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동의 행진을 태극기로 맞이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iynbetterlife

작성일
2025.04.02 00:21
본문
영상 첨부가 되지 않아 레딧 링크로 대체합니다.
1_
안국역 집회에 참여했다가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출발한 비상행동의 행진을 맞이했습니다.
2_
안국역에서 두 집회가 합류해서 헌재까지 최대한 근접하기로 했다가,
중간에 변경이 됐는지, 무대를 다시 펴고
착석을 하더라고요.
3_
근데 행진이 정체되고 그냥 착석으로 변경되는 사이에
내란 좀비들이 인사동 거리쪽에 나타났습니다.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며
야~ 이~ 어쩌구~ 욕지거리에 몹쓸 소리들이 들려서 보니,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확성기로 꽥꽥 거리더군요.
우리는 헌재를 향해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데,
좀비들은 시민들을 향해 폭력적 언행을 합니다.
4_
진보진영 시민들이 그 도발에 후다닥 나서시고요.
충돌이 생길까봐 경찰들도 급히 달려와 인간띠를 만듭니다.
시민들도 더 오셔서 윤석열 파면, 8대 0, 8대 0 을 외치셨고요.
촛불 지킴이들께서 대왕 촛불로 맞서십니다.
근데, 한 분이 피켓 하나를 맡는게 아니라, 두 개를 맡아서 양손을 벌 서듯이 번쩍 들고 계시는 거였습니다. 이제껏 저렇게 벌서듯 행진하시는 거였겠죠. ㅠㅠ
내란 좀비들은 다행히 금방 물러갔고요.
5_
한 자리에 앉아있다보니 급격히 추워져서
저는 퇴각했습니다.
오늘 밤을 세서 철야 농성하는 부산 시민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버스 몇 대로 오셨더라고요. 한겨울이 아니더라도 밤이 되니 무척 춥던데 몸 상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6_
윤석열 파면 인용 또는 각하를 대비한 촛불행동 집회가 있습니다.
끝
68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7
/ 1 페이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0:28
@솔고래님에게 답글
으.. 이제 아이 껴안고 잘랍니다. 피곤해요.. 솔고래님도 연일 집회에서 기수로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7:46
@바람향님에게 답글
하나 만드는데 몇십분씩 걸리는 세월호 추모 나비 매듭 작품을 나눠주시고
탄핵집회 자원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탄핵집회 자원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7:51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좀비떼에게는 이성이 없습니다. 몸싸움 붙기전에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몇 개월째 기수 활동 감사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BLUEWTR

작성일
04.02 06:41
저 랜턴비추는거 정말화나네요 맞으면 승질날거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금요일을 선고를 온전히 보기 위해 건강해주세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6:48
@BLUEWTR님에게 답글
연일 집회에 나오시는 부자 앙님이시군요. 미니 앙기수 아드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욤!
BLUEWT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6:52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부자를 잘못해석할수도있습니다 ㅋㅋㅋ
아버지아들입니다여러분 ㅋㅋ
아버지아들입니다여러분 ㅋㅋ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7:53
@블루모카님에게 답글
악만 남았더라고요. -_-;; 사회에서 저런 내란선동과 폭력행위를 대놓고 못하게 해야 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8:31
@Java님에게 답글
옆구리랑 어제 약타서 드신 감기몸살은 좀 나아지셨습니까? 연일 오랜 기수 활동에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8:34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옆구리는 거의 나은 것 같고요.
감기몸살은 새벽에 목이 아파서 깼는데요. (잘때나 누웠을 때 더 아픈 희안한 체질요)
앉아있으니 걍 있을만 합니다.
감기몸살은 새벽에 목이 아파서 깼는데요. (잘때나 누웠을 때 더 아픈 희안한 체질요)
앉아있으니 걍 있을만 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2 08:40
@Java님에게 답글
오늘 하루는 쉬시는걸 강력하게 권합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요.

솔고래님의 댓글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