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223.♡.21.100)
2026년 7월 24일 AM 10:47 · 수정 1회(10:55)
일본은 저에게 가이낙스 작품인 나디아, 에반게리온으로 기억되는 나라입니다. 눈에보이는 자동차 등 기계 등에서 굉장히 우위를 가진 나라죠. 일본과 독일을 개인적으로 저는 편안해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시스템이 잘갖춰지고 그 시스템에 대한 강박적인 의지를 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전체주의적이고 전범국가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차와 독일차 중 오히려 보수적인 일본차를 더 좋어합니다. sm7 20년된차가 지금까지 잘 굴러가고 강판 부식이 없는 것을 보고 감탄하기도 하구요.
이곳에 와서 느낀점은 역시나 시스템이 너무나 합리적이며 비속적 개선이 진행되고 너무나 깨끗하고 5미터도 안 되는 횡단보도 신호를 칼같이 지키는 것을 보고 훌륭하다기보다 국민성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는 것에 특화되어 전공투라는 사회운동이 무너진 것이 지금의 우경화일본을 만들었지만 그들에게도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 정신이 있었겠죠. 그래도 저는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저항정신 ㅎㅎ, 조금 시스템이 불합리적인 것도 있고 모순적이어서 지키기 어렵기도 하고 그만큼 잘 수정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랜덤하게 튀는 중2병 같은 나라^^ 대한민국
그래도 예리한 칼날 같은 시스템은 기분좋게해주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무엇을 하든 몰입과 반복을 통해서 그 지역 고장에서 상품화와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정말 본받을 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쏠림의 극치를 보이지만 각각의 지역마다 특색을 지니고 몰개성적으로 획잉화되지 않는 점은 개성의 숫자만큼 다양성의 확보가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화가 떨어지고 일본경제의 위기 상황이 온다고 저는 보고있는데요. 뭔가 큰 목표를 가지고 개성없이 하나로 몰아주기로 발달시켜버리는 과감성이 어쩌면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발 오늘은 쇼핑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버스 옆자리에서 쿨쿨자는 모녀를 보니 아무래도 재충전되어서 쇼핑 본능을 풀충전이 될 것 같습니다. ㅜ.ㅜ 야메로 구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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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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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e
10:58 · 223.♡.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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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vite 작성자
11:10 · 223.♡.21.100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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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10:59 · 106.♡.131.81
새벽에 일본 길거리를 보면
아 이 인간들 쓰레기 더럽게 많이 버리네
공무원이 잘 치우네 라는 생각이 들죠..
법규를 잘 지킨다?
그냥 걸리면 벌금이 20만원가까이 되니까요..
축구 야구 응원하고 쓰레기 치우는거보고
가장 어이없어 하는게 일본인 여성들이라죠..
쑈하지말고 집에서 집안일 돕는척이라도 좀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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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효도하세요 작성자
11:10 · 223.♡.21.100
기본적으로 청소를 좀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자기 가게나 집 앞을 굉장히 깸끗하더라구요. 저는 좋은 점 위주로 보는 편이라서요. 배울점은 배우자 주의라서^^ 진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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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 okdocok
11:17 · 106.♡.131.81
그건 맞습니다 집 앞 화단 이런거 엄청 관리 잘하고 택시나 버스도 보면 엄청 깨끗이 관리하고....
하지만 결국 본성이 드러나는 곳에서 보면 다 똑같고 그런 우수한 국민성 같은게 진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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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효도하세요 작성자
12:02 · 223.♡.21.100
본성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모든 국가에 하위 2.5퍼센트와 상위 2.5퍼센트가 있겠죠. 표준편차 속한집단 성향이 우위에 있다기 보다는 다른것이죠. 제글에서 좋고 나쁘다는 가치 평가는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어떤 성향이 저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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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12:59 · 121.♡.214.196
좋은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나라가 그렇듯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 곳이 일본이겠죠. 국민성이라는 단어는 예전에 지겹게 듣던 민도라는 말이 떠올라 좀 흠칫하게 됩니다. 그냥 성향이 다른 것이죠. 일본과 다른 우리 성향을 잘 가꿔 나가면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겁니다. 집사람과 지방을 다니게 되면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옛날에는 어디를 가도 양아치들이 보였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입니다. 예전 생각하면 질서도 정말 잘 지키고 어디를 가도 기본적인 깨끗함은 유지가 되고 있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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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Silvercreek 작성자
16:52 · 223.♡.173.72
저도 20대나 30대에는 착한놈, 나쁜놈 두가지 분류로 세상을 살았지만 지금 생각이 자연스레 변하여 세상은 악함과 착함이 아니라 그저 다른 점과 맥락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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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보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