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혁명 (121.♡.59.228)
2026년 2월 11일 AM 09:35 · 수정됨(02. 13. 10:24)
의원들이 최강욱 전 의원에게 물어봤다는게 너무 이상하면서도
- 의원들이 당원권 정지된 자신에게 합당이슈가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더라
- 정청래 대표가 사심으로 합당 제안하지 않은 것은 알겠다. 그런데, 친명이라면서 반대파들은 왜 저러는거냐?
> 최강욱 전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을 우선했고... 반대파 일부는 정청래를 보아하니 내 공천권이 문제가 될것 같다고 말하면서 분노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합당이슈의 단면 중에 극렬 반대 의원들 이외에 상황을 '대통령의 뜻'으로 맞추려는 사람들이 우왕좌왕 했겠구나 싶습니다. 제가 70명 인원 중에 가장 의아했던 의원은 서미화의원입니다.
서미화 의원의 평소 언행과 영상을 보면, 이 분은 오로지 '대통령'입니다. 대통령도 서미화의원에게는 애틋하고요. 저는 특히 초선 중 상당수가 반대파의 주장이 '대통령의 뜻'과 '대통령을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강득구 의원의 삭제된 페북도 '대통령의 뜻을 잘못 알았다' 였잖아요... 그런면에서 홍익표 정무수석을 피했다는 설도 굉장히 의미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의원들도 지지자들도 정무수석의 발언이 자신들의 주장에 일치하면 대통령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주장과 다르면 정무수석이 자기정치한다고 비난한 것은 아닌가... 저부터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댓글 (12)
- B
bsls
02.11 · 211.♡.139.93
국회의원 그리 만만한 사람들아닌데요.. - 기
기회를찾아서
02.11 · 211.♡.41.236
근데 이게 좀 어려운 문제죠... 계파 정치가 싫어서 계파 없는 사람을 대표로 뽑으면 리더십 문제를 걸고 넘어지니까요... -
Sseankun
02.11 · 107.♡.105.89
대통령뜻이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극히 일부라고 봅니다.
홍수석을 피했다는데서 가설이 깨지죠. 피했다는건 자신들의 뜻과 다르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았다(정확히는 진실을 알고도 대통령을 무시하는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는 거죠.
그냥 지들 이익에 따라 움직였던겁니다. -
Nniceosh
→ seankun
02.11 · 167.♡.97.81
저도 이 의견에 맞다고 봅니다.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은 사람에게는 다른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은 거들떠 보지도 않거든요. -
팟팟타이
02.11 · 210.♡.3.154
어제 쓴 글 밑에 후기를 첨언해보는것도 좋은 고찰이 될거같네요 -
하하늘걷기
02.11 · 211.♡.97.42
찐명감별사와 그가 찐명이라고 인정한 자들이 대통령을 팔아서 정치한 거죠. -
DDarthVader
02.11 · 110.♡.202.170
만약 그렇더라도 이미 버스 지나갔습니다. 이제 꼬리표 달고 살아야하는건 잘못된 선택을 한 자기자신을 탓해야죠. -
Nniceosh
02.11 · 167.♡.97.81
그 정도도 사리분별 못하면 정치인 하면 안되죠. 우르르 우왕좌왕 몰려다니는게 무슨 개때, 양때도 아니고 머리가 없어서 어떻게 일한답니까 - 커
커피한잔1
02.11 · 122.♡.137.109
대통령도 지금 민주당 친명팔이들이 무슨짓하고 다니는지 알았겠죠? 생각이 있길 바랍니다. -
존존슨즈베이비로션
02.11 · 220.♡.188.44
아뇨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근데 그 생각을 객관적으로 어필할수 있느냐?
그걸로 설득이 되느냐? 는 다른 문제죠.
대통령의 의중이 그렇더라도 반대할수 있죠 민주주의인데
작금의 합당과 1인1표에서 보여준 찐명을 자칭하는 사람들의 궤적은
설득이라는 민주주의의 최소조건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거죠.
유시민작가가 언급한 것도 최소한 의견이 다르면 민주주의 룰대로 싸우자는 맥락이었고요.
최소한 의견을 내도록 가이드라인 까지 잡아줬죠.
"합당이 옳으냐, 혹은 유익하냐, 옳지 않느냐? 아니면 손해냐?" "합당이 옳거나 유익하다면 절차는 적당한가?"
지금의 논쟁에서 이거 외적으로 다른 이유가 있었나요?
민주주의는 설득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남겼지만 설득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저런 반응이 나올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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