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에게 빠른 개헌이 필요한 이유는 이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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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틀쥬스

작성일
2025.04.06 15:09
본문
이번 대선 때 국민 개헌 투표를 하려면
실질적으로 개헌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은 20일 정도밖에 안 됩니다.
개헌 논의는 1년을 피터지게 싸워도 합의가 안될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우원식은 금방 결론이 날 것처럼 이야기하고 실제 그렇게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저런 비상적인 주장을 할까 생각해 봤는데 이런 것 같습니다.
현재 우원식이 국회의장을 맡고 있고
내란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칭송이 상당히 높아서
현재 상황에서 의원 내각제를 실행하게 되면
자신이 총리가 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개헌 논의를 천천히 해서 다음 총선 또는 다음 대선 때
개헌 투표를 하게 될 경우 그때는 우원식 자신이 국회의장도 아니고
내란에서의 역할도 잊혀지기 때문에 총리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서
이러한 무리수를 두는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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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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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흐린기억

작성일
04.06 15:11
비슷한 생각입니다.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데 1년 남짓 남은 기간 내, 자기 업적을 남기든, 자기가 플레이어로 뛰든 뭐든 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쓴물단거

작성일
04.06 15:28
전 그냥 일단 판을 엎고 싶은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판이 혼탁할 수록 국회가 정쟁의 중심이 될거고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장부터 먼저 쏙닥거릴거 아닙니까.
DarthVader님의 댓글
작성자
DarthVader

작성일
04.06 15:31
빈틈만주면 이리 권력욕이 꿈틀되나봅니다.
숨은 수박들이 뽑은 이유가 있어요.
탄핵정국동안 본인이 죽을 상황이니 잠깐 정신차렸다 생각합니다. 탄핵정국동안 한 일에 대해선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탄핵 되고는 쓰임이 다한것을 알아야죠.
한고비 넘으니 또 다른 골치덩이들이 생기네요. 어후..
빨리 이재명대표님 대통령되고 추장군님 국회의장된 모습 보고싶네요.
숨은 수박들이 뽑은 이유가 있어요.
탄핵정국동안 본인이 죽을 상황이니 잠깐 정신차렸다 생각합니다. 탄핵정국동안 한 일에 대해선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탄핵 되고는 쓰임이 다한것을 알아야죠.
한고비 넘으니 또 다른 골치덩이들이 생기네요. 어후..
빨리 이재명대표님 대통령되고 추장군님 국회의장된 모습 보고싶네요.
Awacs님의 댓글
대선 주자로는 가망이 없으니
내각제 총리라도 해 보겠다는 속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