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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상담하면서 느낀 점_[질병 해방] 14장.영양_7억달러 짜리 돈xx 연구 결과? & 록펠러의 의대/식품가공회사/밀옥수수유전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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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작성일 2025.04.03 08:08
210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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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브리 스타일이 유행이길래 아이가 바이올린 연주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저에게 AI는 논문 검색과 요약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서 책읽는 속도를 높여준 고마운 물건입니다. 앨런 머스크가 오픈 AI와 결별한후 X 직원과 테슬라 직원과 자율주행 노하우를 통해서 오픈 AI와 협업으로 만든 그록이란 AI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곧 테슬라의 로봇이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자동차에 별 관심은 없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사용해보고 싶긴 합니다.


밀가루 똥배밀가루만 끊어도 100가지 병을 막을 수 있다 라는 책을 정리하면서 책에서 인용한 논문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이게 밀가루/설탕 하나만으로 어떤 질환이 있고 없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수많은 물질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화제, 감미료, 착색료, 향미증진제, 향료, 보존제, 안정제, 점증제, 산도조절제 와 같이 의도를 가지고 넣은 식품첨가제와 제초제, 살충제 등의 농약(우리나라의 대부분 밀/옥수수/콩은 수입품이고 농약반 음식반이라보면되겠죠), PCB, 다이옥신, 파라벤, PAOF, 비스페놀, 프탈레이트 같은 환경호르몬, 수은, 납, 비소, 카드뮴 등의 중금속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빵을 건강하게 먹자라는 것은 필로폰, 아편을 건강하게 투여하자는 것과 같습니다. 몰핀이나 대마도 중독되다보니 의사들도 법적 절차에 의해서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잦은 중독환자가 생성되는데 말이죠. 빵은 이미 초가공식품입니다. 애초에 세계 밀의 99%는 50년전의 밀과는 완전히 다른 밀이기에 건강영향을 우리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록펠러 재단이 농약과 세트로 해당 농약에 강한 밀종자로 전세계 기존 밀 종자를 사라지게하였습니다. 99%는 록펠러 재단표 유전자가공 밀인거죠. 멕시코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인이 먹는 밀도 공급하고 그 밀로 만든 초가공식품도 팔아 치우는 식량산업국가 입니다. 심지어 록펠러 재단은 미국 초기 의대 설립에 지대한 투자를 합니다. 식품회사, 농작물종자+농약회사, 대학병원 등 병주고 약만들고 약파는 세일즈맨의사까지 키워내는 것이죠.


록펠러가 나쁜 뜻을 가지고 이런 것을 하는 것도 아닐겁니다. 확실히 밀 생산성이 10배이상 증가하면서 굶어주는 사람도 줄었으니까요. 그리고 모든 질환이 밀이나 초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중독은 애초에 중독을 만드는 음식으로 나타나는 질환일 뿐입니다. 초가공식품 회사도 그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할 뿐이죠. 심지어 초가공식품회사는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고 파는 자회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나 당뇨병협회에 펩시, 코카콜라, 서브웨이, 켈로그 등이 후원하는 것도 좋은 의도이겠죠. 의대를 설립하고 제약회사를 만든것도 인류를 위한 선한의도일겁니다.


우리는 의도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결과가 우리는 돈과 건강을 빼앗기고 그 건강이라도 다시 찾기 위해 다시 돈을 빼앗기는 일방적 구조를 지켜볼 뿐입니다. 아래는 AI에게 록펠러 재단의 밀/옥수수 개선센터와 록펠러 재단 관련 병원과의대, 초가공식품 회사, 제약회사를 찾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완전히 자회사 개념은 아니겠지만 록펠러 지분이 많은 것이겠죠.


