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260710_현미/잡곡밥이 혈당 스파이크가 덜 올라간다? -5%? 자가면역/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사람은 장손상 가중 가능!!!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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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0일 PM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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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출장이기에 검진 아침 운동을 생략하였습니다. 내일/내일모레 토/일요일 아침에 좀 더 하면 되겠죠. 늦잠도 자고 운동빡세게 하고 오후에는 아이와 신나게 놀려고 합니다.^^ 항상 계획은 잘합니다.

오늘도 검진을 하면서 설명하는 것이 개인별 특화하여 설명하는 것이 제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것을 스키마틱하게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느낍니다. 20~60세까지는 내장지방/자가면역질환 문제가 중요하고 60세 이상은 골밀도/근육량이 중요함에 따라 식사에 대한 조언이 많이 달라집니다. 20~60대는 단백질을 잘 먹되 자가면역질환을 조심하면서 조언을 해야하고 견과류/치즈/요거트/우유/현미/잡곡밥/콩/두유/두부 등에 대해서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이에 대해서 조심히 조언을 해야하고 운동을 통해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물론 젊은 사람 중에도 자가면역/알레르기질환이 없는 분에게는 오로지 내장지방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마른비만에 해당하는 젊은 여성들은 근감소증과 내장지방축적이라는 두가지 목표 달성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모든 상담의 횟수만큼 다른 종류의 상담이 존재하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 어떻게 범주화, 개념화를 시킬지 고민입니다. 제가 제 머리에 있는 것을 구조화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현미 잡곡밥이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고 오히려 백미가 나은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혈당 스파이크 차이가 5%에 불과하다는 것은 연속혈당측정기로 이미 확실히 증명이 되었고 소화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분들은 장누수증후군등 장기능이 떨어져서 오히려 단백질 영양분이 추가되는 것보다 오히려 염증이나 장누수악화 등의 부작용을 감수할만큼 혈당5%감소가 매력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카드뮴의 농도는 큰 차이 없지만 비소 농도는 확실히 백미가 적기도 하구요. 왜 현미를 물에 불리고 발아시킬까요. 그나마 독소를 줄이기 위한 겁니다. 같은 의미에서 콩을 물에불리고 발효시키는 것도 다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견과류도 오메가6과 렉틴 등의 문제가 있어서 마카다미아 정도만 권유하고 야채도 장누수 문제가 있으면 상추, 당근 정도만 권유합니다.

탄수화물 중 특히 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탄수화물을 완전히 먹지 않는 것도 부작용이 존재하기에 100g 정도 하루 밥한 그릇 정도를 흰밥으로 권하는 것이 저의 현실적인 타협한입니다. 하루에 밥 한 그릇 정도는 하루에 운동 1시간 정도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하루에 운동 1시간씩 제대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냐는 겁니다. ㅜ.ㅜ 상담하다보면 5%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걷기가 운동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걷기는 숨쉬기와 동급니다. 물론 뇌졸중으로 못걷는 분이나 근위축 등의 병을 앓아서 원래 못 걷던 분은 걷기가 운동이 되겠지만 말이죠. 걷기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야 낫습니다.

의학적으로 결과변수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음식은 독이 되기도 하고 치료제가 되기도 합니다. 양과 하위분류, 질, 첨가물 등에 따라 말이죠. 현미/잡곡밥이 뇌졸중/심근경색위험도를 대부분 낮추겠지만 현미/잡곡밥이 장누수증후군으로 염증상태가 증가상태일 경우에는 오히려 뇌졸중/심근경색위험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맥락이 중요하고 무엇을 타겟으로 하느냐에 따른 것인데 어떤 음식이 좋냐 나쁘냐라고 싸우는 것은 의미 없고 나에게 적용해서 좋은지 나쁜지는 꾸준히 먹어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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