매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사실 밖에 나아서 커피 마시려는것도 이제는 비용이 부담 되더라구요. (2천원 내고, 3시간 버티는건 좀....)
무엇보다 좀 좋은 분위기의 커피숍은 7천원도 그냥 나오다보니....
그냥 홀로 이런 기기 하나 가지고 가서 공원이나 산속에서 뽑아 먹는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물가가 오르니까 이제 이상하게 캡슐 커피가 가성비로 보입니다?
예전에 1샷 뽑을때 마다 단가가 250원정도가 평균인데, 이제는 380원 정도로 보는게 이제는 속편하다고, 예전에 커피 취미로 만난 분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돈이 없다보니, 이렇게 먹지만 나름 만족 합니다. 물론 부작용으로는 유윳값이 늘어나는게 문제네요...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무엇보다 바리스타 공부하던 시절에 하도 많이 마셔서 카페인 저항 스킬 포인트 3정도 찍은 듯 합니다.
몬스터 정도 마셔야 효과가 옵니다.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네스프레소 캡슐 추출 가능합니다. 쪽지 주시면 제가 같이 봐드릴 수 있습니다.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타일러님의 댓글

많이 마시면 더블샷으로 하루 10잔도 마시는 저로선 캡슐커피는 너무 고가(?)여서 코스트코 커클랜드 콜롬비아 분쇄커피가 젤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한 10일 정도 마시는데 맛과 가성비론 최고인 듯합니다, ㅠㅠ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의 댓글

기성품 네스프레소형 캡슐상품도 넣을 수 있고
원두를 넣어서도 추출되고
두가지 다 가능한거지요?
여름숲1님의 댓글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사진 하단의 노란 고무는 어디에 장착되어야하는 걸까요? 분명 처음 언박싱할땐 안보였던거 같은데 만지작거리는 사이 갑툭튀 ㅠㅜ
노랑이 위의 고무덮개는 파우더추출기에 끼워있던데 추출할때도 끼워서 추출하는걸까요?
기계치는 광광 웁니다.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안써도 탈이 없다니 ㅎㅎ
고맙습니다.
노랭이 고무 위의 고무뚜껑의 용도도 여쭤볼 수 있을까요
니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