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과 한국 언론의 관세에 대한 시각 차이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언론은 트럼프 관세에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상태입니다.
무슨 계획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미국 언론은 거의 없고, 위의 유투브에서 하는 내용은 이것입니다. 남자 리포터David Guara가, Secretary of Commerce (Lutnick)이, 50개국의 정상/대표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Nicolle Wallace가, 아니 나는 전혀 반대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정상들은 트럼프와 협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트럼프를 못 믿기 때문이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옆에 있는 Stephanie Rhule이, 지금 트위터를 보라고 말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피터 나바로가 에고만 큰 바보라고 말하고, 공개적으로 설전을 하고 있는것이나, 트럼프를 공개 지지한 빌 애크먼이 트럼프에게 트위터로, "미스터 트럼프, 지금까지 어메이징한 작업을 해 왔는데, 관세는 시간이 걸리니, 한 90일쯤 미룬다고 해도 괜찮아요"라고 이야기하는게, 이상하지 않냐?
빌 애크먼이나, 머스크나 트럼프 전화 번호 없겠냐? 서로 전화 하는 사이 아닐까? 근데 왜 전화 않하고, 자기네들끼리 속닥 속닥 이야기 하지, 트위트로 공개적으로 설전하느냐? 지금 뭔가 잘 안되고 있고, 트럼프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예전에 1930년때 Smoot-Hawley 법으로 관세를 먹일때도 의회에서 2년 6개월이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지금은 겨우 몇일만에 들고 온게 이 관세테이블인데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여러 보도에서도, 미국 사람 per capita income이 $73000정도 되는데, 제조업 임금이 아무리 좋아봐야 자동차 업체중 최상위 임금이 1년에 6만불입니다. 평균 이하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조업을 미국에 들고와봤자 누가 일을 하느냐? 차라리, 저임금 제조업은 외국에 놓고, 고소득직인 운영이나 연구/본사 조직만 미국에 놓는게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누구도, 관세로 어떤것을 얻을지, 뭘 할수 있을지, 트럼프가 하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미국 경제를 작살 내기로 작정하지 않았으면 말입니다.
제조업을 미국으로 옮기는게 미국에 이득이라는 건, 한국 전문가들에게서 밖에 못 보는 시각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미국에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닙니다. 캘리포니아 중부에만 가도, 농업분야에 일자리는 항상 부족합니다. 그런데 저임금이라 그 누구도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가족들이 전면에 등장하는 시점이, 정말 위험해 지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트럼프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가족들은 등장하지 않고 브랜드를 보존하려고 노력할텐데, 어쩌면, 트럼프의 막가짓을 막는 영웅으로 딸이나 사위를 등장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영화 각본좀 써봅니다.
시골길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Hotpinksinger님의 댓글의 댓글
1. 무역확장법 232조 (Trade Expansion Act of 1962, Section 232)
국가안보를 이유로 대통령이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한 조항.
2. 무역법 301조 (Trade Act of 1974, Section 30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조치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조항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의회가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면 트럼프의 행정 명령은 종료가 되는데, 지금 의회 (공화당)은, "우리는 그런 권한 없어"라고 모르는척 하는 중입니다. 자신들에게 쏠리는 비난을 트럼프에게 돌리면서, 자신들은 결백한척 숨어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공화당도 나쁜놈들이라고 자꾸 까발리는 중이고, 전국적으로 시위가 퍼져 나가서 공화당에 압력을 넣는 중입니다. 그 압력이 커져서 공화당 의원들이 등을 돌리면 트럼프는 이런 권한을 잃게 됩니다.
트럼프도 공화당도 자신들이 이번 기회 (중간 선거까지 2년)을 놓치면 이렇게 좋은 기회는 더 없는걸 알기 때문에, 단열 대오로 열심히 밀어 붙이는 중입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

10만불짜리 노동자가 만들고 보조금 줘서 중국산 가격으로 만든들 그게 얼마나 갈까요?
3분인생님의 댓글

drylandscape님의 댓글

어머님의 댓글
한동안 머스크가 전면에 나서서 빌런 처럼 보인거지 최종 빌런은 누가 뭐래도 도람뿌죠.
그 영향은 모든 인류가 받게 됐습니다. 아직도 똥인지 카레인지 모르고 도람푸 쉴드치며 믿어보자는 사람들 있던데 정신차려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