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저자세? 친일? 전제가 잘 못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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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왜 저자세로 구느냐, 왜 이렇게까지 친일이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전 전제가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일본사람이 자기 나라를 위해 일하는데 그건 애국이죠. 


해방 후에 한국에 있던 자산을 급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눌러 앉아 한국인 족보 사서 한국인인 척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지금 재벌들도 기반이 적산이죠. 잔류 일본인과 얽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대통령은 자기 나라를 Japan이라고 쓰고 다닌 이승만이었고, 미 군정은 일제시대에 반정부적이었던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은 배제시키고 친정부적이었던 친일세력을 키웠죠.


수십년 동안 뒤에서 이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잔류일본인들은 MB 때에 이르러 대놓고 전면에 나타납니다.

김대중-노무현으로 정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뒤에만 있을 수 없었죠.


MB 집안이 일본인이라는 확증은 없지만 충분히 의심가는 정황은 많이 있죠.

MB 형인 이상은은 아예 일본이름 명패를 집에 걸어 놨었구요.


MB는 친일이라 욕먹으면서 차근차근 나라 살림들을 팔아 먹었었고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 섰지만 코로나 시국에 민주 정권이 뭐 하나 제대로 힘써볼 수도 없었습니다.


이번 정권 인사들을 보면 MB 시즌2죠. 지난 2년 동안 외교를 망쳐서 국가경쟁력의 손발을 묶어 놨는데 그 외교 실세가 군사기밀 빼돌리고 일본 간첩이라는 말을 듣던 사람입니다. 손발 묶어 놨으니 이젠 본격적으로 경제죠. MB 때에 미처 못 해먹은 것들을 이번 정권에서 다 해먹으려 합니다.

눈치 볼 필요도 없어요. MB가 만들어 놓은 종편만 믿는 사람들이 30%가 넘습니다.  


장담하건데 독도를 일본에 넘긴다고 해도 처음에만 시끄럽지, 종편에서 석달 열흘만 마사지하면 찬성하는 사람들 30%는 나올겁니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이렇게 가다간 정권 내놓아야할 거라고 말하지만 헌재가 장악된 이상 큰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200석이 아쉬운 대목이죠. 지난 총선에서 열몇군데가 출구조사와 너무 많이 차이났다고 하는데 박근혜가 51.6% 득표했던 대선과 더불어 이번 총선도 솔직히 미심쩍습니다.


지금 대통령이 잔류 일본인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어차피 외교문제, 경제문제를 결정하는 실세도 아닐텐데요. 나라가 망가지더라도 본인 감빵가는 시간만 늦추고 돈도 좀 생기면 좋겠죠.

직장생활 해보신 분들 잘 아시잖아요. 회사가 1억 버는 기회보다 내 주머니에 10만원 들어올 기회를 더 좋아할 사람 많다는걸요.


말이 주저리 주저리 많았는데요, 지금의 일제시대 시즌2를 평범한 우리 시선으로 보면 이해가 안되지만 일본인의 시선으로 보면 이해가 되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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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이형님의 댓글

승만이때 잘못 끼운 단추가 이제 그 결과를 드러냅니다
멍청한 2찍들은 그저 좋기만 하고요
우리 한국 사람들 너무 착해요 바본가 싶을 만큼.. 레볼루숑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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