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175.♡.229.29)
2026년 7월 24일 AM 08:47
딴지 난민입니다.
아무래도 딴지를 계속 눈팅을 하고 있는데 대통령 부동산매매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어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이미 맘이 떠나서 그런건지, 제게는 너무 고가의 부동산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손해보고 매도해야되냐는 글들이 있던데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도리어 읽다보면 화가 납니다.
서민, 시민들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또 자신의 어릴적 가난을 줄곧 이야기 하면서도
사실 현재의 서민들의 삶을 알고나 이야기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몇 번 들었습니다.
그의 가난한 삶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가 적어도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산 게 30년은 되기에
기득권에서나 흙수저일 뿐, 서민들에게는 금수저인 자신의 삶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전의 고가 부동산은 50억 쯤은 되는거 아니냐는 발언이 대표적입니다.
매매에 1년 가까운 시간이 있었고, 29억 거래대금의 근저당 17억이라는 이상한 거래를 해야 할 만큼
자신의 손해는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고가 주택 보유자나 고소득자들, 기득권의 이익을 제한하는 법이나 제도를 시행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가난한 사람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제한하는 법이 있을까요?
필연적으로 기득권의 이익을 축소/제한하는 게 개혁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고위 공무원으로서 이게 모범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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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속어는 쓰지 않습니다만, 그 분을 비난하는 논조의 글로 1달 정지 먹었습니다.딴지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문제 없는 글도 권력의
- 일국의 대통령으로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네요.정말 저급합니다.
- 그렇네요. 유일하게 약간이라도 반응한 지점은 지지율이 하락한 구간이었네요.이렇게 일방적일 수 있다는 게 정말 무섭네요.
- 지금 나서서 발언하고 행동하는 이들은 내가 이래도 아무일 없을 만큼 빽이 든든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유시민 작가님이 고민을 계속하다
- 맞는 말씀입니다.그러고 보니 시장, 도지사라는 권력을 가졌을 때도 이런 모습이 있었을텐데 알려지지 않거나 미화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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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을이
08:49 · 218.♡.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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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ossom
08:52 · 121.♡.139.102
부동산정책을 해야하는 사람이 하면 안되죠. 차라리 집을 안파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1주택이니까요. 법을 모르는 일잔 사람이 보기엔 근저당과 꼼수, 편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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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천브람스
08:52 · 39.♡.230.127
그런거 아닐까요? '나는 니들이 못보는 쩌는 시각을 갖고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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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어로즈
08:53 · 1.♡.236.166
위 의견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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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Nagi
08:55 · 202.♡.193.186
이게 무슨 구도심 등기쳐봤냐 소리도 아니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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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이에게
08:56 · 118.♡.66.208
영상으로 올릴만큼 불법이 아니라면 정부에서 홍보를 하는게 낫겠네요....
전 전세랑 매매 날짜 안맞아서 대출해서 잔금치뤘는데요. 이거 알았으면 "전세금 받으면 드릴테니 근저당 잡고 무이자로 해주세요" 했겠네요.
- 푸
푸른미르
08:59 · 110.♡.26.250
맘 떠나서 그런 거 맞습니다
원래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는 말이 있죠
고가의 부동산이라고 하셨는데 서울/수도권 특정지역 기준으로는 전혀 고가가 아니구요
대통령이 2-3억대 아파트에 사는건 미담일 수는 있어도 정상적인게 아니죠
대통령은 5천만 중에 1명 밖에 없는 건데요
거래 방식에 있어서도 대중의 눈에는 이상해 보여도 불법도 아니고 대단한 편법도 아니죠
대통령이 집 판다고 한 말 지키려다 보니 생긴 문제일 뿐입니다
한성숙 국무총리 처럼 십몇억 손해보고 팔 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특혜니 뭐니 또 말 나왔을 겁니다
- 이
이빨
→ 푸른미르
09:48 · 104.♡.68.48
특정 지역 기준으로 고가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주택은 다 고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교 대상만 잘 잡아서 비교하면 되겠죠.
애당초 글 쓴 분이 특정 지역 기준으로 말씀하신게 아닙니다. 고가는 고가일 뿐입니다. 29억이 고가가 아니면 얼마가 넘어야 고가일까요? 고가 따지는데 지역이 왜 들어가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2~3억대 아파트에 사는게 왜 정상적인게 아닐까요? 정상/비정상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고위직에 갈 만한 사람은 능력이 뛰어나니까 재산도 많은게 정상이다?
본인의 능력을 돈버는데 전혀 안쓰는 분들도 있을수 있죠. 그게 왜 비정상입니까?
미담이 될 만한 사건이면 비정상인걸까요? 일반적이지 않다 정도의 표현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또하나, 방식도 대단한 편법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편법이라는 것 자체는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편법을 떳떳하게 옹호해주는게 좋은 건가요?
대통령은 저 편법을 선의로 썼다는게 주류 해석인데, 나쁜 의도인지 좋은 의도인지 칼로 무자르듯이 구분해서 제제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구멍이 있으면 막을 생각을 해야지. 정책을 설계하고 책임져야할 사람이 적극적으로 이용해놓고는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떳떳하다는 식으로 나오면 이걸 일반 국민 입장에서 왜 이해해줘야 합니까?
그런 식으로 살고 싶으면 대통령 안하면 됩니다.
전국민 중 30억에 가까운 아파트를 매수/매도 해볼 일이 있는 사람이 몇 %나 될 것 같습니까?
그리고, 가격대에 상관없이 저련 편법을 써본 사람은 몇 %나 될 것 같습니까?
자칭 외연확장한다는 대통령이라면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를 보듬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 이해를 해주죠.
- 푸
푸른미르
→ 이빨
09:59 · 118.♡.12.243
대통령은 무단횡단도 안하고 아무런 번뇌도 없는 성인군자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대통령이 되려면 2-3억 정도 되는 아파트에 사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현실 감각이 없는 겁니다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자본주의 주의 사회에서는 희소성에 따라 가격이 다르죠
누구에게는 고가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고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수도권 20억 되는 집에서 산 대통령이 누가 있었나요?
까는 건 좋은 데 깔만할 걸로 까라는 겁니다
대통령이라도 서민처럼 살고 행동해야 한다면 뭐하러 대통령을 뽑나요?
대통령도 주40시간 지켜서 일하라고 해야죠
해외 나갈 때도 이코노미 타고 다니라고 하구요
위 글에도 적었었죠
한성숙 국무총리가 후보 시절 다주택 논란이 있어 고가 건물 급매로 십수억원 손해 보면서 팔았죠
대통령도 십수억원 싸게 내놓고 매매할 수 있었겠죠
저런 편법 논란도 없었을 것이구요
그런데 십수억원 싸게 팔았으면 아무 말 없었을까요?
오히려 특혜니 증여니 특수관계니 해서 더 말이 많이 나왔을 겁니다
나중에 수사가 들어 올 수도 있는 문제구요
- 굿
굿모닝빵빵
09:02 · 125.♡.90.80
판매금액 29억원이면 서민입장에서는 엄청난 액수죠. 세금이라도 제대로 부과되면 좋겠지만 장기보유 등등으로 해서 원래 세금보다 훨씬 적게 부담하겠죠. 제 입장에서는 부동산 개혁이라도 제대로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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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스러운 마인드죠. 불법만 아니면 돼!
설사 불법처럼 보이는 편법이라도, 지금 법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면 그건 합법이야.
불법과 합법, 편법의 경계를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는 게 2찍의 패시브 스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