국제 옥수수 및 밀 개선 센터(CIMMYT)는 멕시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지부와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부와 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Wikipedia 9CGIAR 9IFPRI 9

  • 아프가니스탄: 카불

  • 방글라데시: 다카

  • 중국: 베이징IFPRI

  • 콜롬비아: 보고타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 인도: 하이데라바드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 케냐: 나이로비

  • 네팔: 카트만두

  •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 터키: 앙카라

  • 짐바브웨: 하라레


이러한 지부들은 각 지역의 농업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며, 옥수수와 밀의 품종 개선,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세계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록펠러 재단과 관련된 주요 기관들의 최근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원/의료기관: ⇒ 약 처방자

  • 록펠러 의과대학 (Rockefeller University Hospital): 이 기관은 주로 연구 중심의 대학 병원으로, 전통적인 의미의 매출보다는 연구 자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2023년 기준, 약 60억 달러의 운영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Johns Hopkins Medical School):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은 존스 홉킨스 병원과 연계되어 있으며, 병원의 2023년 운영 수익은 약 90억 달러였습니다.


곡물 산업체: ⇒ 병 제조자

  • 카길(Cargill): 2023년 매출은 약 1,34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 ADM): 2023년 매출은 약 850억 달러였습니다.

  • 콘아그라 푸드(ConAgra Foods): 2023년 매출은 약 120억 달러였습니다.


제약회사: ⇒ 약 제조자

  • 화이자(Pfizer): 2023년 매출은 약 810억 달러였습니다.

  •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2023년 매출은 약 940억 달러였습니다.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2023년 매출은 약 460억 달러였습니다.


[질병 해방]


저는 술을 완전히 끊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먹기도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내 몸이 파괴되고 아이의 미래에 술로 자신의 뇌를 죽이는 자살 행위를 아버지가 말보다 강한 행동으로 입력해주는 것을 인지하고 마시는 겁니다. 누군가 저를 술을 마시지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왜 마시냐고 묻는다면 베토벤과 같은 실력을 가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연습을 해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술을 한달에 한번 마실까 말까 합니다. 그 상황에서 제 나름대로 득실을 따져서 마시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성인이니까요. 저는 주로 사회관계를 위해서 마십니다. 가장 중요한 가족을 위해서, 또는 정말 중요한 자리인 경우, 제가 술을 마시고 안마시고에 따란 해당 식사자리 영향이 큰 경우는 마십니다. 개인적으로 술이 주는 전두엽기능저하와 수면질파괴로 인한 다음날까지 피곤함 때문에 술자체를 즐기는 것은 과거와 같이 즐기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논문의 허상

과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데이비드 앨리슨 David Allison은 치밀하게 통제된 연구 모형이 가능하다고 해도 유행병학적 방법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탁월한 실험을 수행합니다. 유전적으로 일치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키운 실험실 생쥐 실험입니다. 저열량군, 중열량군, 고열량군으로 나눈 뒤 주는 먹이의 양만 다르게 하였습니다. 평균적으로 저열량군이 가장 오래 살았고 중열량군이 그 다음, 고열량군이 가장 수명이 짧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죠.


앨리스는 이어서 고열량군을 좀더 세밀히 관찰하였습니다. 고열량군에서 일부 생쥐가 다른 생쥐들보다 더 많이 먹었고, 같은 고열량군에서 이 허기를 더 느끼는 생쥐들이 덜 먹는 쪽을 택한 생쥐들보다 사실상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규모가 훨씬 큰 무작위 실험에서 나온 결과와 반대로 나온겁니다.


이 결과는 단순히 설명가능합니다.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생쥐들이 식욕이 가장 왕성하고 더 많이 먹었다는 겁니다. 애초에 건강했기에 가장 오래 살았다는 결론입니다. 만약에 이 생쥐집단에 대한 연구결과만으로 분석을 하게되면 열량을 더 많이 섭취한 생쥐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 나중에 또 언급이 되겠지만 건강한 식사(가공식품이 아닌 식사)를 하는 집단은 열량이 적던 많던 건강하고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하는 집단은 열량이 낮으면 오래살고 열량이 높으면 빨리 사망합니다. 다시 말해서 가공식품을 얼마나 적게 먹느냐의 문제이지 열량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 가공식품(배달음식/외식/간편조리식품/과장/빵/아이스크림/음료수) 먹지말자.

