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톤 인상이 많이 바뀌긴 했네요

Lv.1 수필 (23.♡.26.41)

2025년 3월 27일 PM 12:10 · 수정됨(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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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뉴스를 봤습니다. 준스톤 인상이 노회한(=구태의) 정치인 인상으로 바뀌었단 양까무라님의 말씀을 듣고 비대위원 시절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이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6992090)


봉사활동 하는 시절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이 의기투합해서 활동하던 인물이 공신 강성태입니다. 이 분 인상도 꽤나 바뀐 느낌이네요. 아무튼 저 시절 준스톤은 26살이었고 이제 막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됐습니다. 봉사단체 활동으로 명박이를 만나기도 했었고 어떤 인연으로 당시 박근혜에게 등용됐습니다. (어떤 인연이란? 아버지가 유승민과 절친ㅋ) 저 시절 이준석은 여느 또래의 공부 잘 한 평범한 청년의 인상을 보입니다. 이제는 색안경 필터가 생겼지만, 지금 봐도 인상이 나쁘다는 느낌은 안 옵니다. 이제는 그를 알기에 착해보인단 생각은 안 들지만요. 결론적으로 의도된, 사진 기자의 디텍팅이 들어간 연출사진이지만, 제법 나쁘지 않습니다.


(출처:https://news.nate.com/view/20220816n36117?mid=n1101)

2022년 당대표 시절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과 달리 연단에서 찍힌 사진이라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입니다. 어떠신가요. 변했다는 느낌이 꽤나 들지 않습니까. 문제는 이제 그의 나이가 겨우 39세라는 겁니다. 보통 저런 느낌은 국힘계열에서 빨라야 50대 후반쯤 가야 오는 변화입니다. 안철수를 보세요. 처음 정치입문하던 그와 지금의 그를 보면 완전히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느낌을 사진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의 표정과 인상, 분위기만 바뀌었을까요?


위 봉사활동 관련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대학생들의 자발적 봉사를 끌어내려면 우리나라에도 미국식 `평화봉사단(Peace Corps)`이나 교사들의 모임인 `티치 포 아메리카(TFA)` 같은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봉사단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었다...(중략)...

이씨는 2007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과외를 해주는 대학생 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들었다. 그는 당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몸이 불편했던 장애인 선배가 휠체어를 끌고 아이들을 돕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건강한 나는 사람들을 더 열심히 도와 사회봉사를 해야겠구나"하고 결심했다고 말했다...(중략)... 

이씨는 창립 당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따라 조폭된다던 아이, 중학교 교사들이 "너는 포기해라"고 해서 체념했던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바꾸는 기분을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지금의 준스톤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로 보이지 않습니까. 속마음은 알 수 없으니 가식 혹은 위선이라고 쳐도요. 특히나 장애인 선배 부분에선 꽤나 큰 충격입니다. 이준석은 전장연의 이동권 투쟁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해서, 장애인과 싸우던 사람입니다. 정치와 욕심이 사람을 바꾼 걸까요, 원래부터 그랬던 걸까요. 아니면 국힘계열에 몸담으면 저렇게 변하는 걸까요.


참, 뱃지 한번 달아보겠다고, 대선주자로 뛰어보겠다고, 지지와 그 환호를 한번 더 맛보겠다고 인간다움이 없어지는 사람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댓글 (26)

  • kissing

    kissing Lv.1

    25.03.27 · 121.♡.79.213

    저짝 놈들 인상이 죄다 저렇죠. 인상 좋은 놈 하나 못봤습니다.
  • 수필 Lv.1 → kissing 작성자

    25.03.27 · 23.♡.26.41

    그 당에 몸을 담으면 자연스레 오는 변화인가 봅니다.
  • 우주난민

    우주난민 Lv.1

    25.03.27 · 89.♡.101.198

    예전에 비해 눈 촛점도 좀 나간거 같더군요. 술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던데
  • 수필 Lv.1 → 우주난민 작성자

    25.03.27 · 23.♡.26.41

    그렇게도 보이는군요. 술은 많이 마신다고들 하더라고요.
  • whocares

    whocares Lv.1

    25.03.27 · 211.♡.44.117

    저는 씨앗이 발아하기 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수필 Lv.1 → whocares 작성자

    25.03.27 · 23.♡.26.41

    저도 결과론적이라 그렇긴 한데, 잘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요.
  • 지혜아범

    지혜아범 Lv.1 → whocares

    25.03.27 · 61.♡.199.52

    그 씨의 싹은 이미 누렇게 변했겠죠?
  • 꼬man

    꼬man Lv.1 → whocares

    25.03.27 · 134.♡.208.106

    씨 발아 인가요 (띄어쓰기 주의) ㅎㄷㄷ
  • Universe

    Universe Lv.1

    25.03.27 · 104.♡.44.104

    보통은 자기가 살아온 인생과 가치관이 본인 면상과 행동에 그대로 드러나죠.

    안철수도 ㄹㅇㅋㅋ도
    면상의 현 상태를 보면 어떤 정치를 하는지가 보인다고 봅니다
  • 수필 Lv.1 → Universe 작성자

    25.03.27 · 23.♡.26.41

    안철수는 정치 시작 전후의 변화가 가장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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