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여론 무시한 건 모르겠고, 그저 억울하기만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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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그것도 국회의장 씩이나 하려고 하는 자가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닫지도 못하고,
지지자들과 여론의 압도적 의사를 무시한 것에 대한 사과도 마음 달래고 안심시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을 수 있는지 참 한심하고 걱정됩니다.
적어도 며칠 지난 지금쯤이면 한 마디 했겠지 기대했는데,
이미 의원 선출 됐고, 이미 후보 결정 됐으니
지지자들 여론 따위 더 이상 이해해 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인 것인지,
무시당해서 실망했고 화난 사람들한테, 적반하장 억울하기만 한 의장 후보 우원식씨?
참 자잘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릇이 간장종지네요.
잘한 것도 없는 주제에 동료 의원에게 언성이나 높이던 김진표가 생각납니다.
본인들의 선택에 대해 공개도 설명도 해명도 하지 않는 89명 벙어리 의원들은
우원식씨보다 훨씬 더 한심하고 비겁하고 찌질합니다.
그래도 탈당은 안 합니다.
당비는 독립군 군자금 같은 느낌이라 깎고 싶진 않지만
당원 무시하는 의원들이 과반수인 정당에 1000원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더 많이 후원해온 게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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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날해봐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