이 것은 운동을 많이 하면 오래 산다가 아니라 애초에 건강하기에 운동을 많이하고 애초에 건강하기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 예전에 제글에서 언급했지만 운동을 하면 오래 산다가 아니라 죽기전날까지 대소변 혼자서 가리고 등산을 다니다가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치매나 누워서 대소변을 받으면서 사는 기간을 줄여주는 겁니다.


결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위해서 운동하자.

적당한 음주가 좋다는 것은 애초에 적당히 음주를 할 수 있는 건강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적당한 음주자가 오래 살았을 뿐 적당한 음주가 수명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실제로 미국의사협회지에 실린 연구결과에서 이러한 혼란을 줄여주는 멘델 무작위화란 도구를 사용하면 결국 음주는 할수록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결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위해서 금주하자. 음주는 담배/밀가루/설탕/초가공식품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장치를 파괴하므로 건강행태의 파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첫고리이다.

여성 건강 계획: 좋은 의도가 혼란을 부추길 때

관찰 연구가 아닌 임상시험은 한 식사법과 다른 식사법을 비교 평가하는 훨씬 더 나은 방법처럼 보입니다. 한 집단에는 X를 먹이고 다른 집단에는 Y를 먹인 뒤 결과를 비교하는 겁니다. 인과관계를 추론 가능하긴하지만 결함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표본 크기, 연구 기간, 대조군 사이에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습니다. 대규모 집단을 장기 연구를 수행하려면 가둬놓고 먹는 음식을 모두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연구는 소규모로 짧은 기간만 가능하므로 신뢰도가 저하됩니다.


우리는 고혈압약물 조차 매일 아침 1알만 먹도록 하는 순응조차 굉장히 어렵습니다. 실제로 저자는 영양 연구, 더 나아가 식사법 연구에서는 그런 순응이야말로 핵심 문제라고 확신한다고 합니다.


여성 건강 계획 WHI 라는 영양 연구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5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한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입니다. 1993년에 시작되어 8년간 하였고 거의 7억 5천만 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저지방 식단 집단과 대조군 사이에 유방암, 대장암,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에서든 전체 사망률에서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전혀 찾아내지 못합니다.


8.5년 16.1년 동안 추적했을 때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절대적인 위험 수준에서는 차이가 무의미했습니다. 8.5년에는 0.013%, 16.5년에는 0.025% 감소하였습니다.


저자도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저지방 식단은 효과가 없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엄밀히 따져보면 이 연구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지방’ 실험군은 열량의 28%를 지방으로 섭취한 반면 ‘고지방’ 대조군은 약 37%를 섭취했습니다. 심지어 그 긴 세월동안 무엇을 먹었는지를 원격으로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는 엄청난 가정을 한 결과입니다. 요약하면, 이 연구는 아주 비슷한 두 식사법을 비교해서 양쪽에서 나온 결과가 꽤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두 가지를 잘 구별해야 합니다.


효능 efficacy VS 유효성 effectiveness


효능은 피험자가 주어진 조건을 철저히 따른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주어진 조건으로인한 결과가 어느정도 결과를 만드느냐를 이야기합니다.


유효성은 피험자가 주어진 조건을 얼마나 철저히 따르도록 해서 주어진 조건으로 인한 결과가 어느 정도 결과를 만드느냐를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체중감량에서 효능의 관점은 "해당 다이어트 방법을 100% 잘 지켰을 때 얼마나 체중이 감소하는가"이고, 유효성의 관점은 "해당 다이어트 방법을 실제 환경에서 얼마나 잘 지키도록 만들어서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가"입니다.


WHI 연구가 실패한 이유도 저지방 식단의 효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사람들이 저지방 식단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웠기 때문에 유효성이 낮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연구는 저지방 식단이 건강을 개선하지 않았다라는 결론이 아니라 저지방 식단 처방이 건강을 개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두 차이가 이해되시나요?


