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월요병 제대로 걸린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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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로 일하기가 싫었습니다.
누가 들으면 날강도라고 할 정도로,
월급 루팡질을 해댔습니다.
그러나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란 수괴가 이제 겨우
"내란 수괴 짓을 했다. 그 자리에서 내려와." 까지만 왔습니다.
"내란 수괴에게 어떤 형벌을 내린다."도 해야 하고,
"내란 수괴에 동조한 세력들에게도 어떤 형벌을 내린다."까지 하고 나서야,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렇게 새로 건설해나가자."를 할 수 있는데,
도대체가 우원식 외 개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바지 먼저 입고 나서 팬티 입는 사람들인지......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슈미야~ 머리 위에 사냥감 있어~~!
슈미 : 앗.. 얘는 뭐냐옹..? 맛없는 애들 말고, 맛있는 간식 달라옹...!
할묘니 슈미는,
이제 사냥놀이에 큰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ㅎㅎㅎ
슈미 : 와앙~ 맛난거 달라옹..! 나는 살 쪄야 한댜옹..!
맞습니다. 집사랑 안놀아줘도 됩니다.
그저 잘 먹어주고, 잘 싸주고, 잘 돌아다니고, 가끔 그릉그릉 해주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오늘의 퀴즈...
과연 대봉이는 어디 있을까요?
두구두구....
맞습니다. 바로 요기였습니다.
대봉굴을 파고 들어간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작업 도중에 시스템 종료하면 절딴이댜옹...! 오늘은 제발 가만 두라옹...!!
매너타임이라,
대봉이를 개롭히지 않기로 합니다.
그렇게 패치가 끝난 대봉이는,
밥을 먹으러 나왔읍니다.
그 전엔 대봉이가 밥 먹는 모습을 보며 별 생각이 없었는데,
@설중매 삼쵼 말씀하신 것 때문에, 저렇게 밥 먹는 모습을 볼때마다, 새벽에 민가 부엌에 내려와 음식 훔쳐먹고 달아나는 빨치산 생각만 납니다.
심지어 눈 마주치니 안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대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에게 카샤카샤를 흔들어줍니다.
움짤로 만드니 프레임 문제 때문에 카샤카샤가 거의 안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지금 카샤카샤는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읍니다.
대봉이가 그런 카샤카샤를 잡기위해 열심히 발길질을 해댑니다.
보이십니까?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대봉이가...
오늘 월급 루팡을 하며 하루를 헛되이 보낸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한 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뭘 또 오바를 하고 난리야)
그렇게 대봉이는,
집사의 손에서 카샤카샤를 뺏들고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조지기 시작합니다.
대봉이 : 집사, 이제 내 손에 넘어온거니, 혼자 놀게 좀 두라옹..! 혼자서도 잘 논댜옹...!!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파면이 되고 난 첫번째 월요일, 모두 일에 잘 집중 하셨냐옹..? 일이 잘 안되시는게 당연하댜옹... 개헌 협치론 수박들 때문에 서터레스 많이 받지만, 우린 잼대표를 믿고 끝까지 함께 나아가면 된댜옹.. 절대 흔들리지 말쟈옹..!!
슘봉 나잇❤️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소룡.백호 이모ㅡ! 이게 다 집사가 강제 술래잡기 놀이를 해서 그렇댜옹.. 대봉이 살려달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쵼-!! 예전에 길에서 엄마도 항상 그 말씀을 강조해서 하셨댜옹..🐯😎 형한테도 양보하지말고 내 배부터 채우라 하셨었댜옹.... 항상 나를 잘 챙겨주던 엄마 보고싶따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kita 삼쵸온~! 집사는 황금알은 아니고 똥색알 정도 낳긴하지만, 그래도 배뽈록 집사의 거위 배가 뭐라고 못건들겠댜옹..🐯🐯 조지면 은색알 정도 나으려나 모르겠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