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스 (115.♡.31.45)
2026년 7월 7일 AM 09:57
지난주 금요일 클로드 코드 교육을 들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머릿속에 계속 떠오른 말은 하나였습니다.
“이거까지 된다고???”
처음에는 터미널에서 얼마나 하겠어 했는데 스킬스 사용법을 익힌순간 판세가 바뀌더군요.
그런데 프로젝트를 만들고, Git에 올리고, Vercel에 배포하고, Supabase까지 연동하는 과정을 거의 한 번에 처리하는 모습을 보니 그냥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작년 내내 Git 때문에 헤매고, Vercel 배포에서 막히고, Supabase 설정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겨우 익혔던 기억이 있는데...
그걸 교육에서는 몇 마디 지시만으로 끝내버리더군요.
순간 든 생각은 감탄이 아니라,
"내가 작년 1년 동안 했던 삽질이 순삭되네….?"였습니다.
물론 실무에서는 요구사항 정리도 해야 하고, 운영도 해야 하고, 장애도 대응해야 하니 AI가 모든 걸 대신해 주지는 않겠죠.
그래도 교육을 듣는 내내 신기함보다 묘한 허탈감이 더 컸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건 좋은데, 내가 힘들게 익혔던 과정들이 하루아침에 '굳이 몰라도 되는 기술'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요.
고생한 과정들이 자동으로 되는모습을 눈에서 보니 더 허탈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참... 세상이 정말 빨리 변합니다.
저는 그냥 “좋아..” “아니” “다시” 이거만 했거든요.
빌드 배포후에 플레이라이트 띄어서 멀티계정테스트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 신입은 진짜 필요없겠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그냥 토큰만 구매하면 되는걸까??? ㅋㅋㅋㅋㅋ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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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물아빠
07.07 · 12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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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듯 싶다가도... 가끔씩 뻘? 짓을 합니다. 시키지도 않은 단순화를 한다거나.. 필요한걸 넘겨 집어서 안해도 된다 판단한다거나... 그래서 단계 단계 별로 잘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게 내가 편하니 자꾸 잘 했겠지 하고 넘어가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