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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던진 딜레마와 가능성... 언론사, 희망 품되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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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2025.04.01 10:14
398 조회
3 추천

본문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전망하고,

해당 이슈들에 대해 논의을 했었네요.

 

// "AI가 던진 딜레마와 가능성... 언론사, 희망 품되 경계해야"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8196

 

언론사의 AI의 도입,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외국의 어느 유수 매체에서

수개월 동안 기사를 꾸준하게 송고하던 기자가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해당 언론사에서 시범적으로 AI를 통해 작성한 기사들이었죠.

그 수개월 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었다고 하죠.

아마 문장도 더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잘 쓴 기사들이었을 겁니다.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언론사들을 AI를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편집, 자료수집, 영상 제작 등등..

‘이런 부분도 가능할까?’ 하면, 이미 하고 있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각해보면,

‘글씨만 쓰면 그걸 그림으로 그려줘’ 라며 놀라던 DALL-E가 출시된 게

불과 몇 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충분히 예상되는 흐름이고,

중요한 건 그래서 앞으로 어떤 기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속보’ 기사를 쓰고 계시거나,

‘단순한 데이터 리포트’를 기사로 쓰고 계시거나,

‘기사’를 요약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

혹시.. 기자님?

여러분의 일자리는 이제 앞으로 쑝~ 하고 사라질 겁니다.

아주 빠르게 AI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그럼 어떻게 ‘기자’로 살아남아요?

책상 앞에서 기사를 쓰실 게 아니라,

  현장으로 나가서 여러 사람을 만들고,

  심층 취재를 하고,

  제대로 된 인터뷰를 작성하고,

  이것으로도 부족하죠.

  AI를 다루며 편집도 하고,

  AI를 통해 데이터로 만들고,

  만들어진 데이터도 검증하고 하는.. 이런 일련의 작업을 모두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힘들 거예요.

 

그래서, 결론은 뭘까요?

‘탈출은 지능순’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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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일 04.01 10:17
현장취재하는 기자는 옛말이고 광고따야되는 기자가 현실입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작성일 04.01 10:28
AI와 경쟁하려면 현장에 가서 진짜 살아숨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야 하죠. 안그러면 속도나 퀄리티나 모든 면에서 경쟁이 불가능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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