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거하게 마실겁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리케

작성일
2025.04.04 16:34
본문
정말 1122 와 함께 그동안 꽉 막혀있었던 속이 뻥 뚫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마시고 싶지만 퇴근후에 양평집으로 운전해야 해서 일단은 꾹 참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주말엔 정말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텃밭을 가꿀수 있겠습니다.
일하면서 간만에 쉬원하게 농주도 마실겁니다.
항상 그분이 생각납니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한때 노사모 멤버였다고 의시됬던 그 몇일이 너무 천추의 한으로 남습니다.
내가 전화 돌려서 대통령 만들었다며 자랑만 하고 다니고 ......이후로 좀 더 지켜드리지 못한것이 너무 한으로 남습니다.
오늘은 한잔...두잔 하면서 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술취해서 술주정으로 우는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울컥 울컥 하는데....퇴근후 와이프 데리고 운전이나 잘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8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
/ 1 페이지
쭈아빠님의 댓글
그렇지만 저도 울컥 울컥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