A. 저지방 식단 처방 ⇒ 실제 저지방 식이(?) ⇒ 건강영향

B. 실제 저지방 식이 ⇒ 건강영향


대부분의 연구는 B라고 가정을 하지만 실제로 A 와같이 실제 저지방 식이를 어느정도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관찰연구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B와 같이 연구를 하려면 가둬 놓고 식사를 공급해야하는데 그러면 표본 수를 줄이고 기간도 많이 줄여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 저지방 식단과 고지방 식단 연구의 많은 부분이 가공식품/트랜스지방/밀가루/설탕 등으로 인해서 고지방 식단에 누명을 씌운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말해서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포화지방은 큰문제가 없는 것이죠. 같이 붙어있는 단백질이 동물성일 경우 근육합성이 빠르고 암대사 도 빨라진다는 트레이드오프가 있죠. 식물성 단백질인 경우 근육합성율이 낮고 암대사도 느려진다는 반대의 트레이드 오프가 있는 것이죠. 조리 방법이나 가공방법으로 얼마나 많은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었느냐에 따라 동맥경화/치매 등에 영향은 달라질겁니다.


지중해식 식단의 유익성과 한계

저자는 그나마 가장 덜 나쁜 연구는 지중해식 식단으로 견과류와 올리브유는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고 합니다.


PREDIMED PREvention con DIeta MEDiterranea, Prevention with Mediterranean Diet 라는 스페인의 대규모 연구는 탁월하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7500명에게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말하지 않고 그냥 매주 올리브유 1리터를 ‘선물’로 주거나 매주 견과류를 주면서 매일 몇 개씩 먹으라고 합니다. 대조군에는 견과류, 육류, 소프리토(양파, 고추, 마늘, 토마토 스페인양념), 생선 등을 먹으라고 단순하게 말합니다.


연구진은 원래 6년을 계획했으나 겨우 4.5년이 지난 2013년에 연구를 중단합니다. 결과가 너무나 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를 받은 집단은 저지방 집단보다 뇌졸중, 심근경색, 사망률이 3분의 1(31%)감소하고 견과류 집단도 비슷한 수준(28%)으로 위험이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는 고지혈증 약으로 쓰이는 스타틴의 심혈관 예방 효과만큼 강력하였습니다. 추후 PREDIMED 데이터의 사후 분석에서도 지중해식 식단 집단은 인지 능력이 개선된 반면 저지방 식단은 인지 능력이 쇠퇴했습니다.


저자는 이 연구의 문제는 실행 편향 performance bias 문제점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두 실험군의 피험자들이 대조군보다 연구진과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한 탓에 행동에 변화가 일어났을 수 있다는 겁니다.


⇒ 개인적으로 올리브유 섭취가 늘어난 것이 중요한 건강결과를 보여줫다고 할 수도 있으나 올리브유 섭취 덕분에 지방으로 인한 식욕 감소로 가공식품 섭취가 줄어들어 가공섭취의 유해성이 줄어든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견과류도 포만감 때문에 과자/빵/아이스크림/음료수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니까요. 이처럼 식사 연구는 애초에 엄밀하게 해당 음식의 효과만을 보기는 불가능합니다. 해당 음식은 수많은 다른 요인에 영향을 주니까요.


다음은 15장. 영양생화학 적용하기 입니다. 대부분 궁금해하는 내용이 이 챕터일겁니다. 운동, 수면은 좋다는 것은 확실한데 도대체 뭘 먹어야할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저자도 영양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는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양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고선 많은 내용을 쓰긴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영양/다이어트 책은 덮고 밖으로 나가라가 결론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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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까사포르투갈2님의 댓글

작성일 04.03 08:57
올리브유 무역을 하는 입장에서 참 고무적인 글 이네요  ㅎㅎ. 그래도 스트레스 덜 받고 신체활동 많이 하는것이 최선이다에 저도 공감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작성일 04.03 14:53
@까사포르투갈2님에게 답글 https://casaportugal.kr/oil 꽤 비싸네요... 혹시나 구입해보려했더니 말이죠.^^ 저는 커클랜드 유기농 엑스트라버진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아요.

까사포르투갈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갈2
작성일 04.03 21:51
@okdocok님에게 답글 네, 아무래도 코스트코같은 유통 공룡과는 규모의 경제가 차이날 수 밖에 없죠 ㅠㅠ저희 제품이든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좋은 올리브오일 아무거나 드셔도 무방하고 그것보다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운동 많이 하는 삶이 좋은 식품을 드시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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