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사무라이들의 흔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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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마쿠라 츠루가오카 하치만궁 참배인데…

가는 이유는 바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하치만신이 사무라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기도 합니다만…

에도에서 근무하는 사무라이들에게 여기는 훈련 명목으로 일에 빠져서 나들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관광지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서 에도시대 사무라이들은 에도 막부에 훈련을 명목으로 허가를 받은 후 여행을 떠났죠. 

물론 진짜 진지하게 훈련을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 경우는 주로 스피드런을 했습니다. 

약 60km 거리를 말을 타거나 뛰어서 최단기간에 가서 참배 후 돌아오는 건데,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부터가 쇼군으로 오르기 전 새벽 2시에 출발헤 당일 저녁 8시에 돌아온 적이 있죠  

달리기로 다녀온 사람들은 쇼군에게 그걸 시연하거나 상을 받기도 했죠.

이런 행사는 다른 곳에도 행해졌는데, 대표적인 게 지금도 이어지는 군마현 안나카시의 마라톤 대회입니다  

1854년 안나카 번이 실시한 이 달리기 대회는 안나카 성에서 쿠마노곤겐신사까지의 60km를 달리던 대회였는데 쿠마노곤겐 신사는 해발 1200m에 위치해 장거리 달리기+산악등반까지 해야 하죠  

지금은 그래서 산악등반은 빼고 거리를 20km로 줄여 지역 축제로 바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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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대키맨님의 댓글

NHK 역사 일드 보면 각 회가 끝나고 인물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설자가 설명 해 주는데
보면서 참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코미님 설명을
들으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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