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짬뽕 (221.♡.79.127)
2025년 8월 20일 PM 04:25 · 수정됨(20:33)
외국에서 손님이 와서 롯데월드를 근 25년만에 가봤습니다.
자이로 스윙, 자이로 스핀 등 새로운 기구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제가 대학가서 동기들이랑 롯데월드 갔을때는 스페인해적선이 제일 무서운 기구였고
저는 그 때 당시 쫄보라 스페인 해적선만 타도 무서워서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자이로스핀, 자이로 스윙, 프렌치 레볼루션 다 타봤는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 시절에는 놀이기구 타서 공중에 있는게 무서웠는데 나이드니까 인생이 더 고달프고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무덤덤했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와이파이는 본인은 어릴때 안 무섭고 재미있었다. 지금은 놀이기구가 무섭다.
오히려 안 무서워하면 더 어려진거 아니냐 그러는데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롯데월드는 여전히 사람 많네요. 1개 당 40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밥먹으러 자리 잡는 것도 전쟁이었구요. 그래도 이십년 넘는 세월 만에 갔다와보니 재미있었어요
야간개장으로 왔으면 더 많이 탔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새로생긴 아틀란티스는 줄이 너무 길어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습니다
이제 언제가볼까요 롯데월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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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25.08.20 · 14.♡.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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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마짬뽕
→ FlyCathay 작성자
25.08.20 · 221.♡.79.127
그냥 보니 무서워 보이지는 않아서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이것도 어려운 놀이기구이군요! -
규규링
25.08.20 · 170.♡.228.34
전 안가봐서 하나도 모르겠으니... 나이를 모르겠군요. -
초초마짬뽕
→ 규링 작성자
25.08.20 · 221.♡.79.127
어쩌면 더 현명하신 건지도 모릅니다.. 가보니까 일단 체력이 안 받혀주더라구요 -
규규링
→ 초마짬뽕
25.08.20 · 133.♡.159.196
20대때도 안가봤고, 학생때도 안가봐서 진짜 모르겠네요. ㅎㅎ
소풍이랍시고 가도 그냥 문앞에서 출석 부르고 바로 학교로 돌아가 자습하던 녀석입니다. -
시시니7
25.08.20 · 210.♡.55.230
20대였을땐 주중에 롯데월드가면 사람 없어서 놀이기구 타고 끝나자 마자 달려서 바로 다음차에 타고 지칠때 까지 했었네요.
지금은 이걸 어떻게 탔지 싶어요. 놀이기구 하나 타고 끝내버렸습니다. -
초초마짬뽕
→ 시니7 작성자
25.08.20 · 221.♡.79.127
저도 학생때 분명히 그랬던거 같은데 일단 평일에 가는게 안 되고 주말에 가다보니 인파에 휩싸여 체력이 바로 탕진되었습니다. 이제 놀이기구도 체력전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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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요. 나이 먹으니 어지러운거 타기가 힘들어졌는데....
이거 중간에 돌리고 돌리고 하면 미친들이 돌아가는걸 작년에 알았읍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