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커뮤니티 운영 규칙을 확인하세요.
X

이번 탄핵 집회에서 키세스단이 주었던 어떤 선명한 이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hoochoo
작성일 2025.04.04 22:03
2,812 조회
180 추천

본문

집회의 아이콘, 집념의 아이콘, 시대의 아이콘 같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는 거

커다란 시위마다 특정 되는 한 장면들이 있고 그게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구심점이 되는데,

이번 탄핵 집회에서는 그게 키세스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깃대 같은 역할을 해줬다고 믿어요.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많았잖아요.

그때마다 '난 그만큼 못했는데 벌써 지치면 안 되지...' 하며

몸과 마음의 시야가 흐려질 때 스스로를 다 잡는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180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5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04 22:05
응원봉. 키세스단. 깃발들. 트랙터. 그리고 그 사이를 채워주고 받쳐준 시민들. 모두 다 인상적이고 멋있었습니다.  최고예요. 우리국민들.

물론 내란무리는 빼구요. ㅎㅎㅎ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나만없어고양이
작성일 04.04 22:07
@TheS님에게 답글 난방버스와 선불결제 해주신 분들도요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04 22:09
@나만없어고양이님에게 답글 맞다! 그분들께도 무한 감사드려요.
결국 저는 선결제 한 건도 이용 안했지만요.(화장실 가고 싶어질까봐서요. ㅎㅎㅎㅎ)

대신 소매넣기는 엄청나게 당했어요. 살 찐 것 같습니다.

사수자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수자리
작성일 04.04 22:05
맞습니다. 진보 쪽에 진지하게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었어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4.04 22:05
총을 붙잡은 안귀령만큼 핵폭탄급 위력 이었습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4.04 22:07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와 민주노총아재들도 잊지 말아야죠

Psychest님의 댓글

작성자 Psychest
작성일 04.04 22:07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와중에서 가장 강렬한 씬 이었습니다

확실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음세대가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본..

niceosh님의 댓글

작성자 niceosh
작성일 04.04 22:11
잊을 수 없습니다. 한남동에서 진짜 목숨 걸고 자리 지키신 분들이죠..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찰스
작성일 04.04 22:43
@niceosh님에게 답글 술한잔해서 그런가요?
왜케 짠하죠 ㅠㅜ

아몬드사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몬드사탕
작성일 04.04 22:54
@niceosh님에게 답글 지금봐도 울컥합니다

더불어잘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더불어잘살자
작성일 04.04 23:15
@niceosh님에게 답글 봐도 봐도 감동입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작성일 04.04 22:14
민중항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진짜 멋진 민족이죠.
오늘따라 제가 한국인임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작성자 브래드베리
작성일 04.04 22:21
키세스단+남태령(전봉준 투쟁단)의 승리가 오늘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지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멘
작성일 04.04 22:43

지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멘
작성일 04.04 22:44
@지멘님에게 답글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