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술사 (211.♡.201.60)
2026년 7월 22일 PM 06:09
내란이라는 정치적 혼란과 엄중한 시국 속에서 추위와 불안을 견디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과 당원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향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글을 써봅니다
촛불을 들었던 국민과 당원들이 민주당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우리는 엄동설한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켰지만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지키고 있습니까
지난 내란 정국의 엄혹한 순간 얼어붙은 거리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자리를 지킨 것은 정치인이 아닌 위대한 촛불시민과 당원들이었습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릴 때 온몸으로 현장을 지켜낸 우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민주당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이 보여주는 모습은 국민의 헌신과 열망을 송두리째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을 팽개친 무책임한 정치
시국을 수습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거대한 책임이 당신들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당면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것은 할 일을 하는 모습이 아니라 책임 회피와 무기력함뿐입니다 국민들은 당장의 생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무엇을 위해 존재합니까
치졸한 내부 총질과 권력 암투
선당후사와 선공후사는 사라지고 당내 파벌 싸움과 서로를 향한 비난의 손가락질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민생과 정의를 외치면서 안으로는 기득권 싸움과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며 지지자들은 극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적을 향해야 할 총구를 동지에게 대고 싸우는 모습이 과연 여당의 품격입니까
민심을 잃은 정당에게 미래는 없다
국민과 당원들의 인내심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현장의 눈보라를 맞으며 나라를 지켜낸 이들이 가장 먼저 저버릴 대상 또한 정신 차리지 못하고 오만에 빠진 민주당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내부 총질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당내 소모적인 권력 투쟁을 멈추고 당력을 하나로 모으십시오
국민과의 약속인 제 할 일을 하십시오 시국 수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과 정책 추진에 사력을 다하십시오
거리의 촛불시민과 당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십시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외면한 것은 당원의 뜻이 아니라 역사의 평가가 될 것입니다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더 이상 발로 차지 마십시오
더 이상 내부 총질과 계파 싸움을 중지하지 않으면 촛불시민과 당원들은 결단할 것입니다
내란청산 내란당해체 조희대 탄핵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십시오
촛불시민과 당원들도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또 지는 건 정말 싫습니다
댓글 (1)
-
까까망앙마
18:35 · 211.♡.195.188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내란 척결과 법원개혁은 시민들만의 바람이지 싶습니다.
원래도 정당정치에 기대는 없었지만, 더욱 불신만 깊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