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한 번도 안 피워 본 사람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빌리스

작성일
2025.04.17 14:03
본문
네. 그게 바로 접니다.
태어나서 50년 넘게 단 한 번도 입에 물어본 적 없는..
그런데 그렇다면 다른(흡연자)에 비해 폐가 좋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30~40대 폐활량 검사해도 평균보다 낮은 수치..
계단 1~2층만 올라도 숨이 찹니다..
결론. 몸에 안좋다는거 안한다고 건강한 건 아니다..
꼬랑쥐. 20살때부터 하루에 담배 두 갑씩 80년간 태우신 저희 숙조부님은 잔병치례 없이 100살에
돌아가셨습니다..
19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61
/ 1 페이지
CircularQuay님의 댓글
작성자
CircularQuay

작성일
04.17 14:09
저도 한번도 안 피워 봤습니다.
하루에 3갑씩 피워도 멀쩡하신 분들 있는거 보면 타고난건 못이깁니다.
하루에 3갑씩 피워도 멀쩡하신 분들 있는거 보면 타고난건 못이깁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산다는건

작성일
04.17 14:11
저도 4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안 펴봤네요. 군대에서 선임들이 한 번 빨아 보라고 해서 한 모금 빨았다가 선임들이 너는 담배 피면 안 되겠다고 하더군요 ㅋㅋ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작성일
04.17 14:11
저도 안 피워봤습니다.
어렸을 때 의사선생님이 넌 하루에 한 갑씩 피우면 10년 내로 죽는다고 겁을 줘서...
어렸을 때 의사선생님이 넌 하루에 한 갑씩 피우면 10년 내로 죽는다고 겁을 줘서...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작성일
04.17 14:11
건강은 타고난 유전자가 8할 아니 9할 아니겠습니까....
태어나면서 이미 정해지고 그 이후로는 식습관, 운동이 약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수록 더더더욱 확신이 듭니다.
태어나면서 이미 정해지고 그 이후로는 식습관, 운동이 약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수록 더더더욱 확신이 듭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7 15:41
@빌리스님에게 답글
저의 유전자는 고혈압 유전자라서 그런지.... 혈압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비만이냐...
키와 몸무게는 172 / 58 입니다. ㅎㅎ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거죠 ㅎㅎㅎ 30대 초반 부터 혈압이 130~140 나와요.
그런데 병원에 가서 정밀 모니터링을 2일 했는데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이라 판단하기도 어렵고 원래 그런거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본태성인거죠)
언제나 혈압에 대한 공포심이 약간 존재(형은 이미 뇌졸증으로 10년 이상 병원 신세.. 아버지는 뇌졸증 증상 후 즉시 병원 이송 시술 후 정상 생활)하지만 공포심과 스트레스는 잊고 살아갑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유산소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말 혈압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올라가지도 않고요.... ㅎㅎ
그냥 운명이다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오히려 이런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좋지 않습니다.
제가 쓴 첫 댓글에 빠진 내용인데...
유전자가 8할, 스트레스가 2할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물론 술, 담배는 나빠요.. .. ㅎㅎ
키와 몸무게는 172 / 58 입니다. ㅎㅎ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거죠 ㅎㅎㅎ 30대 초반 부터 혈압이 130~140 나와요.
그런데 병원에 가서 정밀 모니터링을 2일 했는데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이라 판단하기도 어렵고 원래 그런거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본태성인거죠)
언제나 혈압에 대한 공포심이 약간 존재(형은 이미 뇌졸증으로 10년 이상 병원 신세.. 아버지는 뇌졸증 증상 후 즉시 병원 이송 시술 후 정상 생활)하지만 공포심과 스트레스는 잊고 살아갑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유산소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말 혈압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올라가지도 않고요.... ㅎㅎ
그냥 운명이다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오히려 이런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좋지 않습니다.
제가 쓴 첫 댓글에 빠진 내용인데...
유전자가 8할, 스트레스가 2할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물론 술, 담배는 나빠요.. .. ㅎㅎ
모두가빛날수있는별님의 댓글
작성자
모두가빛날수있는별

작성일
04.17 14:17
타고난게 진짜 크다는걸 요즘에 체감하고 있습니다.
억울해도 타고난 것 이상으로 건강하게 지내려면 운동하고 관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ㅠ
억울해도 타고난 것 이상으로 건강하게 지내려면 운동하고 관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ㅠ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4.17 14:23
저도요 제 입에 담배 물어본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근데 초등학교 (사실 국민학교 ㅎㅎ) 3학년때까지 간접흡연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엔 아빠들이 집안에서도 담배 피던 시기였죠
근데 초등학교 (사실 국민학교 ㅎㅎ) 3학년때까지 간접흡연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엔 아빠들이 집안에서도 담배 피던 시기였죠
Fin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7 16:14
@빌리스님에게 답글
근데 대단하고 자시고 할게 없는게..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Fin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7 16:59
@빌리스님에게 답글
네ㅜㅠ 전광훈류만 많이 듣고 계실텐데..진보정치에 관심 있고 지극히 상식적인 괜찮으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ㅜ
헤스티아님의 댓글
작성자
헤스티아

작성일
04.17 14:40
저도 담배 피워본적없어요 ㅎㅎ
계단 오를때 숨찬건 운동부족이에요~ 운동하심 나아집니다
작년에 계단 5층만 올라가도 헉헉 거렸는데 요즘은 마스크 착용하고 20층이상도 불편없이 오르고 있네요
계단 오를때 숨찬건 운동부족이에요~ 운동하심 나아집니다
작년에 계단 5층만 올라가도 헉헉 거렸는데 요즘은 마스크 착용하고 20층이상도 불편없이 오르고 있네요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작성일
04.17 14:47
20년간 하루 한갑 이상 피던 골초이긴 한데 폐활량 검사하면 혹시 운동하셨냐는 소리 듣네요 일반 성인남자 평균보다 좀 크게 나옵니다
운동은 안했고 솔직히 말하면 이게 예전보다 나빠진 것이긴 하네요
폐활량 커도 운동할때 숨찬건 비슷하더군요
운동은 안했고 솔직히 말하면 이게 예전보다 나빠진 것이긴 하네요
폐활량 커도 운동할때 숨찬건 비슷하더군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4.17 14:50
담배를 하루 1.5~2갑 량을 만으로 35년 정도 폈고 10년 전 4년과 현재 2년 째 금연 중입니다.
근데다가 운동도 싫어하고...
그간 담배를 피면서도 불안해서 10여년 전부터 저선량 폐 ct를 1~격년 간격으로 계속 찍고 있는데 오래 전에 발견된 크기 변형없는 결절 조그만 거 1개 외엔 폐활량 등에 이상이 없어 오히려 희한합니다.
전 아무래도 유전 덕이 큰 것 같습니다.
근데다가 운동도 싫어하고...
그간 담배를 피면서도 불안해서 10여년 전부터 저선량 폐 ct를 1~격년 간격으로 계속 찍고 있는데 오래 전에 발견된 크기 변형없는 결절 조그만 거 1개 외엔 폐활량 등에 이상이 없어 오히려 희한합니다.
전 아무래도 유전 덕이 큰 것 같습니다.
이놈시기님의 댓글
폐는 건강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