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의 우려스러운 상황인식..
페이지 정보
5,902 조회
33 댓글
114 추천
본문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보인 그의 태도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그가 '대의정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나 싶네요 ㅠㅠ
대의정치는 말 그대로 시민들의 의사를 대신해주는 겁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은 독립된 헌법기관이라고 하지만,
결국 자신을 지지한 이들의 정치 의사를 국회라는 제도권 아래에서
제대로 대변해주는 역할을 충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지자의 의사와는 반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나도 나름대로 잘 살아온 의원이다."만은 조아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상황, 그리고 시대 인식의 한심한 수준을 보게 됩니다.
이른바 잘난 의원 당선자들의 뻘짓(?)으로 1주일만에 정당 지지율이 7~9%가 빠지고 있어요.
시대가 바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오직 국회의원들만 이를 모르고 있고,
우원식이 그 중 하나라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댓글 33
/ 1 페이지
sunandmoon님의 댓글
우원식 의원도 억울하긴 할 겁니다. 그러나 국회의장 정도 당선될 인물이라면 당원과 다른 후보를 더 보듬고 이해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워요.
일석1님의 댓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따라갈 생각도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황당하고 억울할 뿐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환경변화에 적응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건 스스로 물갈이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한 행위가 배신이라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우원식과 89명 의원들, 앞으로 하는 일들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은 티가 날거라 봅니다. "어딜 감히 당원들이 의원님들한테!"라는 의식이 티가 안 날 수 없을 테니까요.
티 내면 걸러지게 될 겁니다. 이름 적고 걸러내야죠. 참 손 많이 갑니다.
환경변화에 적응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건 스스로 물갈이 되겠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한 행위가 배신이라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우원식과 89명 의원들, 앞으로 하는 일들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은 티가 날거라 봅니다. "어딜 감히 당원들이 의원님들한테!"라는 의식이 티가 안 날 수 없을 테니까요.
티 내면 걸러지게 될 겁니다. 이름 적고 걸러내야죠. 참 손 많이 갑니다.
리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