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이병태 부위원장의 고견
본투비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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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일 PM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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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여, 보수적인 경제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모셔온 이병태 부위원장이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이런 정도의 유능함이 중용되기 위한 허들이라면, 내란청산연합 세력에는 중용할 인재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중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은 더욱 처참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들이 착취 당했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올린게 아니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해 주기 위한 조치였다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최저임금조차 감당할 수 없는 자영업자라면, 부위원장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자유주의적 시장경제에서 퇴출당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인터뷰 후반에는 곡학아세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그럴듯한 사실을 서두에 언급하며, 실제 존재하는 사회적 불합리가 없는 것인양 포장하고 있습니다.

재벌의 하도급업체 착취는 엄연히 존재하던 관행이었습니다. 복지로 해결할 문제도, 타파해야할 재벌의 관행도 모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인데, 마치 후자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뉘앙스로 독자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반이 사실과 개인 의견을 교묘히 섞어 일견 합리적 발언인 듯이 보이도록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노동시장 유연화를 주장하는 참 '유능한' 인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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