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해도 제주 SK는 4.3사건의 아픔을 기억합니다.(4월 동백꽃 패치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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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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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유족회 아이들 22명을 초대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4·3 추모와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4.3과 관련한 다양한 추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주SK는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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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SK는 2018년 4.3사건 70주년을 맞이하여 홈 경기에서 추모를 하고, 4.3사건을 알리는 일을 한 것을 계기로 2021년(2020년에도 착용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어린이날 개최해서 무산되긴 함.) 이후로는 4월 모든 경기에 4.3을 기억하는 '동백꽃'을 착용하는 등 4.3을 기억하는 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착용경기는 4월 모든 K리그1 경기로서 홈 원정 상관없이
6일 광주원정 - 13일 전북원정 - 20일 포항 홈 - 26일 안양원정 이렇게 총 4경기에서 착용하고 경기합니다.
* K리그 자체가 애초 지역과 연관이 깊은 리그긴 하지만(대놓고 시민구단이 있을정도니까요.)
그 외에도 최근 스포츠에서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고 상생하려는 행동을 하는것에 대하여 좋은 영향을 끼치는 하나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PS. 제주 4.3사건에 대하여 묻어버리고 왜곡해 버리려는 자들을 공공의 장소에 내세우려는 '어느 당' 보다 낫습니다.
무엇보다도 4.3사건의 누구보다 가해자인 역사를 가진 당으로서 부끄러움을 안다면 4.3 추념식에 참석하여 사과인사라도 했겠죠.
참고로 공식적으로 4.3사건에 대하여 국가가 사과한건 반국가 정당을 자임하는 그쪽당 출신의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으로서는 2003년 10월 31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를 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과거사 위원회가 시작되어서 조사 및 보상등이 시작되었고
이후 직접적인 가해를 가한 군대와 경찰이 사과한 시기는 2019년 4월 3일 문재인 정부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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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53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88595.html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애초 4.3 사건자체도 역사를 가진 당이 그쪽 인건 아시는지....(이승만 정권이 그쪽당이랑 역사가 있잖아요...)
쥐돌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